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 등 인터넷은행 3사가 3년 만에 이자 수익이 ‘1조 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들 인터넷은행이 경제위기 상황에서 고금리 속 초호화 이자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 은행 3사 이자 수익은‘1조 원’으로 역대 최대 수치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카카오가 5,29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토스(2,438억 원), 케이(2,097억 원) 순이다.2020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이자 수
경제자유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3일 "공정위는 유망한 벤처기업을 폐업 직전까지 몰고간 한국투자증권의 불공정거래행위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또한 "조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드러나면 엄중한 처벌을 해야하며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징벌배상과 디스커버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정보통신 미디어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벤처기업 인덱스마인은 2023년 6월 14일 한국투자증권을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경실련에 따르면 인덱스마인은
청년도약계좌가 15일부터 가입이 시작됐다. 청년도약계좌는 19~34세의 청년이 5년 동안 일정금액의 적금을 넣으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정책 금융 상품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당시 내건 공약으로 원래는 10년 만기 1억원까지 모들 수 있는 상품이었지만 절반으로 줄었다.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으며 정부가 기여금을 더해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14일 은행연합회가 밝힌 청년도약계좌 이자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은행들은 기본금리 4.5%에 은행별 우대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인터넷전문은행이 여전히 고신용자 대출에 치중한 것으로 드러났다.시중은행과 다를 바 없는 수익성 위주의 대출 행태에도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의 금융업 진출을 위해 지나치게 편의를 봐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에따라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사이에 있는 중금리 대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탄생한 은행 도입 취지마저도 무색케 하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자 대출 증가액보다 고신용자 대출 증가분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카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카카오뱅크를 이용한 사기계좌 13.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99개에서 2020년 2705개로 증가했으며 시중은행들이 줄어든만큼 인터넷은행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따라서 기존은행과 인터넷은행 사이에 계좌 개설에 대한 감독 차이를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배진교 의원은 “신고로 접수되어 지급 정지된 건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불법에 활용되는 계좌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단기간 사이 인터넷전문은행의 사기이용계좌 지급 정지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확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생활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제5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절차가 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제공되는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주민등록표에 함께 올린 가구의 건강보험료 합계액을 기준으로 나눠준다. 다만 지급액은 과거와 달리 한도 제한 없이 1인당 25만원을 준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일괄 제한했다.국민지원금은
[강의명] IR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수강대상은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를 위해 IR을 해야 하는 사람 ▷IR용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는 사람 ▷벤처투자의 흐름을 알고 '투자유치'를 하고 싶은 사람 등이다. ▶강의내용▷강의일정 : 2019년 7월 18일 오후 1시~오후 5시(4시간)▷강의장소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2가 94-119 7층▷상담 및 문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창업일보IR] http://pf.kakao.com/_qxaGBj▷문의전화: 02-6242-5000▷문의메일: thaudtks@naver.co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제 3의 인터넷전문은행 주인은 누가될까?2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에 따르면 내년 최대 2개사가 신규 인가를 받고 제3, 4의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하게 된다. 내년 3월 중 예비인가 신청을 받고 5월 중 최종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가장 주목을 받는 건 네이버다. 네이버는 이전까지는 부정적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국회에서 은산분리 관련 법안이 통과하고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컨소시움 파트너로 거론되는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올 상반기 각각 395억원과 12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 상반기 39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 188억원에 이어 2분기에 207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적자 405억원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수수료 및 마케팅 비용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은 395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자손익은 155억원을 올렸다. 순이자마진(NIM)은 2.00%로 전분기의 2.11%에 비해 떨어졌다. 고정이하여신규모는 25억원이며 비율은 0.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을 처리키로 합의하면서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1·2호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크게 반색하고 있다. 