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법안 내용은 급발진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원인을 의무적으로 조사하게 하고, 자동차제작자가 사고에 관한 입증자료를 제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최근 자동차 급발진이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자동차의 결함과 사고발생 간의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고도의 전문지식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제조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적 정보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이를 증명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최근 4년간 자동차 사고를 낸 사기 보험 피의자는 21만 1815명으로 그로 인한 피해 보험액은 1조 3951억에 달했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적발된 보험사기를 친 전체 인원은 35만명이 넘고 그 적발액수만 3조3078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적발된 보험사기 수치에 불고하고 실제 보험사기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돼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법제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보험사기 증가는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되어 선의의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진다.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보험사기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내년부터 자동차사고 피부양보조금이 월 20에서 22만원으로 2만원이 인상되는 등 자동차사고 피해자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지급되는 재활보조금, 피부양보조금, 자립지원금 등 경제적 지원금을 내년 1월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021년부터 자동차사고 피해자의 재활 및 피부양보조금을 월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인상되며 자립지원금도 월 6만원에서 7만원으로 경제적 지원금 인상 지급한다.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