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 정무위원회 오기형 의원은 11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회가 은행의 ‘알뜰폰’ 사업을 자의적으로 허용하려 한다는 문제를 지적했다.현행 은행법, 공정거래법, 금융지주회사법 등에 은행과 산업의 분리를 위한 다양한 규제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 은행법은 은행으로 하여금 비금융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알뜰폰 사업은 이동통신사로부터 통신망을 임차하여 고객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은행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그런데 국민은행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예외적
[공정언론 창업일보] 통신3사 자회사가 알뜰폰 시장의 48%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국내 알뜰폰 시장에서 통신 3사 자회사의 점유율이 절반에 이른다며, 가계 통신비 절감과 통신 시장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알뜰폰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주장했다.김병욱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통신 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휴대폰 회선 점유율은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알뜰폰 사업을 운영하는 통신 3사 자회사는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링크, KT 자회사인
[공정언론 창업일보]알뜰폰 가입자 수 1,500만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의무는 사실상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초등생 자녀의 알뜰폰으로 음란물, 청소년 유해업소 구인구직 사이트 등에 접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통3사(SKT, KT, LG U+)의 네트워크망에 접속할 경우에는 이통3사가 제공하는 망 차단 서비스로 인해 청소년 유해 사이트 접속이 불가하지만 알뜰폰 기본 네트워크 망이나 공공와이파이, 사설와이파이, 핫스팟 등으로 접속이 가능한 것이다.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27일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해 "국민의힘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이 문제에서 손을 떼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제원 위원장님, 쇼는 끝났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장제원 위원장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임위를 가장한 '국민의힘 당정협의'를 강행하고 있다. 연구 현장은 정부의 엉터리 우주항공 구상에 분노로 들끓고 있다. 그런데 현장 목소리에는 아랑곳 않고 또다시 애먼 기관장들을 불러 쇼를 반복하겠다는 것이다. 장 위원장은 당장
박완주 의원은 20일 최근 논의되고 있는 단통법과 관련하여 “세계 유일의 단말기 보조금 규제법인 단통법을 고육지책으로 이어나가기보단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신비 경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외산단말기의 국내 유입 촉진과 최적 요금제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단통법은 소비자의 단말기 구매 관련 정보 유무에 따라 발생하는 지원금 차별을 규제하기 위해 2014년 10월 시행됐다. 그러나 단통법 도입 10년 차가 되는 올해에도 불법 장려금을 지급하는 소위 ‘성지 매장’이 성행하고 있다.또한, 단통법 시행과 함께 생
◇뉴스요약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26일 전주센터에서 ‘창업스쿨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선배 창업가와 지역 창업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과 기업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 6월 29일 열린 1회차 간담회가 ‘실질적 사업 운영 사례 공유’ 및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기회'에 대한 지역 창업가들의 만족도 높았다"고 덧붙였다.22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 이하 ‘오렌지플래닛’)은 오는
NH콕뱅크가 휴대폰 전용몰 오픈으로 생활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한다. 농협은 오픈 기념으로 요금제·지원금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오픈 기념 사은품을 증정한다.농협은 4일 상호금융의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는 지난달 30일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휴대폰 전용몰을 선보였다.농협관계자는 "NH콕뱅크의 ‘휴대폰 전용몰’에서는 가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단말기 구매 시 선택약정 25% 할인 및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적용되며 LG유플러스의 투게더 결합 할인과 NH올원 LGU+ 카드를 통한 추가 할인도 받을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알뜰폰의 알짜 시장은 통신 자회사가 접수한 반면 수익성 떨어지는 IoT회선 가입자 95.2%가 중소 사업자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통신 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을 50%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산정하고 있는 통계에도 왜곡 현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과기정통부가 작년부터 지금까지 산정방식 개선을 위해 통신 3사 의견을 듣겠다며 시간을 끄는 사이 휴대폰회선 가입자 51%를 통신 자회사들이 싹쓸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알뜰폰 휴대폰회선 가입자의 절반이 통신 3사 자회사가 점유하고 있어 "알뜰폰 사업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알뜰폰 사업 무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19일 양정숙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말 현재 통신 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휴대폰회선 점유율이 4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실상 알뜰폰 시장에서 수익이 되는 휴대폰회선 시장을 통신 3사 자회사가 싹쓸이하고 있는 형국이다.이에따라 당초 통신 3사가 장악한 시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알뜰폰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위해 통합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피해자를 신속 구제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최근 오픈뱅킹이 활성화되면서 금융사기 대응에 있어 신속성이 가장 중요해졌으나, 현재의 피해자 대응 방식은 과거에 머물러 있어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주장도 일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서 각각 흩어져있는 보이스피싱 신고 창구를 일원화해 피해자 구제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찰이나 금융감독원에 보이스
