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은 지난 20일 고유황 해상유 등을 불법 유통하여 부가가치세와 교통세 등 세금을 탈루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총 20개 업체에 대해 전국 동시 조사를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외항선박에 해상면세유를 급유하면서 불법 유출한 혐의가 있는 급유대행업체 6개, 불법 유출된 해상면세유를 유통시킨 혐의가 있는 해상유판매대리점 3개, 해상면세유를 소비자에게 판매한 혐의 등이 있는 먹튀주유소 11개 업체를 조사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해 먹튀주유소 조사 결과 불법 유통되는 유류의 원천이 외항선박에 공급되는
[공정언론 창업일보]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사히바 가파로바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아제르바이잔 비석유산업 및 인프라 현대화 사업에 대한 한국기업 참여, 방산협력, 개발·교육 협력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1992년 양국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은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가교 국가로서 한국과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한국이 올해 11월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되는 2030년 세계박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용혜인 국회의원은 최근 이탈리아가 은행의 이자 순익에 대해 40%의 횡재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한국에도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 의원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용 의원은 "이탈리아 정부가 횡재세를 확대한 배경을 고금리 상황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은행 초과이윤의 발생, 정부 세수의 부족, 대출이자는 높이고 예금이자는 올리지 않는 방식의 은행 예대마진 극대화 전략, 서민들의 고금리 고통 완화 재정지출 필요 등으로 바라보며 우리나라와 상황이 거의 유사하다고 봤다"
알뜰주유소의 국고보조금을 중단하고 공급가도 인상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2일 구자근 의원은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알뜰주유소의 신규 및 추가 주유소 확대가 필요 없다. 또한 시설개선을 위한 국고보조금 중단과 공급가 인상을 통해 적정 이익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밝혔다.한국석유공사는 현재 알뜰주유소에 기름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알뜰주유소 도입으로 2조1000억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었다.◇상표공급가격과 알뜰유 가격 간의 차이 추이(단위: 원/
휘발유 유류세가 164원이 인하됐지만 소비자가는 절반도 안되는 68원만 반영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유 역시 리터당 116원 낮췄지만 소비자가는 55원 하락했다. 반면 정유사와 주유소가 마진율이 높아져 유류세 인하 혜택을 기업들이 다 가져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일고 있다.25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1월 유류세 20% 인하조치의 소비자 혜택은 세금 인하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용 의원은 "휘발유 유류세를 리터당 164원 내렸지만(부가세 포함), 3월까지 소비자가에는 68원 하락만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2018년 우리나라 산업계 기상도는 업종에 따라 희비는 엇갈릴 수 있지만 대체로 맑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도체 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지만 조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절벽으로 힘겨운 보릿고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산업 역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으로 인해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이 높으며 화학은 지난해 호조세를 보이며 약진했지만 올해는 주춤하거나 저성장 기조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다수다.◇반도체 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