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근 3년간 회계공시 대상 종합병원 제증명료 수익이 총 2,138억여원에 달하지만 실제로는 '0원'으로 신고한 곳이 절반에 달해 공시부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부실공시는 의료법 위반대상이지만 복지부의 제재 건수 역시 '0'건에 불과해 관리감독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2018 3년간 1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의 제증명료 수익은 총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