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전세자금대출 잔액이 지난 15년간 161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 동안 126조원으로 최다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전세자금대출공급액은 서울의 경우 120조원, 아파트에 179조, 20•30대 186조원이 집중됐다. 윤석열 정부들어서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연평균 47조4000억원, 건당 7,400억원으로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전세제도 관련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무분별한전세대출 확대를 중단하고 전세자금대출에 DSR을
[공정언론 창업일보] 과잉대출 및 불공정 대출을 규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13일 발의됐다. 이날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은 "'불공정과잉대출방지법' 등의 입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발의된 법안에는 전세대출·보증금 DSR 규제 포함, 상환능력심사, 분할상환원칙 등을 담아 과도한 이자율과 중도상환수수료 등 불공정대출도 규제를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백주선 변호사(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가
이달들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3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고 신용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시중 5대 은행의 2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5700억 원으로 6월 말 대비 3,246억 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5월달의 1,431억원, 6월달 6,332억원에 이어 연속 3개월동안 대출 잔액이 늘어난 것이다.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 잔액은 512조3,397억 원으로 전월 말보다 9,390억 원 늘어났다. 은행권에선 7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 대출금리가 18일부터 오른다.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70%로 5월의 3.56%에 비해 0.14%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대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도 대출을 내주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그 돈을 가져오는 평균 비용이다.코픽스가 내리면 은행이 더 낮은 이자만으로 대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 대출 이자가 낮아진다. 지난 6월 신규 대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7%로
국민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단이 연 3.91%을 기록하는 등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동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상품의 금리는 지난 2일 기준 연 3.91~6.1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2일 기준 연 5.77~8.12%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약 2%포인트 가량 하락한 것이다. 특히 국민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단은 연 3.91%로 최하단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5월 16연 3.97%로 내려간 이후
이날 배달플랫폼노조는 "5월31일 현재 홍창의 위원장과 김정훈 배민분과장이 17일째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홍창의 위원장은 평소 고혈압으로 인해 지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단식에 참여했다. 김정훈 분과장은 배달의민족 홍보팀에서 추천할정도로 성실하고 능력있는 라이더였는데, 현재 생계를 포기하고 단식에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 두사람이 17일 전 시작한 단식이이제는 죽음으로 다가오고 있다. 제발로 오래 서있기도 힘들고, 지속적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 노조는 24시간 상주시스템을 마련하여 불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윤석열 정부 1년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자유·혁신·공정·연대’라는 4대 경제운용 기조를 내세우며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 1년을 맞이했다.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 공약에 따라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비전을 수립하고, 12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여 1년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단체가 내리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실련은 11일 윤석열 정부 1년을 경제·재벌, 정치, 법무·검찰, 부동산, 복지, 제정·세제,
농협 상호금융은 28일부터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점 방문없이 NH스마트뱅킹을 통해 전세자금대출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NH콕전세론」을 출시한다.「NH콕전세론」은 고객이 NH스마트뱅킹에서 대출 가능금액, 금리 등을 조회 후 대출을 신청하면 영업점에서 비대면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필요서류는 고객이 제출할 필요없이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자동수집 되며 임대차계약서 등 추가서류는 사진을 촬영하여 제출할 수 있다.대출 대상 주택은 KB부동산에서 시세확인이 가능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수협은 전세사기 대상 주택에 대한 경·공매 및 채권매각을 중단하고, 이미 진행 중인 경매 건에 대해서는 연기신청을 하는 등 피해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조치를 이날부터 즉각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수협에 전세자금대출이 있는 경우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등 대출로 인한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조치도 병행하는 한편, 향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부정책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
은행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빌린 차주 10명중 6명이 2030 세대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이 빌린 전세자금대출의 잔액은 올해 4월 말 기준 96조 3,673억 원에 달해 금리인상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세자금대출을 보유한 2030 차주는 81만 6,353명에 달했다. 전체 연령대의 전세자금대출 차주인 133만 5,090명의 61.1%에 달하는 규모다.이와 함께 전세자금대출 잔액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지난해 1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한시 생계지원' 온라인 신청이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자세한 신청방법, 선정기준, 대상자확인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본다. 현장접수는 17일부터 개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1~5월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층으로 가구당 50만 원 지급하며 온라인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며 현장접수는 읍면동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실직‧휴폐업 등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앞으로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평생 1회에서 3년 후 재지원해 다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든 공공기관 필기시험 합격선과 수험생의 성적 공개되며 대학생의 출산 공결제도도 도입된다. 이에따라 대학생이 본인이나 배우자의 출산으로 출석하지 못할 경우 출결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정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청년의 삶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날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했다. 이날 위원회는 무엇보다 청년들의 일자리 확충에 방점을 뒀다. 우선 청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본격 도입된 이후 은행권의 평균 DSR과 위험대출을 의미하는 고(高)DSR 비중 모두 시범운영 때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는 은행들이 제도 시행 초기 규제 수준을 맞추기 위해 대출을 엄격히 한 결과로 다시 느슨해질 소지도 있는 만큼 금융당국은 은행별 준수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가계대출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집중점검하고 올해 가계부채 관리
(창업일보) 박병조 기자 = 전세자금대출의 만기를 연장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만기 한 달 전에 신청하고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금융감독원은 24일 전세자금대출자를 위한 실용금융정보를 안내했다.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의 만기연장 심사시 고객의 신용상태뿐 아니라 보증서 발급기관의 기한연장 승인 등도 확인한다. 때문에 전세자금대출의 만기연장이 필요한 소비자의 경우 심사 소요 시간을 감안해 만기 1개월 전에는 요구하는 것이 좋다.집주인의 동의도 필요하다. 통상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으려면 전세보증금에 질권(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7월 전세자금대출금리가 전월수준을 유지했다.주택금융공사는 지난 7월 공사 보증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가 연 3.02%로 전월(6월)과 같은 수준이었다고 11일 밝혔다.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2.82%였다. 하나은행(2.92%), 부산은행(3.01%) 등이 그 뒤를 이었다.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때 주금공이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정부는 앞으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주택도시기금의 대출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6일 우리은행에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대출받을 수 있는 '무방문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려는 이용자들은 서류 제출을 위해 은행 영업점을 적어도 1~2회 방문해야 했다.그러나 우리은행에서는 온라인대출신청, 전자대출약정은 물론 대출에 필요한 구비서류 제출까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대출 서비스를 받을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3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거주기간 8년 ▲85㎡초과주택 주택기금 대출 신설 ▲기업형 임대리츠 지원 확대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도입 등을 담은 2015년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의 핵심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이다. 우선 기업형 민간임대 거주기간을 준공공임대와 같이 8년으로 정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0월30일 발표한 전월세대책의 일환으로 준공공임대주택 임대기간을 기존 10년에서 8년으로 단축한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