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정신병원이 줄폐업하고 있다.2023년 6월말 현재 정신병원의 10개 중 7개가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병원의 절반이 인건비 지급을 위해 외부자금을 차입하고 있을 정도로 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한 폐업이 늘면서 5년이내 절반이 문을 닫고, 3년 이내 2만 2,000명의 정신입원환자가 사회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길거리 흉기난동’이 횡행하면서 대책으로 ‘사법입원제’가 논의되고 있다. 강제적인 인신구속에 따른 인권침해 논란을 차지하더라도 ‘사법입원제’의 전제는 입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여간 영업적자가 370억원에 달하는 등 매년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 양평)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여간(2016~2021.8) 국립자연휴양림 영업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입액은 총 965억 3,030만원인 반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출액은 총 1,335억 996만원으로, 최근 5년여간의 영업적자가 369억 7,96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대규모장애인거주시설 2명중 1명이 코로나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장애인거주시설(단기보호시설·공동생활가정 제외/이하 동일)에서 거주장애인 9,904명이 코로나19 누적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입소정원의 35.6%에 해당하는 확진자 비율로서, 같은 기간 전체 인구수 대비 누적 확진자 비율 25.9%를 10%가량 웃도는 수준이다.특히 100인 이상 대규모 장애인거주시설에서 2,428명이 확진되었는데, 이는 입소정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23일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2기' 위원으로 배정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등 14명에게 새롭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는 '국회출입기자 등록 및 취재 지원 등에 관한 내규'에 따라 국회출입기자제도 운영, 국회 내 취재질서 유지, 국회출입기자 취재편의 향상, 그 밖의 언론 관련 현안 등에 관한 국회사무총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이번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2기' 위원장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세청이 직원들의 개인용 수건, 마스크 지급에 수 억 원대 예산을 사용해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지난해 공무원 ‘무상 마스크’ 지급 비판에 김부겸 총리가 직접 나서서 시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세청의 ‘무상 마스크’ 지급이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대해 국세청은 "세출예산 집행지침에 따라 예산목적에 맞게 최소한으로 제작하여 지급했다. 앞으로 예산 편성 집행 시 신중하게 검토하는 등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해명했다. 9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세청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덮으면 덮힌다""군 병폐 근본 원인은 군 출신 끼리끼리 조직 문화이다. 문민 국방장관을 임명해 폐쇄적 군사행정의 뿌리부터 혁신하겠다”하태경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24일 대선 제 10호 공약으로 '군사행정 문민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했다.하 후보는 "성추행 2차 가해 및 집단괴롭힘 등 군의 은폐문화는 폐쇄적인 군사행정의 결과를 낳고 조직보호에 급급한 군 출신 국방부장관으로는 근본 혁신이 안된다"면서 "팔이 안으로 굽는 군 출신 장관으로는 폐쇄적인 군사행정의 혁신이 불가능하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는 30일 "국가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면서 ‘"국민대재앙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일어난 청와대의 청해부대 자화자찬 논란문제와 여당 당대표의 모더나社의 백신 공급계획 공개 논란, 그리고 경제부총리의 부동산대책 실패책임을 국민들에게 전가시키는 듯한 대국민담화 발표등 국가컨트롤타워 부재에 따른 잇따른 참사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안상수, 당․정․청 정신 못차리는 상황 더 이상은 안돼◆정권교체로 국가시스템 바로 세워야안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하루 확진자 수 1000명이상이 보름이상 지속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4차 유행의 한가운데 있다"방역당국은 "더 단합되고 강력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부터 50대 연령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이 집중 접종된다. ◆방역당국, "강력하고 단합된 거리 두기 필요"최근 일주간 확진환자는 일평균 1,426.6명수도권 이어 비수도권에서도 감염확산세26일부터 50대 모더나 백신 접종 시작모더나 2,492만 회분 도입 완료8월 말까지 약 3,100만 추가 도입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2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청해부대 34진에서 발생한 최악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군 당국이 애초부터 백신 접종을 검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청해부대 34진은 문무대왕황 4,400t급으로 아프리카 인근 해역에 파병된 우리 군이다.◆군 당국, 애초부터 청해부대에 대한 접종계획은 수립조차 안했다청해부대 접종 관련 질병관리청과의 공식협의도 전혀 없었다21일 국회 국방위 소속 이채익 의원이 국방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당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에 청해부대는 아예 제외됐던 것으로 드러났다.올해 1월말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정부가 수도권의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수도권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지 않고 현행 2단계를 14일까지 연장 실시한다.또한 정부는 방역조치 및 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한다.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8일부터 시행된다.