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소병철)를 열어 가사소송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하고, 이어진 법률안 심사를 통해 형사소송법 개정안, 강제실종범죄방지·처벌법안 및 채무자회생법 개정안 등 6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형사소송법 개정안」(대안)은 재판 중인 피고인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공소시효완성 간주 기간의 진행이 정지되도록 하는 내용으로, 서영교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정부가 제출한 2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의
[공정언론 창업일보]정당한 교육활동과 관련된 학생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국회 법사위의 의결이 나왔다. 8일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에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하는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1기신도시특별법, 공급망기본법, 중부내륙지원특별법 등 타위법 136건도 처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고 ▶교원의 교육활동 행위가 아동학대범죄로 신고되어 조사 중인 사건과 관련하여 관할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하
27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지방하천 공사 국고지원 근거 마련 '하천법' 개정안 등 72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대한민국국회는 이날 제40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법률안 71건을 포함한 총 72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가하천 배수에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에 대한 국고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하천법」개정안,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전세버스 휠체어 탑승설비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 ▲규제과학 진흥 및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 전부개정
2015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동물복지라는 새 영역을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로 끌고 들어온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박홍근ㆍ한정애ㆍ이헌승, 책임의원 강선우)’이 3년 연속 ‘국회 우수연구단체’에 선정됐다.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선정은 국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63개 연구단체가 제출한 정책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동물복지국회포럼이 ‘국회 우수연구단체’에 선정된 데에는 시민영역의 동물복지의제를 정치와 행정의 영역으로 승화시키고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과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 주관한다.어플방은 구글․애플 스토어에서 내려받은 고스톱, 포커 등의 게임을 태블릿 PC에 설치한 뒤 도박이나 사행행위 수단으로 활용하는 장소다. 태블릿 PC는 도박을 목적으로 제조된 기구가 아니라서 「사행행위 특례법」으로 적용하기 힘들고, 청소년도 출입 가능한 PC방 업종으로 등록
‘비영리법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 개선 토론회’가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국민의힘 최재형 의원과 사단법인 온율이 공동주최했고, 법무법인(유) 율촌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와 학계, 법조계, 비영리법인 실무자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열띤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부산 부산진구갑)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이노공 법무부차관과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부산 북구강서구을)이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1세션 발표를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과 입양특례법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됐다. 15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2일 아동을 위한 해외입양인 연대(Adoptees For Children) 등과 입양특례법 개정 및 보호출산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보호출산에관한특별법안과 입양특례법전부개정안은 김미애 의원이 지난 20년 12월, 22년 4월 각각 대표발의한 것으로 보호출산제(익명출산) 도입과 국내입양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게임법 전부개정안 공청회가 10일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3일 2020년 12월 15일 발의한 '게임산업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의 공청회가 오는 10일 오전 9시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게임법 전부개정안'(이하 ‘전부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 문제, 이로 인한 이용자들의 트럭 시위, 중국 게임의 동북공정 등으로 게임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아 왔다.반면 법안 심사를 위한 공청회가 빠르게 개최되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졌
[기사요약]창업지원법이 35년만에 전면개정된다. 정부는 제조업 지원 중심의 창업지원법을 디지털 전환과 산업간 융복합 시대의 창업환경 변화에 걸맞게 전면적으로 개정하다고 밝히고 지난 21일 제55회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28일 공포한다. 개정된 법률에는 창업지원법의 목적을 '창업국가 건설'로 명시하고, 창업환경 개선 및 신산업·기술 창업 촉진을 위한 규정 신설했다. 또한 제조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기간을 3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고 팁스(TIPS) 운영기관 확대는 공포 즉시 시행된다. 아울러 지식서비스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유동수·이상헌의원은 13일 게임산업계가 매출액 현상유지만 중시한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업계가 소비자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두 의원은 이날 '2021년 상반기 게임산업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에 대한 공동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이번 입장문에서 유동수·이상헌 의원은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는 이용자들에 대한 게임업계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상헌 의원은 지난해 12월, 유동수 의원은 지난 3월 각각 게임산업법 전부개정안과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제주4·3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이 손배상 및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26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가결했다. 지난 1999년 특별법 제정 이후 21년 만에 배상과 보상 해결 방안을 담은 법안이다.이번 개정안에는 추가진상조사, 군사재판 수형인 일괄직권재심, 일반재판 수형인 개별특별재심, 국가가 희생자로 결정된 사람에 대하여 위자료 등의 특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등급분류 절차 간소화,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화 등 게임이용자를 보호하고 사행성 조장을 방지하기 위한 ‘게임법 전부개정안' 발의됐다.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국회의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 및 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지정 조항 등을 포함하여 현행 제7장 제48조에서 제8장 제92조로 대폭 세분화했다. 현행 게임산업진흥법은 2006년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개정을 거쳐 왔으나, 급변하는 게임
공정거래위원회가 38년만에 특별위원회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26일 공정거래법 전면개편안을 내놓았다.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사인의 금지청구제와 법원 자료제출명령제를 도입하는 등 피해자 구제 수단을 다각화했다. 전속고발제를 선별폐지하고 과징금 상한을 2배 올렸다. 또 조직의 신뢰성 제고 차원에서는 비상임위원의 전원 상임위원화를 추진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24일 입법예고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개편안은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말 권고안을 내놓았고 이
인터넷 은행업무 등의 이용시 공인인증서외에 생체인증 등 다양한 전자서명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인증 수단을 인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지난 11일 개최한 가운데 공인인증서가 아닌 개인 인증 수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행 전자서명법은 공인인증서에 대해서만 우월한 법적지위를 부여해 전자서명의 기술·서비스 발전과 시장경쟁을 저해하고, 국민들의 전자서명수단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 앞으로는 부실감사한 회계법인 대표와 담당자에 회계사 자격을 박탈할 있는 법안이 추진된다. 지난 8일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분식회계와 경영비리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을 압수수색했다. 사진 뉴시스. ⓒ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부실감사 회계법인의 대표이사 및 담당자의 회계사 자격을 박탈하는 법이 추진된다.금융감독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최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과, 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는 대우건설 분식회계 사건, 대우조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