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한 벤처펀드·투자에 이어 개인투자조합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주로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소규모 투자로 이어져 창업기업의 종잣돈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개인투자조합 신규 결성액은 기존 최대치였던 2020년보다 89% 증가한 6,278억원, 결성조합 수는 88% 증가한 910개를 기록했다. 이는 4년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결성액은 7배, 조합 수는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21년 신규 투자금액도 4,01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되는데 이
[기사요약]정부가 초기 창업자 투자를 진작시키고 투자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한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초기 창업자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의 벤처 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 완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창업기획자의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허용한다. 또한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의 창업․벤처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규제 완화와 벤처투자 조합의 현물출자 등도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직방, 두나무, 컬리가 기업가치 1조원에 해당하는 유니콘기업에 새로 진입했다. 이로써 국내 유니콘 기업은 15개가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작년 말 기준으로 13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었으며 올해는 직방 등 3개사가 추가되고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으로 제외 되면서 7월 19일 기준으로 15개가 됐다"고 밝혔다. 국내 유니콘 기업 15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4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정부의 창업예산이 2016년 대비 지난해 2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내용은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한국 창업 생태계 변화 분석 결과'에 그대로 나타나 있으며 이는 이는 창업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인식도 뚜렷이 개선되었음을 알수 있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 중기부의 이번 발표는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의 태동부터 발전, 최근 제2벤처열기에이르기까지의 변화과정을 종합 분석하여 발표하는 첫 시도이기도 하다. 중기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신설법인 수가 2000년 6만 1,45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정부가 2000억원 이상의 글로벌펀드를 조성해 창업벤처 열풍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 벤처캐피탈 글로벌펀드 2021년 출자공고를 통해 750억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자를 통해 2,000억원 이상 규모의 글로벌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중기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외국계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글로벌펀드를 조성해 왔으며 현재 33개, 3조 3,641억원 규모의 글로벌펀드가 운영 중에 있다. 모태펀드는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벤처기업이 시총 상위에 대거 포진하는 등 증권거래시장의 새 별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코스피, 코스닥 등 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사를 분석한 결과 국내 벤처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13개사, 코스피 시장에 4개사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국내 유니콘기업들은 상장 후 시가총액이 비상장 시절에 평가받은 기업가치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코스닥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1월말 642.48에서 3월 19일 428.35로 최저점을 찍은 후 12월 3일 현재 907.61로 상승했다. 과거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엔젤투자 촉진을 통한 벤처창업 활성화 정책 제안’ 등의 내용이 담긴 '2020국정감사 정책브리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2020국정감사 정책브리핑'은 제1호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유인을 위한 정책 제안’, 제2호 ‘엔젤투자 촉진을 통한 벤처창업 활성화 정책 제안’ 등 총 2권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책브리핑에 대해 정 의원은 “국정과제, 상임위원회 이슈 등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여러 관점에서의 분석을 통해 정책 제안하겠다”면서 “국정감사부터 시리즈로 발간할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창업일보가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방법론을 담은 투자유치전략서를 발간했다. 창업일보는 최근 를 발간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보문고, YES24 등 주요 서점을 통해 판매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윤삼근 창업일보 대표는 “벤처자금이 초기 스타트업에 많이 몰리고 있다. 고무적인 현상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제2벤처붐 러시에 비해 스타트업들이 제대로 된 투자전략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책을 출간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그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국내 M&A 시장은 규모도 작을뿐더러 사회적으로도 M&A를 기업사냥, 가업승계를 위한 수단, 기술탈취 등 부정적인 인식으로 바라보는 것이 현실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 정책토론회가 열린 토론회에서 정은혜 민주당 의원은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을 비롯하여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장 직무대행를 비롯하여 국내외 M&A전문가, 전문기관 등이 참석했다.