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도형 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53)이 기관장 시절 재산신고를 누락했던 것으로 8일 확인됐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이날 "강 후보자는 최근 누락했던 재산신고를 뒤늦게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 이력이 밝혀져 사과한 강 후보자에 대한 적격성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강 후보자가 지난 4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때 제출한 재산신고내역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토지·부동산·현금·예금 내역만 나와 있다.그러나 김두관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재옥)는 7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에 따르면 대통령비서실에 대해 위원들은 정부의 재정정책 및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하여 ▲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출 구조조정 및 세수 확보 필요성 ▲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정책 검토 필요성 ▲ 연구개발(R&D) 예산안 삭감 문제와 R&D 비효율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외에도 ▲민생회복을 위한 경제 대책 마련 ▲대국민·대언론 소통 강화 필요성 ▲장관후보자
[공정언론 창업일보] 주한규 원자력연구원 원장이 업무추진비, 관용차 부정 사용 논란에 휩싸였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24일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차관에 이어 주한규 원자력연구원 원장도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원자력연구원이 제출한 주한규 원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에 따르면, 주한규 원장이 청탁금지법이 규정하는 가격(3만원) 이상의 고급식당에서 청탁 금지 대상자와 부적절한 식사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주 원장이 업무추진비로 저녁에 식사를
[공정언론 창업일보]김행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는 '주식파킹'과 관련해 20일 입장문을 내고 "결단코 주식파킹을 한 사실이 없으며 청문회때 회사 창업이후 현재까지 지분변동, 경영상태, 재무구조등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8년 4월 공동창업한 ‘소셜뉴스’의 지분 25.8%를 확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3년 청와대 대변인 임명에 따른 백지신탁 이후 본인과 배우자의 지분이 단 1%도 없었다던 해명과는 다르다. 또한 백지신탁 이행을 위해 김 후보자 배우자의 지분을 떠안았다던 시누이의 지분이 이 시기 1
최종윤 의원은 16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의 식약처장 재직 당시 업무추진비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약 1년 간 업무추진비의 일부인 약 600만 원을 홈페이지 공시에서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장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은 모두 외부에 공개해야 한다.최 의원은 "김승희 장관후보자는 식약처장 재직 당시 약 1년 간 업무추진비의 일부인 약 600만 원을 홈페이지에 공시하지 않고,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 중에는 자택 근처인 목동 음식점이나 백화점 등에서 사용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6일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없이는 절대 임명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교육부장관 후보자(박순애) 검증 TF(이하 박순애검증TF)'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서동용, 박찬대, 강민정 의원 등 '박순애 검증 TF는 첫마디에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 임명, 인사청문 없이는 절대 불가하다"고 천명했다.또한 박순애검증TF는 "박순애 후보자 인사청문 절차가 ‘법과 원칙’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