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시공사 임원을 사칭하고 시공사 협력업체와 공모해 간이대지급금을 부정수급한 시행사 이사가 구속됐다. 이와 관련 사업주 최 모 씨는 하도급 대금을 임금으로 속여 간이대지급금 약 2억 6,000만원을 부정수급했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철)은 19일 건설업자 최 모 씨(52세)를 제3자에게 간이대지급금을 부정수급하도록 함으로써 「임금채권보장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 모 씨 주도로 이루어진 부정수급은 약 2억 6,000만원에 이른다.구속된 건설업자 최 모 씨가 임원으로 있는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7일 경기 양주시 소재 채석장에서 종사자 3명이 붕괴된 토사에 매몰되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책임자 A씨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이 사고는 지난 1월 29일 설 연휴 첫날이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일만에 발생한 첫 번째 중대산업재해 사건이다. 그간 중부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밝히기 위해 2차례에 걸쳐 현장 및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확보한 휴대전화 등 디지털 증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관련 삼표산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11일 오전 9시경 부터 경기 양주시 채석장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주식회사 삼표산업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담당 근로감독관과 6개 지방노동청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45명을 주식회사 삼표산업 본사에 보내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 붕괴사고 이후 양주사업소 현장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한 후 두 번째로 실시되는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고용부가 삼표산업 양주 현장사무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토사 붕괴 사고 발생 이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수사를 개시한 지 사흘만이다.31일 오후 고용노동부는 "경기 양주 매몰 사고 관련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하여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현장사무실 및 협력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는 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및 디지털증거분석팀 등 약 30명을 투입하여 양주사업소 관계자의 토사 붕괴위험에 대비한 관리현황 등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소홀히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에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 있어 공개될 경우 법인등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수원지법 행정3부(부장판사 당우증)는 5일 삼성전자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등을 상대로 낸 정보부분공개결정 취소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이날 재판에서 원고인 삼성전자측은 정보공개법 9조 1항 7호를 근거로 "보고서 상 반도체 공정별 단위 작업 장소·화학물질명과 사용량·오염물질 제거 기술은 비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삼성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