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국회예산정책처는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 연례협의단과 26일 면담을 실시했다.이날 면담은 무디스 연례협의단의 요청으로 실시되었으며 진팡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부대표,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한국 담당 이사 등이 참여했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무디스 연례협의단은 국회예산정책처 전용수 경제산업사업평가과장 및 분석관들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재정의 지속가능성, 한국판 뉴딜의 재정적 효과,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평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15~17일 3일간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2018년 연례협의'(Annual Visit)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7일 S&P 평가단을 만나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경제정책방향 등을 설명하면서 한국경제에 긍정적인 평가를 당부할 계획이다. 연례협의 기간 중 S&P 측에서 킴앵 탄(Kim Eng Tan)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