[창업일보 = 박성호 기자] ㈜아이즈비전(대표이사 회장 이통형, 코스닥 상장기업:031310)이 LG유플러스와 알뜰폰사업자 망 도매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4일 LG유플러스 알뜰폰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SKT 알뜰폰 서비스와 KT 알뜰폰 서비스를 하고 있는 아이즈비전은 LG유플러스도 알뜰폰 서비스를 하게 되어 국내 이통 3사를 모두 서비스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으로 유플러스의 전기통신설비 이용해서 음성서비스, 데이터서비스, 부가서비스 등 별정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즈비전 이통형
㈜머큐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 MWC(Mobile World Congress) 아메리카’에 참가해 현재 새롭게 개발 중인 ‘차세대 인터넷 WiFi 라우터’, ‘AI 단말’, ‘보안장비’ 등 신제품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연말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머큐리는 알뜰폰(MVNO) 기업 아이즈비전(대표이사 회장 이통형, 031310)의 종속회사로, 통신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통신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특히, WiFi AP(Access Point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성비가 좋은 중저가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했다. 업계는 갤럭시S9, G7 씽큐 등 양사의 전략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하자 이같은 전략을 세운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성능이 대부분 상향 평준화하면서 소비자들이 고가의 전략 스마트폰을 구매할 유인이 사라진 점도 또 다른 배경으로 꼽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통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인 6월과 7월에 다양한 중저가폰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A 시리즈와 갤럭시 J시리즈를 쏟아냈다. 이 모델은 삼성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가 보편요금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11일 통과시켰다.규개위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7시간의 논의를 진행한 끝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보편요금제 도입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보편요금제 도입 시 시장 지배적 사업자는 현재 월 3만원 대에 제공 중인 통신서비스(데이터 1GB, 음성 200분)를 월 2만원 대에 의무 출시해야만 한다.여기서 시장 지배적 사업자는 업계 1위 SK텔레콤을 말한다. 하지만 SK텔레콤이 보편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외국산폰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쏟아진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스마트폰 업체인 블랙베리는 알뜰폰 업체인 CJ헬로와 손잡고 '키원 블랙에디션'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58만3000원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비해서 절반 수준이다.Q·W·E·R·T·Y가 왼쪽 맨 윗부분에 오는 표준 배열식 자판을 의미하는 쿼티 키보드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블랙베리는 2013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뒤 작년에 '프리브 바이 블랙베리'를 내놨지만 흥행을 일으키지는 못했다.키원 블랙은 글로벌 스마트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KT는 분리공시제 도입시 가계 통신비 인하 효과를 기대한다면서도, 보편요금제에 대해선 입법 필요성이 낮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신광석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분리공시제가 도입되면 제조사의 장려금 투명화와 지원금 공개로 소비자의 단말기 구매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제도 취지가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선 제조사의 장려금과 유통사의 장려금 간에 비율 규제가 제도화돼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반면, KT는 분리공시제와 달리 보편요금제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U+알뜰모바일은 6일 갤럭시노트8을 타사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신비 55 할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 프로모션은 알뜰폰 유심요금제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월 요금을 최대 55% 할인해 주는 행사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동통신3사의 25% 선택약정할인(24개월 약정 시 요금 할인) 대비 35%~30% 더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유심가성비1 요금제(월 이용료 1만9800원, 데이터 1GB, 음성 100분)의 경우 8800원에 제공된다. 또한 갤럭시노트8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통신비 기본료 폐지 방침으로 알뜰폰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8일 국정기획자문위는 2G, 3G 폰의 기본료를 폐지하고, 이와 별개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비를 인하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자에 따르면, 이날 국정기획자문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미래창조과학부에 10일까지 주문한 상태다.문제는 국정기획위나 미래부가 이번 통신비 인하 논의에서 알뜰폰 업계를 배제했다는 점이다. 이번 기본료 폐지 대상이 알뜰
↑ 이마트가 2일부터 LG U+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전 세계 152개국 해외 무제한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이마트 알뜰폰 고객은 공항내 로밍센터에서 일 1만원으로 전 세계 152개국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진=뉴시스. ⓒ창업일보. 【창업일보】서 영 기자 = 이마트가 알뜰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외무제한 로밍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는 내일(2일)부터 LG U+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전 세계 152개국 해외 무제한 데이터로
【창업일보】윤삼근 대표= 연간 99만 명이 창업하고 85만 명이 폐업한다. 3년이 지나면 절반이상이 문을 닫고, 5년이 지나면 38%, 7년이 지나면 29%, 10년이 지나면 겨우 10% 내외만이 남아 있다. 10개중에 한 두 개가 명맥을 유지한다는 얘기다. 겸허한 마음으로 사업에 임해야 할 이유다. 특히 소자본창업에는 생사(生死)가 더 심하다. 10명이 창업하면 10년 후에는 1~2개만 살아남는다. 특히 소자본창업계는 더 그렇다. 조심, 또 조심해서 창업아이템을 고를 필요가 있고, 무엇보다 오래할 수 있는 것, 자신과의 궁합이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