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아동학대 사망사고와 재학대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일은 국가와 사회의 책무임에도,잔혹한 아동학대 사망사고와 재학대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피해아동 가정방문 서비스와 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은 23일 “범부처 아동학대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공공화하며, 보건복지부에 아동권리대응과를 신설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출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잔혹한 아동학대 사망사고가 근절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상당수의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드러나 아동복지시설 인권이 여전히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강기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아동복지시설 거주아동 인권 및 운영실태 전수점검 결과 보고'에 따르면 전국 778개소 아동복지시설 전수조사 결과 38개 시설에서 230명의 아이들이 학대를 받고 있거나 학대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대 유형을 보면 전체 230명 중 정서학대가 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학대가 61명, 그리고 성학대가 3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