송치승 원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M&A 법률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정부가 부실채권 4,714억원을 소각하여 1만7000여명의 영세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들의 새로운 희망을 꿈꿀수 있게 됐다.부실채권 소각이란 금융기관의 대출금 가운데 회수가 불확실한 채권의 행사를 종결하여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을 의미한다.12일 중소벤처기업부 서울 구로 G밸리컨벤션에서 정책금융기관장과 금융지원상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부실채권 소각 및 금융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로써 중기부는 올해 1만7,000명의 4,714억원을 포함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올해 벤처투자생태계의가장 큰 변화는 투자규모의 대형화이다. 그리고 벤처투자의 ‘규모’와 ‘투자금액’은 늘었고, 3~7년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모험투자’가 증가했으며,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민간의 참여’가 늘었다”최근의 벤처투자동향을 정리하자면 위와 같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집행한 벤처투자액은 2조8,000억 원이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금액이다. 벤처펀드 결성액도 2조1,840억 원으로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13.8% 증가하였다. 최근 매월 약 4,000억 원의 벤처투자가 이뤄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올 상반기 벤처투자 및 벤처펀드 결성액 모두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2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올해 1월에서 7월달까지의 신규 벤처투자가 2조 3,739억원, 벤처펀드 결성액은 2조 556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2019년 매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왔던 벤처투자는 올해 1~7월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23.7% 증가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금년 상반기(1~6월) 신규투자가 지난해 동기 대비 16.3%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7.4%p 증가한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정부가 중장년 기술창업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AI 등 4차 산업과 일본 수출규제 대응 소재 부품 장비의 고기술창업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제2벤처붐 대책 후속 조치로 지방창업 활성화와 유니콘 육성을 위한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중장년 창업 확대, 4차산업 및 소재 부품 장비 기술창업 지원, 유니콘 육성 등 다양한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722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보다 활기차고 견실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우선 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상반기 개인 벤처투자 출자가 1,373억원에 달하는 등 작년 한해 투자 기록을 초과했다. 엔젤투자액도 2017년 대비 2018년 70% 증가했다.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개인의 벤처펀드 출자액은 1,373억원으로, 지난해 1년간 기록한 1,306억원을 이미 넘었섰다. 아울러 2018년 엔젤투자액은 지난해 대비 70% 증가했다.이처럼 개인의 벤처투자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벤처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꾸준히 확대되는 한편, 벤처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개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제2벤처붐이 가시화되는 것인가? 벤처기업에 투자한 액수가 올 상반기 증가하면서 이러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벤처 투자액이 1조899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투자액 1조6327억원보다 16.3% 증가한 액수이다.올해 상반기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대한 투자는 1조4098억원으로 전체의 74.2%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동기 1조757억원 보다 31% 증가했다. 반면 창업 7년 이상 후기 기업 투자액은 지난해 5569억원에서 올해 4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엔젤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이 본격가동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엔젤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 시행 및 ‘기보 엔젤 파트너스’ 발대식 행사를 지난 3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발동을 걸었다.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은 제2벤처붐 가시화의 첫 번째 후속조치였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뒤이은 두 번째 조치로서 전문엔젤·액셀러레이터이 자체적으로 투자한 유망 창업 초기기업을 추천하면 기보가 투자액의 2배까지 보증하고 보육·투자 등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제2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다"취임 한달을 맞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특히 "정부의 과감한 재정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출범 2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아쉬운 점으로도 출범 초기 재정확대 정책을 펴지 않은 점을 꼽았다.8일로 취임 한달을 맞은 박 장관은 이날 "중기부 1기는 동토의 땅에 씨를 뿌리는 시기였고, 이제 2기를 맞아 동토에 뿌려진 씨앗에 싹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오늘 아침 데이터를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제2벤처붐을 확산하기 위해 정부는 간접자본 연계, ▶스케일업 전용펀드를 만들어 지원하고 또한 ▶글로벌 기업과 해외VC를 연계하여 글로벌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일보 만평] '제2벤처붐'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제2벤처붐을 확산시키기 위해 정부는 비상장투자전문회사(Business Develoment Campany), 조건부지분인수계약(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등을 도입 벤처투자시장내 민간자본을 활성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