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을 맞은 후불결제 대출서비스(BNPL)가 이용량 대비 연체율이 급증해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NPL는 지난 3월현재 기준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3사 누적 가입자 수는 266만명에 총 채권액은 445억원에 이른다. 문제는 지난 1년간 연체 채권액과 연체율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물건을 구매하여 미리 받고, 대금은 차후에 결제하는 선구매후불결제(BNPL, Buy Now, Pay Later) 서비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규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목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12일 병원, 약국 등 요양기관에 해당하는 신용카드 가맹점에 법정 우대 수수료 적용을 의무화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공성을 갖는 대표적 업종인 의료업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23%로 최고 수준인 2.3%에 근접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수진 은 “고령화 시대에 요양기관의 공공성이 특히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요양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요양 서비스의 질 향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안철수 후보 등 주요 대선후보의 과학기술 등 주요 정책에 대한 내용이 24일 공개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혁신 창업국가’ 건설을 위해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 도입히야 선배 스타트업과 정부가 함께 투자하는 창업연대기금 1조 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모태펀드 10조원, 기술보증의 보증규모를 2배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이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위가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동주 공동위원장과 함께 16일 오후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소상공인특위 공동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매출규모가 작은 영세한 소상공인에 한해 카드수수료율을 추가 우대적용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이용호 의원은 19일, 총선공약 이행을 위해 연간 매출액이 2억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율을 추가 우대하는 내용의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율 우대법'(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 상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업자로 하여금 가맹점수수료율 정함에 있어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하여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연간 매출액별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현행 우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올 상반기중에 창업한 음식점, 편의점, 농축산물 판매점, 미용실 등 골목상권업종 중 영세사업체라면 평균 34만원의 카드수수료를 환급받는다. 환급대상업체는 약 18만8000개에 달하며 환급액을 모두 합치면 650억 여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의 수수료 환급 내용을 공개했다. 환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된 사업자 가운데 상반기 매출액 확인을 통해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선정된 18만8천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상반기 창업한 영세중소 가맹점에 505억원의 카드수수료를 환급해준다. 업체당 평균 25만원의 수수료를 환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역시 영세·중소 카드가맹점 270만여곳에도 카드 수수료를 우대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하반기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선정 결과 및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환급 안내'를 26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체 가맹점의 96%에 달하는 신용카드 가맹점 274만3천개에 오는 31일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에 따른 중소상인·자영업자 민생위기 대책회의가 국회에서 열렸다.12일 열린 이날 대책회의에는 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의원, 추혜선 정의당 민생본부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한상총련) 방기홍 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이 참석했다.이날 대책회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라 각종 행사와 단체 회식이 잇달아 취소되고, 외출마저 꺼려지는 사태가 계속 되면서 중소상인·자영업자 등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윤 의원은 “신종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대형가맹점 카드수수료율 하한선 도입이 추진된다.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율의 하한선을 법으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현행 여전법 제18조의3(가맹점수수료율의 차별금지등) 조항의 ‘부당하게 낮은 가맹점수수료율을 정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 중 ‘부당하게 낮은’을 구체화하여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비율보다 낮은’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형가맹점은 정부가 정하는 하한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700만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범국민운동 추진본부 출범식 및 라벨갈이 근절 대토론회가 열렸다.이날 소상공인 살리기 국회 보고대회에 600여명의 소상공인들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3기가 출범했으며 이 대표가 직접 김경배 부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3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어서 소상공인살리기 범국민운동추진본부 출범식이 열고 저가의 제품들이 라벨갈이 수법으로 우리 봉제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들여 만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서울지방우정청은 27일부터 소상공인결제수수료 경감을 위한 제로페이 가맹점 접수를 서울 시내 22개 총괄우체국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0% 대의 수수료율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지자체, 은행과 민간 결제사업자가 함께 협력해 만든 계좌기반의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제로페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도 가능하다. 가맹점 가입 시 우체국 페이든든+ 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1% 이자를 제공받을 수 있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는 13일 소상공인희망센터 교육장에서 소상공인간편결제(이하 ‘제로페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지원에 나선다. 이들 80명으로 구성된 제로페이 서포터즈는 내년 1월 31일까지 50일간 부산지역 주요 상권 및 전통시장 등에서 제로페이 홍보와 가맹점 모집지원 및 문의 전화 응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의 결제수수료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대책이 이달증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카드사들의 마케팅 비용 축소를 통한 수수료 인하다.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가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원가) 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카드 수수료 인하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TF를 통해 11월 중 카드수수료 재산정 작업이 마무리 되도록 할 것"이라며 "상당한 수준의 실질적 카드수수료 인하가 이뤄지도록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당국이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자영업자에게 카드결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소상공인 간편결제서비스'가 운영될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28일 (가칭)서울페이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는 은행, 간편결제사업자 등은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매출액 규모에 따라 0%~0.5%로 적용하기로 협의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서비스가 운영되면 종전 0.8~2.3%였던 결제 수수료를 0%대로 낮춰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22일 당정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분을 정부가 지원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근로장려금 기준 완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유지, 영세 온라인 판매업자·개인 택시업자 수수료 지원, 폐업한 자영업자에게 구직촉진수당 지급 등 대책을 공개했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 의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홍 장관은 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이 7일 서울 문래동 소공인들과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소공인들은 임대료와 카드수수료 등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문래 기계금속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집적지 소공인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단은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살피고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현장소통 행보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김 이사장은 "공단이 소공인의 시장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기탄없이 이야기
자영업자와 소상인들 74.7%가 내년에 인상되는 최저임금에 대해 "감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한 이의 대책 방안으로 절반 이상이 직원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자영업자·소상인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300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보다 10.9% 인상된 내년 최저임금 8350원에 대해 43.0%가 '매우 어렵다' , 31.7%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일 "카드수수료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다”면서 대체결제수단 등을 통한 해소를 강조했다.홍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 영동시장 ‘28청춘 청년몰’에서 열린 소상공인 경청투어에 앞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최근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발표를 들면서 이같이 밝혔다.홍 장관은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지만 카드사도 뻔히 비용이 있는데 인위적으로 정부가 나서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다”면서 “새로운 대체결제수단이 개발돼있기 때문에 대체수단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농업분야는 근로자 5인 미만의 영세한 사업장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이 가능하므로 적극 신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강원 원주시의 금돈 농업회사법인을 방문, 장성훈 대표를 비롯한 인근 농가 경영주와 간담회를 진행한 자리에서 "정부는 근로자 1인당 최대 13만원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한다"며 "또한 가계소득의 증대로 경제선순환 구조를 이루는데 중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승희 국세청장은 26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일자리 안정자금을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국세청장은 이날 서울시 창업지원센터(구로동 소재) 입주 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요건 등을 설명하고 리플릿을 나눠주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세청장은 현장방문에 이어 서울지역 중소상공인,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금천·구로·영등포·관악 등 4개 지역 세무사 회장단과 합동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이 결국은 가계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증가 및 중소상공인의 매출증가로 연결돼 근로자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