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전세자금대출 잔액이 지난 15년간 161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 동안 126조원으로 최다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전세자금대출공급액은 서울의 경우 120조원, 아파트에 179조, 20•30대 186조원이 집중됐다. 윤석열 정부들어서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연평균 47조4000억원, 건당 7,400억원으로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전세제도 관련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무분별한전세대출 확대를 중단하고 전세자금대출에 DSR을
[공정언론 창업일보]부동산TF와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금융권 부동산PF대출잔액은 134조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최근 문제가 된 새마을금고는 뺀 금액이다. 가계부채 역시 만만치 않다. 9월말 기준 가계부채 총액은 1,875 조원이다. 금리상승으로 인해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전년말 대비 8조원이 늘었다. 이 중 56%인 1,049조원이 주택담보대출이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의 절반이상이 부동산 투자수요와 맞물려 있다는 얘기다. 이도 최근의 건설 주택시장의 불황과 연동돼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 기자회견 [전문]사회적 재난인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 대책에 실망하여 피해 당사자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자구책을 마련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정부의 무능한 대책으로 희망 고문을 당하고 있다. 소극적인 정부 대책으로 피해 구제는 더뎌지고, 고통은 오로지 피해자들의 몫이 돼버렸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도 정부의 실질 적이지 못한 대책으로 고통을 호소하였으나, 정부의 무능한 대책에 실망하여 당사자들이 직접 자력구제에 나섰다.화성시의 악성 임대인은 2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와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협동조합에 의한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제도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적 재난인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 대책에 실망하여 피해 당사자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자구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부와 여당은 협동조합 방식의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방안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및 임대보증금보증 가입을 허락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 당사자 및 협동조합이 피해 주택 인
[공정언론 창업일보] 과잉대출 및 불공정 대출을 규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13일 발의됐다. 이날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은 "'불공정과잉대출방지법' 등의 입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발의된 법안에는 전세대출·보증금 DSR 규제 포함, 상환능력심사, 분할상환원칙 등을 담아 과도한 이자율과 중도상환수수료 등 불공정대출도 규제를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백주선 변호사(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가
[공정언론 창업일보]인천시가 올해 상반기에 편성해 6월부터 집행하기 시작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예산 63억원의 집행률이 10월 4일 기준 0.88%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했다. 액수로는 5,556만원이 집행됐다.인천시는 신청자가 부족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오는 19일 인천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인천시가 자체적인 피해지원 조례를 제정해야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인천시는 올해 5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63억원 편성해 6월 중순부터 집행을 시작했다
이달들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3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고 신용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시중 5대 은행의 2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5700억 원으로 6월 말 대비 3,246억 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5월달의 1,431억원, 6월달 6,332억원에 이어 연속 3개월동안 대출 잔액이 늘어난 것이다.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 잔액은 512조3,397억 원으로 전월 말보다 9,390억 원 늘어났다. 은행권에선 7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 대출금리가 18일부터 오른다.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70%로 5월의 3.56%에 비해 0.14%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대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도 대출을 내주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그 돈을 가져오는 평균 비용이다.코픽스가 내리면 은행이 더 낮은 이자만으로 대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 대출 이자가 낮아진다. 지난 6월 신규 대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7%로
국민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단이 연 3.91%을 기록하는 등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동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상품의 금리는 지난 2일 기준 연 3.91~6.1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2일 기준 연 5.77~8.12%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약 2%포인트 가량 하락한 것이다. 특히 국민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단은 연 3.91%로 최하단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5월 16연 3.97%로 내려간 이후
