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폐쇄적·차별적 조직문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5일 새마을금고․신협 등 중소금융기관을 기획감독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 , 성희롱, 성차별 등을 다수 확인했으며 기타 노무관리 실태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래는 주요 사례다.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노무관리실태 A씨는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사유서를 작성하다 상사 OO씨로부터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 OO 씨는 부모님의 확인 서명을 요구하고 심지어 아버지에게 전화하여 해임시키겠다고 큰 소리를 질렀다. B씨는 상사 △△씨로부터 머리 쓰다
‘생활밀착형 유통소매업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세미나’ 연속 기획 세미나가 4일 그 첫번째로 골목상권 편의점에 대한 각종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주휴수당 개선, 담배광고물 규제,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담배 판매 세금부분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 등 에 대한 민·관·정의 현장친화적 규제개선이 전망됐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기획한 이날 세미나는 팬데믹 이후 분야별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규제 완화가 활발하게 논의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새롭게 현장친화적인 발전방향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5일 “청년은 ‘빼앗긴 지지층’이 아니라 정치가 살펴야 할 국민일 뿐”이라며 "'쪼개기알바방지법' 통해 초단시간 노동 차별 없애 나가야한다"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청년유니온과 '청년 쪼개기 알바 방지법 발의 기자회견'을 공동주최하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류 의원을 비롯하여 청년유니온 이채은 위원장,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 전국여성노동조합 모윤숙 사무처장이 참석 발언했다.사회를 맡은 청년유니온 김영민 사무처장은 “초단시간 노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내년 최저임금 아쉽지만 수용하겠다. 하지만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 보완대책이 필요하다"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보다 1.5% 오른 8천720원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한 것에 대해 "아쉽지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이와관련 "이번 결정에 대해 아쉬운 감은 있으나 수용 입장을 밝힌다"고 표명했다. 연합회는 "주휴수당이 의무화된 것까지 포함하면 최저임금이 최근 3년간 50% 가까이 오른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인하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2.87%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되자 소상공인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관련 성명을 내고 "입장 변화가 즉각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규탄대회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규모 단체행동도 예고했다.소상공인들은 이번 최저시급 인상에 대해 "이미 지난 2년 간의 50% 가까이 올랐으며 임금인상 부담을 소상공인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언제 범법자로 내몰릴지 모르는 현실에 처한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할 경우 4년간 최고 46만 4000원의 일자리를 보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주휴수당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경우 추가적으로 7만7000개의 일자리를 지킬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9일 '최저임금 차등화의 경제적 효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법정 최저임금이 2021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된다고 가정하면 산입범위 확대와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1만1658원이 되어 2017년(6470원) 대비 80%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밝힌 신년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언급한 것에 대해 업계는 일단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다만 실질적인 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또 개성공단입주기업 측은 문 대통령이 개성공단 재개 의지를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문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와 관련해 별도의 논평을 내지는 않았다. 다만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혁신이 필수인데 이제라도 문 대통령이 혁신을 강조하면서 중소기업 육성 의지를 밝힌 것은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최저시급 8350원이 적용되는 새해가 시작됐지만 이를 감내하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신음이 곳곳에서 들린다."소상공인들이 다 죽고 나가떨어져서, 그래서 나라가 산다면 죽어줄 수 있다. 재취업도 못하는 40대, 50대들이 문닫고 거리로 나간다면 나라가 실업자 수당으로 다 먹여 살려주느냐." 2년 연속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한 최저임금의 적용 첫 날, 서울 신촌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사장의 음성은 비통했다. 그는 잠긴 목소리로 "국가가 미치지 않고서야 자율 시장경제를 건드리면서 대안이 없다는 것이 말이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정부가 최저임금 산정에 주휴시간을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방향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사업장들이 잇달아 분통을 터뜨렸다. 최저임금을 둘러싸고 업종별 차등화·주휴수당 폐지 등 현장을 고려한 대책을 요구해 온 업계는 2기 경제팀에서도 계속되는 정부 기조에 "이 나라는 노동자를 위한 나라"라는 데 입을 모았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포함한 업계는 2년간 치솟은 최저임금에 이어 일하지 않은 시간에 대한 임금까지 포함시키는 주휴수당은 불합리한 처사라며 반발하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소상공인·중소기업계가 26일 국무회의에서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예정대로 법정 주휴 시간만을 포함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뿐 아니라, 근로하지 않은 시간에 대해 임금을 지급하는 주휴수당을 폐지하자는 입장이다. 수정안은 최저임금 산정 기준으로 '법정' 주휴수당과 시간을 포함했다. 하지만 노동자와 사용자 즉 근로자와 기업이 정하는 '약정' 주휴수당과 주휴시간은 제외했다. 이는 대기업이 주장해 온 의견이 반영된 결과지만, 소상공인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당장의 성과는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동열 연구원장은 지난 6일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거시지표들은 올해에 비해 내년이 더 내려가는 것으로 나오는데 소득주도 성장의 효과들이 생각한 것보다 아무래도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운을 뗏다. 이날 간담회는 김 연구원장 취임 후 두번째 공식 석상이다. 그는 대표 민간연구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 정책연구실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중기연구원을 책임지고 있다. 민에서 관으로 거취
전국 소상공인들이 29일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집결해 청와대 가두 행진을 벌이면서 최저임금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영업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소상공인들이 개입할 수 있게 해달라는 등의 주장을 전개했다. 소상공인생존권 운동연대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국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열어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과정에 소상공인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라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대회 참가자 수를 3만명(
소상공인들이 29일 광화문에서 범국민 규탄대회를 연다.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대회에는 편의점업계와 이미용업계를 비롯해 외식업계 등의 단체가 참석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운동연대 측은 전국의 업종·지역별 단체 소속 소상공인 약 3만여명이 집결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대회에서 최저임금제도 및 인상으로 인한 업계 전반의 애로사항에 대해 목소리를 모을 예정이다. 소상공인 연대의 핵심 축인 '제도개
(창업일보)박상수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결정되자 자영업자들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그렇지 않아도 불황인데 최저임금마저 올라 인건비 상승이 부담이 될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부분의 자영업 사장들은 직원을 줄이거나 직원복지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용인에서 패스트푸드 매장을 운영 중인 한 가맹점주는 “(지금까지는) 전체 매출에서 세전 7~8% 정도 가져갔는데, 내년을 대충 계산해 보니 인건비가 올라 3~4% 정도니 거의 반토막”이라며 “아무리 인건비 관리를 해도 150만~200만원 정도 더 돈이 나간다”고 설명했다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펀딩포유는 인사관리시스템 ‘급여박사’를 개발한 ㈜라인페이롤서비스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라인페이롤서비스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기업이다. 2014년 중소기업을 위한 EPR기능의 전문전산 솔루션 ‘급여박사 2.0’개발에 착수하여 완성된 버전을 내놓았다.김병오 대표는 “급여박사 2.0은 급여는 물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인사,근태,세금,노무관리 등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개발동기를 밝혔다. ▲ 펀딩포유는 인사관리시스템 ‘급여박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