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마사회는 7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와 올 상반기에 이어 지난 1일에 두 번째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모‧자회사 대표자 간에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로, 상호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통해 대등한 모‧자회사 관계를 지향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회사의 근무환경, 복지향상 등 공동 이익 증진 의지를 재확인하고, 당면현안 및 내년도 예정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깊이 있는
현대엘리베이터가 2022년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했다.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4일 임금협상 개시 보름만인 6월 30일 역대 최고 찬성률(83.21%)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승강기 기업 중 가장 빠른 협상 결과다.이번 협상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 노동조합과 회사는 기본급 3.8% 인상과 함께 무분규 타결 격려금,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 격려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위기와 원자재 가격 폭등, 건설경기 침체, 코로나19 등 악화한 사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협상을 조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웹젠 노사가 8일 웹젠임금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게임 업계 최초 파업 1호를 면하게 됐다. 웹젠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웹젠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임금협상체결식을 갖고 그 간의 갈등을 종식시켰다. 웹젠 노조는 지난달 2일 파업을 결의했다가 같은 달 12일 더블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의원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의원실 공동주최로 진행된 '웹젠 노사 상생을 위한 국회 간담회'에서 2주간 집중교섭에 합의하기로 했다.웹젠 노사는 집중교섭기간 중 5월 16일 1차, 20일 2차,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웹젠 노사가 다음 주부터 2주간 ‘집중 교섭 기간을 갖자’고 의견을 모았다.12일 열린 ‘웹젠 노사 상생을 위한 국회 간담회’에서 노사는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실‧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공동 주최했으며 웹젠 노조와 사측 인재문화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 갈등을 비롯한 노동환경 전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웹젠은 지난해부터 임금 인상률을 놓고 노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게임업계
“웹젠은 게임업계 파업 1호가 될 것인가?”“회사의 성공이 직원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기사요약웹젠위드가 게임업계 최초로 파업을 결의했다. 쟁점은 ‘임금협상결렬’. 수차례의 협상결과 노조는 연봉 1000만원 일괄인상과 팀장급 이하의 인센티브 총액 공개를 요구했으며, 사측은 10%인상과 인사등급 B등급이상에 한해 200만원을 보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쌍방은 협상에 실패했고, 갈등은 발전 진행 중이다. 특히 노조는 임금인상과 더불어 ‘깜깜이 연봉협상’과 소수 임직원에 집중된 성과급 시스템, 그리고 ‘평균연봉의 함정’에 무게추를 달
투자가 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제조업 가동률은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투자가 이처럼 장기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IMF이후 20년만에 처음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특히 설비관련 투자는 계속 내리막이다.지난 2월(1.2%)까지만 해도 넉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3월(-7.6%) 들어 마이너스로 전환한 뒤 ▲4월 -2.5% ▲5월 -2.8% ▲ 6월 -7.1% ▲7월 -0.3% 등을 기록했다.감소 국면이 이처럼 장기간 이어진 것은 I
현대자동차 노조가 1일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생산 합작법인에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하부영 지부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대차노조는 단체협약 40조(하도급 및 용역전환), 41조(신기술도입 및 공장이전, 기업양수, 양도)에 따라 정규직 임금수준을 하향평준화하고 조합원들의 고용불안을 초래하며, 현대차의 경영위기를 가속화하는 광주형 일자리 투자에 반대한다"며 "광주형 일자리 투자를 강행할 경우 2018년 임투와 연계하여 총력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하 지부장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가 31일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특별합의서' 등 '5대 협상 항목'에 잠정 합의했다.금호타이어 노사는 이날 오후 속개된 '46차 본교섭'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는 크게 '노사특별합의'와 '2016년 단체교섭 합의서', '별도합의서', '경영정상화 합의내용 이행 합의서', '산업은행 및 더블스타 확인서' 등으로 구분된다.임금 조정 등 자구노력과 관련된 &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동국제강이 26일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협력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10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노사는 이날 인천제강소에서 '2018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동국제강 노사는 지난 1994년 국내 최초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래 24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동국제강은 협력사 경영개선과 근로자 처우개선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동국제강은 근로시간 단축, 임금체계 개편 등에 따른 협력사의 경영부담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22개 사내 협력업체에 동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2015년·2016년 임급협상에 합의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26일 전체 조합원 1045명 중 713명(68.23%)이 찬반 투표에 참여한 결과, 찬성 392명(54.98%)으로 잠정합의안이 최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반대는 317명(44.46%)이었다. 