방역지침을 1차로 위반하는 경우 현행 경고 처분에서, 개정안에 따라 운영중단 10일의 처분이 가능해진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정부는 현재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부터 개편됨으로 해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수도권은 사적모임의 경우 6인까지 허용이 가능하며 이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이행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지자체별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손 반장은 "우선 거리두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2학기부터 전국 초중고의 전면등교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 코로나로 인한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 이후 17개월 만에 학교 교문이 열리는 것이다. 정부는 20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2학기부터 하루 평균 확진자 1,000명미만일 경우 각급 학급 학생들이 매일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월 초를 제외하고 하루 확진자가 1000여명을 넘긴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추세를 유지한다면 사실상 전면등교인 셈이다.유은혜 교육부 장관겸 사회부총리는 20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이같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된다.우선 5인이상 모임금지가 해제되고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도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비수도권의 경우 사적 모임에 인원제한이 없어지고 콘서트나 대중음악 공연은 최대 5,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거리두기 5단계에서 4단계로 간편화수도권 5인이상 모임금지 해제비수도권 사적모인 인원제한 없음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밤 12시까지 영업콘서트 공연장 최대 5000명까지 입장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정부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정부가 '5인이상 집합금지'조치를 3주 더 연장했다. 이에따라 23일까지 '수도권2단계·비수도권1.5단계'로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된다. 또한 정부는 6월까지 하루 1000명대를 유지하면 7월부터는 사적모임 금지, 운영시간 제한 등 여러 방역조치를 완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3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을 통해 “단 하루 평균 환자가 800명 수준으로 유행이 커지는 경우 단계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서울 명동의 소규모 사무실 10개 중 4개가 비어 있는 등 서울지역 상가 공실률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동구 천호동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대비 4분기 최대 7.5배까지 사무실 공실률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소규모 상가 공실이 늘어나는 이유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5인 이상 모임금지'와 '영업시간제한' 등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상공인 및 소규모 사업체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17일 국민의힘 송석준의원은 한국부동산원이 제출한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이어 최근에는 병원, 직장, 게임장, 체육시설 등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시행해오던 '5인이상 집합금지'는 설 연휴가 끝나는 시점까지 조건부 연장 시행된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의 이번 결정은 쉽지 않았다"면서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5인이상 모임 금지’가 2주 연장된다. 헬스장·노래방의 조건부 영업이 재개되며 카페 매장 내 취식도 가능하다. 교회 등 대면예배가 일부 허용된다. 하지만 유흥시설 5종 등 홀덤펍 영업금지는 유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현행 수도권 2.5·비수도권 2단계 시행이 31일까지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정부조정안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현행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기본으로 하는 수도권 2.5단계·비수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중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국민에겐 철저한 생활 방역과 희생을 강요해 놓고 정작 정부는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사태 등 무책임한 ‘방역 직무유기’를 저지르고 있다"고 성토했다. 최 의원은 31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하고 정부에 "국민들이 납득하고 수긍할 수 있는 방역 지침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최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상공인·자영업자는 하루하루 고통을 감내하면서 정부의 방역수칙과 지침에 순응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그토록 자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24일부터 전국 식당의 5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위반시 과태료가 부관된다. 수도권의 경우 5인이상의 사적모임도 금지된다. 정부는 전국의 경우 5인이상의 사적모임도 취소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아울러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도 중단되고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등 해맞이·해넘이 관련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이번 조치는 24일부터 2021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전국에 적용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이를 완화하지 못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 1.5단계'로 일제히 상향하는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도권은 현재의 2단계를 유지하고 사우나·한증막·아파트 편의시설 등의 운영도 중단한다. 아울러 부산 등 5곳도 2단계로 상향 조치해 지역사회 감염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코로나19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정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를 막기 위해 내달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