[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년 카미스(KAMIS, 농수산물유통정보 서비스)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공사는 농수산물 도·소매 일일 가격, 동향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2003년 카미스(KAMIS)를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카미스의 다양한 정보는 농수산물의 생산·유통·소비·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으로 카미스 활용 우수사례 발굴에 나서 총 9개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영예의 대상은 ▲‘카미스 가격정보
[공정언론 창업일보]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 등 인터넷은행 3사가 3년 만에 이자 수익이 ‘1조 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들 인터넷은행이 경제위기 상황에서 고금리 속 초호화 이자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 은행 3사 이자 수익은‘1조 원’으로 역대 최대 수치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카카오가 5,29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토스(2,438억 원), 케이(2,097억 원) 순이다.2020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이자 수
청년도약계좌가 15일부터 가입이 시작됐다. 청년도약계좌는 19~34세의 청년이 5년 동안 일정금액의 적금을 넣으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정책 금융 상품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당시 내건 공약으로 원래는 10년 만기 1억원까지 모들 수 있는 상품이었지만 절반으로 줄었다.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으며 정부가 기여금을 더해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14일 은행연합회가 밝힌 청년도약계좌 이자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은행들은 기본금리 4.5%에 은행별 우대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인터넷전문은행이 여전히 고신용자 대출에 치중한 것으로 드러났다.시중은행과 다를 바 없는 수익성 위주의 대출 행태에도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의 금융업 진출을 위해 지나치게 편의를 봐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에따라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사이에 있는 중금리 대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탄생한 은행 도입 취지마저도 무색케 하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자 대출 증가액보다 고신용자 대출 증가분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카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카카오뱅크를 이용한 사기계좌 13.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99개에서 2020년 2705개로 증가했으며 시중은행들이 줄어든만큼 인터넷은행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따라서 기존은행과 인터넷은행 사이에 계좌 개설에 대한 감독 차이를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배진교 의원은 “신고로 접수되어 지급 정지된 건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불법에 활용되는 계좌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단기간 사이 인터넷전문은행의 사기이용계좌 지급 정지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확
어제(11월 21일) 인터넷전문은행 한도초과 보유주주의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이하 인터넷전문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는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마저 무너뜨리는 것이어서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어제 정무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은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대주주 자격 심사 요건 중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을 제외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산업자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보유를 34%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제 3의 인터넷전문은행 주인은 누가될까?2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에 따르면 내년 최대 2개사가 신규 인가를 받고 제3, 4의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하게 된다. 내년 3월 중 예비인가 신청을 받고 5월 중 최종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가장 주목을 받는 건 네이버다. 네이버는 이전까지는 부정적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국회에서 은산분리 관련 법안이 통과하고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컨소시움 파트너로 거론되는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올 상반기 각각 395억원과 12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 상반기 39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 188억원에 이어 2분기에 207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적자 405억원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수수료 및 마케팅 비용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은 395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자손익은 155억원을 올렸다. 순이자마진(NIM)은 2.00%로 전분기의 2.11%에 비해 떨어졌다. 고정이하여신규모는 25억원이며 비율은 0.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을 처리키로 합의하면서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1·2호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크게 반색하고 있다. 막혀있던 규제로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었던 인터넷은행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인터넷은행들은 규제 완화로 추가 실탄 확보가 수월해지면 중금리 대출을 비롯한 다양한 시장 진출은 물론 수익성 개선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일 금융권 안팎에서는 국회에서의 법안 처리로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이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첫 해 838억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 30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837억8716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순이자손익은 134억2700만원으로, 이자수익이 209억2600만원, 이자비용은 74억9900만원이었다.