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는 지난 10일 2015년 기본급 1.9% 인상, 2016년 3.2% 인상 및 보안수당 5000원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대한항공 측은 "2015년 및 2016년 임금 인상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대한항공이 조종사노동조합과 2015·2016년 임금 인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대한항공과 조종사 노조간 임단협이 2015년10월 교섭을 개시한 이후 3년만의 성과다. 대한항공 노사는 지난해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강성으로 분류되는 노조위원장이 물러나고 비교적 사측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인물이 신임 위원장을 맡아 2015·2016년 임단협 타결 급물살을 탔다. 아직 2017년 임단협은 시작도 안된 상황이지만 이번 잠정 합의안 도출로 2017·2018년 임단협 타결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2년치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21일 대우조선해양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20일 2년치 통합 교섭을 진행한 결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2년치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개인연금(연 48만원), 품질향상 장려금(연 평균 36만원), 설·추석 선물비(연 20만원), 간식권(연 12만원), 이·미용권(연 9만5000원), 열정한마당 장려금(연 6만원) 등의 수당을 기본급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양측은 2년치 성과급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단체협상(단협)에서는 '신규 채용시 종업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내달 1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조종사노조는 28일 노조 게시판을 통해 "다음달 1일 부터 계획됐던 파업은 회사와 교섭한 결과 노사상생의 기회로 삼기위해 유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종사노조는 임금협상 문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데 반발, 추석연휴기간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내왔다. 대한항공은 이와관련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회사는 조종사노조와 대화를 토대로 상호 타협점을 찾기 위해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SK이노베이션 노사가 국내 최초로 대기업 노사간 임금인상률을 소비자 물가에 연동하기로 합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0일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73.5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합원 찬반투표는 지난 8일 늦은 밤까지 진행됐다.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 4월 말 임단협 교섭을 시작해 8월 25일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 낸 바 있다. 2017년 임단협 조인식은 오는 12일, SK 서린사옥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노조와 올해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노사 양측은 지난 5월부터 실무교섭 10 차례, 본교섭 8차례를 거쳐 임금 교섭을 진행해왔으나 노조는 지난 8월11일 쟁위 행위 투표를 가결하는 등 노사간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그 동안 회사는 내수 판매 부진 돌파와 미래 경쟁력 확보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하였고 노조는 사원들이 수고한 노력에 대한 보상과 처우 개선을 주장해 왔다.회사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지난 노고에 대한 보상과 노동
(창업일보) 박상수 기자 = 쌍용자동차는 경기 평택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26~2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67%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 지난해에 이어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7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쌍용차는 2010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생산적, 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조원태 대한항공 신임 사장이 13일 조종사노조를 직접 찾아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 등 노사관계 개선을 시도했다.대한항공은 조 신임 사장이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 및 인근에 있는 3개 노조(조종사노조·조종사새노조·일반노조) 사무실을 찾아 각 노조위원장 및 간부들과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조 사장은 노조를 만난 자리에서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항공 측은 "조 사장이 새로 취임한 상황에서 새해 인사를 나누고 노사 관계를 발전적으로 가져가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회사의 구조조정 등에 강력 반발하며 사측과 날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특히 노조는 12년 만에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재가입하는 등 업계서 '나홀로' 강성모드를 계속하고 있다.이는 최근 국내 여타 조선사 노조가 쟁의행위를 자제하고 회사와 공동수주에 나서는 등 모습과 대비되는 행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구조조정 방침에 강력 반발하며 최근 산별노조로의 전환을 결정하는 등 회사와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다.노조는 회사가 내년 4월부로 비조선 부문을 분사하는
(창업일보) 박상수 기자 =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최근 회사가 ‘총수일감 몰아주기’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처벌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조종사노조는 이같이 말하며 "오히려 불법행위에 대한 관계 당국의 대응이 너무 늦은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노조는 "이번 공정위의 조사에 따라 회사의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경영행태를 지적하는 우리의 주장이 옳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대한항공에 대한 세무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또 "대한항공이 진경준 검사장 처남 명의의 청소용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제 18차 임금교섭을 개최했다. 16일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 박유기 노조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8차 교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1차 제시안을 노조에 전달했으며 노조는 임금교섭과 별도로 강도 높은 파업을 실행키로 했다. 회사가 제시한 교섭 안에는 별도의 1호봉 승급(1만4400원 인상), 성과급 250%+250만원 지급, 개인연금 월 5000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