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회계를 공시한 조합원 1000명 이상 노동조합은 2022년 1년간 조합비 등으로 8,424억원의 수입이 있었고, 이 중 대부분인 8,183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6일 '2023년도 노동조합 회계공시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가 이날 공개한 ‘노동조합 회계 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시기간 동안 조합원 수 1,000인 이상 노조・산하조직(이하, ‘노조’) 739개 중 675개가 회계를 공시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가맹 노조의 공시율은 각각
[공정언론 창업일보]대유위니아 그룹 사태로 광주 지역에 산업 위기가 우려되는 가운데, 중앙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된다.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 하남 산업관리공단에서 국민의힘 정책위 주관으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함께 대유위니아 협력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유위니아 그룹 사태’는 지난 9월경부터 위니아,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대유플러스 등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들이 차례로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며 촉발됐다.광주시가 추정한 바에
[공정언론 창업일보] 최근 시중은행들은 영업점 폐쇄를 진행해, 노인이나 농촌 지역 거주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다.유의동 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시중은행 5곳의 폐쇄된 지점이 65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은행이 160개로 1위, 국민은행이 159개로 2위, 이어서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이 각각 152개, 141개, 39개로 뒤를 이었다. 농협을 제외한 은행이 150개 전후의 지점을 폐쇄했고, 특히 국민은행은 올해에만
[공정언론 창업일보] 아파트 중도금대출 가산금리가 최저 1.42%에서 최고 3.30 % 까지 가산금리가 적용돼 은행간 차등적용원칙이 없이 '고무줄 원칙'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11일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대상으로 아파트 중도금대출 가산금리가 들쑥날쑥한 이유에 대해서 고객의 분노가 크다고 지적했다.민 의원은 "상반기 금융민원 다수가 은행 대출금리 민원"이라며, "그 이유가 민원 기간내 중도금대출 사업장에 대한 시중은행의 가산금리가 6개월간 최저 1.42~최고 3.30까지 1.88% 차이가 난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금년부터 신규대출자에게만 면제되고 있는 부당가산금리(지급준비금 및 예금보험료) 적용 현황 자료를 확인했다며, 기존 대출자들의 부당가산금리를 면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존 대출자들이 부당가산금리를 여전히 부담하고 있는지는 몰랐다’며, 민병덕 의원 지적을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민병덕 의원이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에서 받은 2023년 1월~8월 자료에 따르면, 우리은행 신규ㆍ연장
우리공화당이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에 대해 환영하며, 50억 클럽 특검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원이 뒤늦게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만시지탄이자 인과응보”라면서 “지금이라도 50억 클럽의 실체를 밝히고 대장동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50억 클럽 특검을 도입해서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박영수 전 특검의 혐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파렴치하다. 성남 대장동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우리은행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 대출금리가 18일부터 오른다.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70%로 5월의 3.56%에 비해 0.14%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대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도 대출을 내주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그 돈을 가져오는 평균 비용이다.코픽스가 내리면 은행이 더 낮은 이자만으로 대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 대출 이자가 낮아진다. 지난 6월 신규 대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7%로
국민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단이 연 3.91%을 기록하는 등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동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상품의 금리는 지난 2일 기준 연 3.91~6.1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2일 기준 연 5.77~8.12%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약 2%포인트 가량 하락한 것이다. 특히 국민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단은 연 3.91%로 최하단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5월 16연 3.97%로 내려간 이후
클릭 몇 번으로 더 낮은 금리의 신용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정부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31일 본격 가동됐다.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개시 이후 손바뀜한 대출 건수가 당일 오후 4시 기준 총 1,819건에 달할 정도로 대출이자를 세이브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러시를 이뤘다. '대출 갈아타기'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앱을 통해 현재 이용하고 있는 금융사에서 다른 금융사로 상환할 만한 금액을 빌려서 갚고 금리만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의 앱에
최근 5년간 문닫은 은행 점포가 570곳에 달하는 등 은행점포폐쇄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모바일 이용과 교통접근 어려운 고령자 등 금융 취약계층이 은행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최근 5년간 폐쇄된 4대 시중은행 점포 수에 비하여 은행 공동지점과 편의점 점포 개설 실적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은행 점포는 입·출금, 통장정리, 공과금 납부 등 단순 업무 외에도 계좌 개설, 금융상품 가입, 대출 상담 등 ATM에서 처리할 수 없는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은행