다만 수수료부문의 손실이 86억500만원으로 컸다. 지난해 수수료수익은 21억8700만원이었지만 수수료비용이 107억920만원에 달했다. 판매 및 관리비로는 834억원이 지출됐다.업계 관계자는 "은행업 특성상 출범 초 비용으로 인한 적자는 불가피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케이뱅크가 5000억원의 대규모 증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상증자) 규모를 더 늘려 보려 한다"며 "5000억원이 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증자 시기로는 "1분기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심 행장은 이어 "물론 딱 목표 숫자를 못 박아 놓고 (추진)하는 것은 아니고 최대한 많이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케이뱅크는 지난해 8월 1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결정했고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3분기까지 나란히 600억원대 순손실을 냈다30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601억원과 668억원 적자로 나타났다.케이뱅크의 경우 올 3분기까지 이자수익 114억원을 내며 순이자손익 76억원을 거뒀지만 일반관리비 등에서 579억원 가까운 손실을 봤다.올해 3분기까지 카카오뱅크의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자수익으로 127억원을 거뒀다. 반면 영업비용으로 841억원을 지출했다. 판매비 및 관리비로 442억원, 수수료비용으로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국정감사 질의과정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인가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위법이냐는 건 판단하기 어렵지만 절차에서 미흡한 점이 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학영 민주당 의원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케이뱅크 인가권 관련해 여러 의원들이 지적할 정도로 미흡한 점이 있어서 제가 다시 한 번 잘 살피겠다고 약속하겠다"며 "인허가 과정을 전반적으로 다시 보고 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완료했다. 또한 연내 1500억원 규모의 추가 증자도 실시할 예정이다.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24시간 계좌개설과 고객센터 운영, 대출 실행을 가능케하는 '뱅크 에브리웨어'를 시행했으며 연내 주택담보대출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방카슈랑스를 출시하는 등 사업영역역시 확대한다.케이뱅크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뱅크 사옥에서 지난 6개월간 성과와 중장기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고 연내 다양한 상품을 보유한 방카슈랑스와 비대면 담보
(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최근 인기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을 사칭해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피싱' 범죄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최근 상담직원을 사칭해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 대출상담을 이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한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고객들에게 대출을 지원해주겠다며 주민번호나 휴대폰 인증번호 등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뱅크는 이를 보이스피싱 사기로 판단하고 금융감독원과 인터넷진흥원에 사칭한 전화번호를 신고했다. 이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공지사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약진이 생각보다 빠르다.하지만 인터넷은행들이 공언한 것처럼 3년내에 실제 수익을 낼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선진국에서는 최소 5년 이상 걸렸고, 그마저도 쉽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인터넷은행들이 초반 기선잡기에 성공한 것은 확실하다. 빠른 속도로 대출이 불어나면서 케이뱅크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지난달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아예 중단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달에만 5400억원(11일 기준)의 대출을 늘리며 19개 시중은행들을 제치고
(창업일보) 노대웅 기자 = 인터넷은행을 사칭하는 금융 범죄가 늘고 있어 금융감독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금융감독원은 14일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 분위기 등에 편승해 정부지원대출을 해준다는 사이트에 대한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사기범들은 온라인광고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에스뱅크', '정부3.0 국민지원 대출' 등의 문구를 사용하며 정부지원자금을 대출해 주겠다고 속였다.케이뱅크를 연상시키는 로고를 사용한 가짜 은행 에스뱅크는 대출희망금액·직업·이름·휴대폰 번호 등을 입력할 것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카카오뱅크가 출범 보름만에 자본금 확충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억주에 대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납입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출범한 이후 폭발적인 인기로 대출 수요가 몰리는 등 자산이 빠른 속도로 불어나면서 최근 증자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당초 카카오뱅크는 내년 정도에 증자를 할 계획이었다.카카오뱅크의 주주사는 한국투자금융지주(58%), 카카오(10%), KB국민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000억원을 증자한다. 케이뱅크는 10일 이사회를 소집하고 자본금 확충을 위해 2000만주 규모의 신주를 주당 5000원에 발행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1600만주, 전환주 400만주다. 방식은 3자 배정의 유상증자다. 신주는 각 주주사별로 초기 자본금에 대한 보유 지분율에 따라 배정될 예정이다. 주주사는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 등 19곳이다. 주주사들이 이를 수용하고 다음달 27일까지 납입해야 증자가 최종 확정된다.지난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당초 2~3년 이후 2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카카오뱅크가 출범 일주일만인 3일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줄이고 속도조절에 나섰다. 이에대해 관련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가입자 150만명을 달성하며 빠르게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는 폭발적 인기에 벌써부터 목에 힘들어 갔느냐는 고객들의 불만이 나오는 가하면, 애초부터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연 2.85%의 금리에 최대한도 1억5000만원이라는, 은행권에선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마이너스통장 대출에 고객들이 몰리자 지난 2일부터 내부적으로 신용등급별 적용 한도를 낮춘 것이다.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