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일 최근 작업대출로 논란이 되었던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가 지난 12일에 모두 종료됨에 따라 그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업무관련자에 대한 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대구에 소재한 수성새마을금고에 작업대출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지난 4월 1일에 해당 새마을금고에 대한 종합검사를 착수하였으며 특히, 4월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은 금융감독원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검사를 지원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검사결과, 기업운전자금 대출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현장실사
[공정언론 창업일보]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안산갑)의 새마을금고 대출과정에서 위법·부당혐의가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는 4일 편법대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공동 검사를 진행하고 이날 오후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했다.중앙회는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강남 새마을금고중앙회 1층 MG홀에서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 관련 중간검사 결과 브리핑’을 갖고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양 후보의 딸, 대출모집인 등 관련자에 대해 제재 및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가 6일 “정부가 농촌인구 유지를 위해 귀농어·귀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의 인구 유출 문제에는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농어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 정착할 수 있도록 1%대 금리로 1,000만 원 한도 생애최초 기본대출과 1억 원 한도 저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김승남 예비후보는 “최근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일자리 등 새로운 기회를 찾아 대도시
[공정언론 창업일보] 오화경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이 임기 절반을 넘었다. 첫 저축은행 업계 출신 회장이라 업권의 지대한 기대감을 갖고 출발했다. 하지만 임기 1년 9개월이 지난 2023년 10월 현재, 오화경 회장의 경영 지표는 물음표(?)다. 풀어야 할 난제도 산적해 있다. 이에 본지는 임기 반환점을 넘은 ‘오화경號 저축은행’이 당면한 문제점과 취임 당시 약속했던 공약의 이행 여부도 짚어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편집자 주] 프롤로그‘웰컴, OK저축은행 PF 1조원대 결손발생, 금일 오후 지급정지 예정. 잔액 모두 인출 요망’ 4월
한국전력공사가 방만경영 질타에도 직원들에게 2~3%대의 저금리 사내대출 500억 여원을 퍼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부분 일반 가계대출 금리가 연 5%대를 넘긴 것에 비해 과도한 혜택이라는 주장이다. 현재 한전은 공공기관 주택자금 사내대출 1위다.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자금 사내대출 규모가 가장 컸던 공공기관은 현재 빚더미에 앉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신규로 주택자금 사내대출을 받은 한전 직원은 570명으로, 총대출 규모는 496억65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11일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금에 대한 소득공제 적용 대상을 소득기준 없이‘종합소득이 있는 모든 무주택 세대주’로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률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한 소득공제 적용대상을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일용근로자 제외)로서 해당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이며 무주택 세대주’로 규정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 혜택을 받은 근로자는 2019년(과세연도 기준) 76만 4,915명, 2020년 90만 8,351명, 20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7주만에 22조3000억원으로 돌파함으로써 공급규모대비 56.3% 달성했다. 하지만 주담대 변동형 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특례보금자리론 신규주택 구입이 초창기 대비 10% 가량 증가하여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차주가 질병이나 사망으로부터 대출상환 부담을 덜 수 있는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특례보금자리론 용도별 전체 신청현황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난 17일까지 약 14조 5000억원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시 3주차인 지난주 1조5000억이 신청돼 앞서 2주간 13조원이 신청된 것에 비교하면 다소 주춤거리고 있는 형세다.또한 일반형의 신청률은 약 37.7%로 우대형 62.3% 신청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일반형에도 추가 금리 인하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에서 시중 은행의 성과급잔치나 예대마진 증가를 지적하는 만큼 정부정책에도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의원이 한국주택금
지난달 30일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이 일주일 동안 약 9조 3000억원대의 대출신청이 이뤄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시중 은행이 금리 3%대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하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의 추가 금리인하 및 우대금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최저 연 3%대 고정금리 정책모기지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받지 않아 모든 부채의 연 원리금이 연 소득의 40%를 넘어도 받을 수 있다.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만 적용된다. 최대 5억원까지 받을 수 있어 주택을 구