국민·신한·농협·하나·우리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1조3,823억원 규모의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 ‘돈 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국민 대다수가 대출 이자와 가계 부채로 힘겨워하는 와중에 은행의 성과급 돈잔치는 공공성을 저버리는 행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4일 국회정무위 황운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2022년 성과급 총액은 1조 3,823억 원으로 전년도 1조 193억 원에서 3,629억 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년 사이 성과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7일 수도 하노이에서 베트남 고위급 인사들과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가며 숨가쁜 의회외교 활동을 펼쳤다.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초청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김 의장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후에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오후에는 공산당 중앙당사에서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을, 이어 총리실에서 팜 밍 찡 총리를 면담하는 등 국가서열 1·3·4위 고위급 인사와 연쇄 회동을 가졌다.이 같은 김 의장의 행보는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베 관계의 핵심 의제를
김창기 국세청은 28일~30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제15차 OECD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하고 디지털세의 성공적인 집행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모색했다.올해는 OECD 국세청장회의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52개국 국세청장과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WBG)를 포함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뜻깊은 자리였다.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조세 현안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세행정 운영방향, 디지털세의 성공적 집행을 위한 국제공조 전략 수립, 국세행정의 디지털 전환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각국 청장들은 디지털세에 관하여서는 기존
우리은행의 700억대 횡령에도 준법감시인의 업무정지 요구권 사용 내역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져 준법감시인제도의 실효성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기관의 직무수행에 있어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부통제제도를 관리하고 준수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준법감시인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소리가 나는 이유이다.29일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시중은행과 보험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최근 5년간 상위 5개 시중은행
시중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대폭 올려 예대마진 수익을 높인 반면 국민은행의 경우 1명의 임원이 12억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금리상승으로 인해 서민들이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중은행 임원들의 성과급 수령은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3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4대 시중은행(국민·하나·신한·우리)의 임원 성과급은 1,083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4대 시중은행 임원 성과금액 규모도 작년과 비슷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
최근 우리은행의 거액 횡령사고가 10년만에 드러났듯 장기간 거래없는 계좌에서 빈번하게 금융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이들 거액의 금융사고는 오랜 기간 적발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장기미거래 계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최근 우리은행 614억원, KB저축은행 94억원, 새마을금고 40억원, 농협 40억원, 신한은행 2억원 등의 잇따른 금융사고가 오랜기간 적발되지 않은 점에 비추어 볼 때, 장기간 거래가 없는 계좌에 대한 관리를 강화
삼성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서 ‘SSAFY’ 6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삼성 관계자는 "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교육생 선발·교육 운영·취업 지원 등 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SSAFY는 6기까지 3678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277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9일 '채용비리처벌특별법'을 발의했다.'채용 청탁자 징역 최고 7년' 및 '부정 채용 수혜자 채용 취소 및 피해자 구제 조항' 등이 담겨 있눈 이번 법안으로 류 의원은 "'채용비리 행위 사실 기록, 공표 및 보존 조항을 더함으로써 채용비리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류 의원은 이날 정의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채용비리처벌에 관한 특별법' 대표 발의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12일 분당 소재 지역사무실에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 대리대출의 시중은행 취급수수료 수입이 최근 5년간 1,000억 원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협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을 포함한 19개 시중은행 몫으로 돌아간 소진공의 대리대출 취급수수료는 2015년 113억원, 2016년 123억원, 2017년 180억원, 2018년 157억원, 2019년 160억원이며, 특히 코로나19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우리은행이 프랜차이즈 창업자를 위한 창업강좌를 개최했다. 우리은행은 14~15일 양일간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에 소재한 본점에서 개최한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및 업종전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분석, △마케팅 및 세무, △창업자금 지원제도 등이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로 제공됐다.이번 창업아카데미 수료자에 대해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창업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