막혀있던 규제로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었던 인터넷은행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인터넷은행들은 규제 완화로 추가 실탄 확보가 수월해지면 중금리 대출을 비롯한 다양한 시장 진출은 물론 수익성 개선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일 금융권 안팎에서는 국회에서의 법안 처리로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이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카카오뱅크가 25일 자본금 5000억원을 유상증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날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한 주금 납임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모두 1조3000억원으로 불어나게 됐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이후 두 달 만인 9월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주식은 보통주 4000만주(2000억원), 전환우선주 6000만주(3000억원) 등 모두 1억주로 구성됐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으로 주당 발행가액은 5000원으로 정해졌다.의결권이 있는 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카카오뱅크가 500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이사회에서 이같은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발행 예정주식은 보통주 4000만주와 우선주 6000만주다. 주금 납입 예정일은 다음달 25일이다.카카오뱅크의 증자 이후 납입자본금은 기존 8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이에 따라 신규 상품·서비스 출시 여력도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카카오뱅크는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가파른 자산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자본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카카오가 작년 한해 매출이 2조원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다.게임과 음원, 웹툰 등 콘텐츠 부문의 호조 덕분이다. 올해는 더욱 공격 경영에 나설 방침이어서 매출 2조 클럽 가입 원년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작년 연간 매출 1조9724억원을 올려 전년에 비해 34.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1650억원, 당기순이익 1276억원으로 각각 42.1%, 94.9%가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에 비해 광고는 12%, 콘텐츠는 40%, 커머스 등 기타는 71% 늘어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케이뱅크가 5000억원의 대규모 증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상증자) 규모를 더 늘려 보려 한다"며 "5000억원이 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증자 시기로는 "1분기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심 행장은 이어 "물론 딱 목표 숫자를 못 박아 놓고 (추진)하는 것은 아니고 최대한 많이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케이뱅크는 지난해 8월 1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결정했고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3분기까지 나란히 600억원대 순손실을 냈다30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601억원과 668억원 적자로 나타났다.케이뱅크의 경우 올 3분기까지 이자수익 114억원을 내며 순이자손익 76억원을 거뒀지만 일반관리비 등에서 579억원 가까운 손실을 봤다.올해 3분기까지 카카오뱅크의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자수익으로 127억원을 거뒀다. 반면 영업비용으로 841억원을 지출했다. 판매비 및 관리비로 442억원, 수수료비용으로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정보 보안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하이가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KB금융그룹에 소유자의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인 ‘OmniCheck(옴니체크)', 종이 없는 모바일 전자민원 발급 유통 서비스인 ‘OmniDoc(옴니독)’ 서비스를 공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플라이하이가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증권,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과 계약을 맺고 국내 금융권을 대상으로 레퍼런스 확보에 나선다고 24일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28일 출범 2개월만에 대출액이 2조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26일 자정 기준 수신은 3조12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좌개설 수는 390만개를 넘어섰다. 체크카드 발급 신청 건수는 280만장으로 나타났다.지난 7월27일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한 달 만에 계좌개설 수 307만개, 대출 실적 1조409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출범 직후에는 폭발적이었던 성장세가 두 달째에 접어들며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신라면세점은 카카오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25일부터 신라면세점과 카카오뱅크 이용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신라면세점은 면세점 중 단독으로 카카오뱅크와 제휴를 맺고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이용 고객들에게 신라면세점 멤버십 혜택과 선불카드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이용 고객은 25일부터 2018년 1월31일까지 최대 15% 할인 혜택이 있는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발급받을 수 있다. 멤버십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인천공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카카오가 20일 카카오미니 완판 등 주요 자회사들의 기업 가치 상승 전망과 신규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카카오는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500원(1.09%)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13만9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새로 썼다.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뱅크 등 주요 자회사들의 기업 가치 상승, 지난 18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대한 기대감 등이 맞물리며 최근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카카오뱅크 대출액이 1조 4000억원이 넘어섰다. 이중 대출을 받은 고신용자 비중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고객 연령층은 30~40대가 가장 많았다.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 출범한 이후 지난달 27일까지 한 달간 1조4090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마이너스 통장 대출의 경우 실행된 금액만 포함됐다. 하루에 약 454억5000만원씩 대출이 나간 셈이다. 금액 기준으로 신용등급 비중을 보면 1~3등급의 고신용자의 비중이 89.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10명 중 9명이 고신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