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은 1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야심차게 추진했던 ‘지역화폐 사업’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말하고 "경기도 지역화폐 사업은 도민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강사빈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감사원이 공개한 ‘경기도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A사는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연평균 2,261억 원의 지역화폐 선수금을 빼돌려 채권에 투자해 최소 26억 원의 운용수익을 챙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부대변인은 또한 "선수금 이자도 A사가 가져
크래프톤은 8일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2일 약 2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유상증자에 약 220억원을 투자하고, 20만 5,000주의 신주를 추가 취득했다.크래프톤은 10년 이상 유수의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도전을 이어온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이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젊은이들의 스타트업 창업과 이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크래프톤은 중장기 신성
[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넷마블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설립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엔터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했다. 카카오엔터는 유상증자를 통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메타버스엔터의 신규 발행 주식 8만주(120억원)를 취득했다. 메타버스엔터는 확보된 자금을 통해 버츄얼 아이돌 사업 및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이번 파트터십 구축으로 메타버스가 가진 '메타휴먼 기술력'과 카카오엔터가 확보한 '엔터테인먼트 역량 및 노하우'로 시너지 기대하고 있다. 25일 넷마블은 개발 자회사 넷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한화시스템이 위성통신·에어모빌리티 등에 대한 투자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원(7868만9000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를 했다고 공시했다.한화시스템은 2021년부터 3년 동안 저궤도(LEO·Low Earth Orbit) 위성통신에 5000억원, 에어모빌리티에 45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를 구축하고, 에어모빌리티 기체와 인프라·관제·서비스 및 항공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기술특례상장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일이 많아 강력한 책임 공시제도 도입과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최근 모험자본 공급이란 목표로 도입한 기술특례상장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개발이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성공확률이 낮아 주가 변동률이 매우 높고 그에 따라 투자자의 손해가 발생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실정이다.문제는 이런 기업에 일반 투자자들, 이른바 동학개미들이 많이 투자를 한다. 그런데 기업의 투자내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적자라고 자금조달 해서는 사모펀드에 투자를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 '공매도 금지와 공시 요건 강화법안' 추진된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일단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기법이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매도 금지와 공시 요건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법 제180조의4항과 제180조의4를 신설해서 유상증자 시 혹은 사업보고서 보고나 공시규정에 따른 공시사유가 발생했을 시에 차입공매도를 금지하도록 했다"면서 아울러 "법 제180조의3을
[창업일보 = 박성호 기자]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두고 증권가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 이익 창출에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재무부담, 반독점 승인 여부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전날 이사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 주식 전부를 현대중공업 앞 현물출자하는 내용이 포함된 기본합의서 체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합의 방안은 현대중공업이 조선통합법인을 출범한 후 산은은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 주식 5973만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현대차증권은 21일 내년도 국내 조선산업 전망과 관련해 "내년은 시장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한해가 될 수 있다. 내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올해 말 대비 4.5% 증가할 수 있고 선가지수는 약 5.4%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도 업황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세진 연구원은 "올해 조선업종 주가는 시점에 따라 착시효과가 존재했다"며 "조선업종 주가는 연초대비 52% 상승했지만 이는 작년 12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 결정으로 주가 급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을 처리키로 합의하면서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1·2호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크게 반색하고 있다. 막혀있던 규제로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었던 인터넷은행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인터넷은행들은 규제 완화로 추가 실탄 확보가 수월해지면 중금리 대출을 비롯한 다양한 시장 진출은 물론 수익성 개선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일 금융권 안팎에서는 국회에서의 법안 처리로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이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카카오뱅크가 25일 자본금 5000억원을 유상증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날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한 주금 납임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모두 1조3000억원으로 불어나게 됐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이후 두 달 만인 9월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주식은 보통주 4000만주(2000억원), 전환우선주 6000만주(3000억원) 등 모두 1억주로 구성됐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으로 주당 발행가액은 5000원으로 정해졌다.의결권이 있는 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 7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카카오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해 700억 규모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보통주 58만6761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고 이날 밝혔다.아울러 카카오는 보유 중인 200억원 규모의 키즈노트의 보통주 2만333주 및 우선주 6367주를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 현물 출자하고, 그 가액 상당의 신주를 대가로 인수키로 했다. 카카오는 또 카카오재팬 유상증자에 참여해 1190억원 규모의 798만5900만원 카카오재팬 보통주 3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FCA) 계열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에 대한 인수합병(M&A)에 대한 가능성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인수이사를 접드라도 지분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이다.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FCA 이사회는 자회사 마그네티 마렐리 분사(스핀오프)를 결정, 승인하고 기업공개(IPO)를 통한 밀라노 증권거래소 상장까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FCA의 세르
(창업일보)김성규 기자 = 금호타이어가 경영정상화 합의서가 최종 타결됐다.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찬성율 60.6%를 기록해 '경영정상화 노사특별합의서'가 최종 타결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 사측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노조 측에서 동의한 '경영정상화 노사특별합의서'를 최종 의결하는 한편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과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은 '경영정상화 및 단체교섭 노사 조인식'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카카오뱅크가 500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이사회에서 이같은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발행 예정주식은 보통주 4000만주와 우선주 6000만주다. 주금 납입 예정일은 다음달 25일이다.카카오뱅크의 증자 이후 납입자본금은 기존 8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이에 따라 신규 상품·서비스 출시 여력도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카카오뱅크는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가파른 자산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자본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차투자증권은 29일 삼성중공업(010140)의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배세진 연구원은 "기존 예상치 대비 유상증자 희석물량 증가로 인한 주당 순자산가치(BPS) 하락분을 조정한 영향"이라고 말했다.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 규모는 약 1조5600억원으로 예정 발행가는 6510원이다. 이를 고려하면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할 신규 주식 수는 2억4000만주가량으로 현재 주식수(3억9000만주)의 61% 수준이다. 배 연구원은 유상증자 전 대비 BPS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모다가 유상증 750억, 전환사채로 300억 등 1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 모다는 16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약 7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제3자배정 대상 법인은 옐로모바일로 1주당 7160원에 1047만4860주를 배정받게 된다.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올해 4월16일이며 신주는 그다음 날인 17일 상장될 예정이다.옐로모바일이 코스닥 상장 기업 모다(149940)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일찍이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에 뛰어든 두 회사가 손을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케이뱅크가 5000억원의 대규모 증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상증자) 규모를 더 늘려 보려 한다"며 "5000억원이 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증자 시기로는 "1분기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심 행장은 이어 "물론 딱 목표 숫자를 못 박아 놓고 (추진)하는 것은 아니고 최대한 많이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케이뱅크는 지난해 8월 1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결정했고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중공업의 유상증자 및 실적악화 쇼크에 조선 관련주들이 줄줄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전날인 26일 운영자금(8690억원)과 기타자금(4185억원) 조달을 위해 총 1조287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 결과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순차입금을 모두 해소하고 약 5000억원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하게 돼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올 4분기 3621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되며 올해 영업이익은 469억원 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70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미래에셋대우는 15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짜로 공시했다.이번 증자를 통해 기타주식 1억3084만2000주가 발행된다.회사 측은 유상증자 목적에 대해 "확충된 자기자본을 활용해 글로벌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국내외 우량자산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오는 2020년 자기자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카카오는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번 증자로 754만6520주가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4만4000원이다.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내년 1월3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2월1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Citibank, N.A.다.회사 측은 "당사는 이번 발행되는 신주를 원주로 해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최대 10억 달러의 해외 주식예탁증권(GDR)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발행된 GDR은 싱가포르증권거래소(Singa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