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수회담을 환영하며 "이번 회동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대통령께서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국민들은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려라’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대통령실과 정
[공정언론 창업일보]탈민주당을 표방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혁신연대 ’체인저 벨트’가 고물가에 신음하는 서민의 고통을 덜기 위해 부가가치세법 개정을 제안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체인저벨트’ 후보자 일동은 “정부는 이미 물가를 낮추기 위해 유류세에 탄력 세율을 적용함으로써 유류세를 낮추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여야가 합의해 탄력 세율 범위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30%에서 50%로 확대한 바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농축산물 물가를 잡기 위한 당정 협의를 통해, 이번 주부터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추가 투
[공정언론 창업일보]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세계 경제의 침체에 따라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세도 둔화되고 서민 취약계층 중심으로 민생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2024년 예산산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제 안보 상황을 24시간 밀착 모니터링하는 한편, 상황별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신속한 적기 대응 조치를 상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범정부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2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국제 정세상 유류세 인하 연장 결정은 불가피했으나 더 이상 유류세 정상화를 미룰 수 없다”며 연말에는 유류세를 정상화하도록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 정부가 2021년 11월 유류세 20%를 인하한 이후 작년까지 세수가 8.9조 원 감소했다. 정부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해 왔고 이번 10월 말 일자로 연장 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한치도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살피겠다. 저부터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폭우로 많은 국민들께서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해 예방 대책과 아울러 주거
◇뉴스요약“유류세 인하 확대한다” 국회 민생경제안정특위는 '교통․에너지․환경세법'개정안 및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로써 휘발유, 경유 등 유류에 대한 탄력세율 조정 한도를 현행 30%에서 50%로 확대했다. 민생경제안정특위는 또한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 이하’로 확대한 '소득세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위원장 류성걸)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교통·에너지·환경세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의 법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산출하는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4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경제고통지수 8.4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5.4%에 실업률 3.0%를 더한 결과이다.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Okun)이 착안했다.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해 산출한다.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5월 기준 2001년(9.0) 이후 21년
휘발유 유류세가 164원이 인하됐지만 소비자가는 절반도 안되는 68원만 반영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유 역시 리터당 116원 낮췄지만 소비자가는 55원 하락했다. 반면 정유사와 주유소가 마진율이 높아져 유류세 인하 혜택을 기업들이 다 가져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일고 있다.25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1월 유류세 20% 인하조치의 소비자 혜택은 세금 인하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용 의원은 "휘발유 유류세를 리터당 164원 내렸지만(부가세 포함), 3월까지 소비자가에는 68원 하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