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웹젠 노사가 2주간 집중교섭기간을 두고 상생을 위한 숙의에 들어갔다. 이로써 웹젠의 게임업계 1호 파업은 일단 보류됐다. 웹젠 노사는 지난 12일 민주당의 중재로 '웹젠 노사상생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임금교섭 등의 이유로 파업을 결행중인 웹젠 노사가 국회의 중재로 파국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웹젠노조는 ▶깜깜이 연봉협상'과 ▶'소수 임직원에 편중된 연봉인상, 그리고 ▶'김태영 대표이사의 소통불통' 등의 이유로 지난 2일 파업을 실
“웹젠은 게임업계 파업 1호가 될 것인가?”“회사의 성공이 직원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기사요약웹젠위드가 게임업계 최초로 파업을 결의했다. 쟁점은 ‘임금협상결렬’. 수차례의 협상결과 노조는 연봉 1000만원 일괄인상과 팀장급 이하의 인센티브 총액 공개를 요구했으며, 사측은 10%인상과 인사등급 B등급이상에 한해 200만원을 보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쌍방은 협상에 실패했고, 갈등은 발전 진행 중이다. 특히 노조는 임금인상과 더불어 ‘깜깜이 연봉협상’과 소수 임직원에 집중된 성과급 시스템, 그리고 ‘평균연봉의 함정’에 무게추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