주택도시기금 규모는 증가하고 있으나 주거복지 사업에 사용되는 기금 사업비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권, 주식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여유자금 비중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주택도시기금 자산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금 자산은 220조원으로 2012년 95조원 대비 10년간 2.3배 증가했다.또한 사업비는 2021년 161조원으로 2012년 84조원 대비 1.9배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여유자금은 2012년 11조원에서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미성년자의 주택 구입건수가 2700여건에 주택 구입액은 47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세 이하 미취학아동도 383건 부동산 쇼핑에 동원되고 주택 구입액 역시 571억원에 달했다.소득이 부족한 미성년자 집주인들 대부분이 이른바 ‘가족 찬스’를 이용해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14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택 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 나이 19세 이하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건수는 2천 719건으로 나타났다.미성년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2일 경기도내 불합리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은 해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불합리한 도내 투기과열지구 전면 재검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서울은 여건이 서로 다르다.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 주택 구입의 장애물인 부동산 규제를 완화 해야한다"면서 불합리한 지정지역 해제, 지정 및 해제요건 재검토 및 변경 완료시한 공표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 후보는 "지난 정부, 부동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만 0세가 24억9천만원짜리 주택을 구입했다?"10세 미만 미성년자 4년간 주택구입 건수가 552건으로 이로 인한 주택구입비용은 1,047억원어치에 달했다.이처럼 미성년자의 주택구입이 증가하면서 '편법 증여'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명 ‘가족 찬스’를 통한 부동산 투기로 출발선부터 자산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미성년자 편법증여에 대한 검증강화하고 세무조사 등 엄정한 대응이 필요""편법증여, 불법 투기를 발본색원하기 위한 별도의 부동산 감독기구도 설치돼야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주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기업 투자를 확대시키고 경제성장으로까지 이어나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2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주최한 ‘중산층 경제의 징검다리, 주식시장 발전을 위한 좌담회’가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개최됐다.특히 이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권 주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주식시장 전문가, 개인투자자 대표와 한자리에 만났다.이날 좌담회에는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제대 군인에게 사회출발자금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사회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13일 광주전남총학생회가 조선대학교에서 ‘공정과 청년’을 주제로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청년들의 마음에 다시 희망이 자라날 수 있도록 청년 안심사회, 청년 사회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다시한번 청년 문제 대책을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삶의 불안을 호소하고 있고, 특히 청년들이 몹시 불안해하면서 ‘국가는 내게 무엇인가’라고 묻고 있다”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5일 “실수요자들이 집을 가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지 않으면 현금 부자들이 다 ‘줍줍’ 해간다”면서 “생애 첫 주택 구입을 하는 실수요자들에 한해 LTV를 완화시켜서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는 사다리를 놔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후보는 이날 오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인터뷰에서 ‘거래세, 양도세 문제가 거론되는 상황’에 대한 질문에 “(그분들은) 보통 조세 정책의 기본은 보유세는 늘리고 거래세는 줄여서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양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LH 임직원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 청년들은 "'국토농단'이며 현 정부 부동산정책의 가장 큰 피해자는 희망을 잃은 청년층"이라는 의중을 내비쳤다. 이같은 사실은 26일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와 청년들이 함께한 ‘청년이 바라본 LH 투기의혹 사태와 청년주거정책의 문제점’토론회에서 밝혀졌다. 이날 토론회는 2030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주거정책에 대한 제안을 듣기 위해 열렸으며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의 송석준 위원장, 윤창현 의원, 이종인 위원,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 서울에서 집을 살 때 절반 이상이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토교통부가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금융기관 대출 포함 거래 현황’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서울에서 3억원 이상~15억원 이하의 매매된 주택 16만 8,638건 중 57.4%인 96,825건이 금융기관 대출액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년 반 동안, 대출을 포함하여 거래된 건수는 꾸준히 절반을 상회하였으며, 2019년 5월과 8월,
다주택 보유자의 세금을 증가하고 서울 지역의 집주인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종합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정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서울과 세종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 보유자와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종합부동산세가 추가 과세된다. 종부세 세부담 상한은 기존 150%에서 300%로 상향조정되며 공정시장가액비율도 현행 80%에서 2022년 100%까지 인상된다. 다주택자의 세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 세대는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신혼부부 전용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이 29일 출시된다.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이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하면 금리를 우대해준다. 청년들에게 낮은 이자의 버팀목전세대출을 지원하고, 취업준비생 등에게는 주거안정 월세대출 한도를 상향해준다.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후속 조치로 오는 2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청년・신혼부부・취약계층의 주택금융 지원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을 임대차하는 신혼부부(혼인 5년 이내)는 기존 버팀목전세대출 신혼부부 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