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공식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열어 채택한 핵협의그룹 (NCG) 창설을 담은 '워싱턴선언',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창설과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에 대한 공동성명 등을 포함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아래는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의 미국 국빈 방문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성남 서울 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출발해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29일 귀국길에 올라 30일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미국의 확장억제 (핵우산)의 획기적 강화,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보완책 마련 문제 등의 다양한 다양한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