이날 배달플랫폼노조는 "5월31일 현재 홍창의 위원장과 김정훈 배민분과장이 17일째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홍창의 위원장은 평소 고혈압으로 인해 지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단식에 참여했다. 김정훈 분과장은 배달의민족 홍보팀에서 추천할정도로 성실하고 능력있는 라이더였는데, 현재 생계를 포기하고 단식에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 두사람이 17일 전 시작한 단식이이제는 죽음으로 다가오고 있다. 제발로 오래 서있기도 힘들고, 지속적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 노조는 24시간 상주시스템을 마련하여 불의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등은 지난달 4일 "깡통전세 사기는 사회적 재난이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특별법 개정에 적극 동참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관련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집값 하락으로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깡통전세 빌라와 같은 자본재 투자에 의한 전세사기 피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전세사기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발언문 요약이다. 지난 2 월 인천 미추흘구에서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받던 피해자 한 분이 정부 대책에 실망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이하 한전공대)이 과도한 교직원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무엇보다 문제는 한전공대에 1,016억원을 출연한 한국전력공사 본사가 2023년 1분기 현재 약 44조 7천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악의 적자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이다. 18일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서 2023년까지 한전공대는 교직원 복지혜택을 위해 약 17억원을 지출했다. 또한 법인임차사택 보증금 명목으로 약 69억원을 사용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전공대는 2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윤석열 정부 1년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자유·혁신·공정·연대’라는 4대 경제운용 기조를 내세우며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 1년을 맞이했다.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 공약에 따라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비전을 수립하고, 12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여 1년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단체가 내리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실련은 11일 윤석열 정부 1년을 경제·재벌, 정치, 법무·검찰, 부동산, 복지, 제정·세제,
농협 상호금융은 28일부터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점 방문없이 NH스마트뱅킹을 통해 전세자금대출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NH콕전세론」을 출시한다.「NH콕전세론」은 고객이 NH스마트뱅킹에서 대출 가능금액, 금리 등을 조회 후 대출을 신청하면 영업점에서 비대면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필요서류는 고객이 제출할 필요없이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자동수집 되며 임대차계약서 등 추가서류는 사진을 촬영하여 제출할 수 있다.대출 대상 주택은 KB부동산에서 시세확인이 가능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수협은 전세사기 대상 주택에 대한 경·공매 및 채권매각을 중단하고, 이미 진행 중인 경매 건에 대해서는 연기신청을 하는 등 피해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조치를 이날부터 즉각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수협에 전세자금대출이 있는 경우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등 대출로 인한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조치도 병행하는 한편, 향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부정책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
"어제도 경매꾼들에 의해 여러 집이 매각됐다. 피해자들은 퇴거압박에 제대로된 지원책 없이 쫓겨나고 있다""계속적으로 피해자들의 자살 시도 소식이 들려온다. 제발 더 이상 죽지 않게 해 달라. 피해자가 더 늘지 않도록 당장 공매 경매 중지시켜달라""계약 전에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계약서를 꼼꼼히 보았다. 그리고 공인중개사가 안전한 집이라고 장담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집주인은 보증보험 블랙리스트에 세금 체납만 60억 원이 넘었다. 심지어 세금을 체납한 빌라왕이 집을 사들이는데 아무런 브레이크가 없었다. 공인중개사도, 경찰도,
은행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빌린 차주 10명중 6명이 2030 세대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이 빌린 전세자금대출의 잔액은 올해 4월 말 기준 96조 3,673억 원에 달해 금리인상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세자금대출을 보유한 2030 차주는 81만 6,353명에 달했다. 전체 연령대의 전세자금대출 차주인 133만 5,090명의 61.1%에 달하는 규모다.이와 함께 전세자금대출 잔액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지난해 1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13일 ‘집 걱정 없는 경기도’를 천명하고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 초년생, 직장인, 은퇴한 부부, 자영업자, 젊은 엄마 모두 일상의 희로애락을 담은 채, 우리 경기특별도민은 소중한 ‘내 집’에서 다시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집 걱정 없는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5가지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부동산 공약 세부 내용으로 ▲1기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신속 추진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이 고신용자에게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전세자금보증이 고신용자 위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전세자금은 실수요자에게 절실한 자금이라는 점에서 어느 누구보다 저신용자에 대한 보증지원이 필요함에도 7등급 이하 공급액이 10%수준을 벗어나고 있지 못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7등급 이하 12.7%에 그쳐, 전체 공급액 대비 10.5% 비중코로나19로 빈익빈 부익부는 더 심화보증이 절실한 7등급 이하 보증지원 확대 강화 필요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한시 생계지원' 온라인 신청이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자세한 신청방법, 선정기준, 대상자확인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본다. 현장접수는 17일부터 개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1~5월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층으로 가구당 50만 원 지급하며 온라인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며 현장접수는 읍면동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실직‧휴폐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