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정식 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삼성전자 자문위원 기간 절반이 활동 없이 보수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정식 후보자가 삼성전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전체 19개월의 절반에 달하는 9개월 동안은 자문위원으로서의 활동 없이 삼성전자로부터 매월 2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삼성전자 노사관계 자문위원 활동 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정식 후보자는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역임 이후 지난 2020년 9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