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와 경제보복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한·일간 갈등이 커가는 지금, 일본전문가로서 내각에서 일본 대응책을 총지휘해야 할 총리가 해외 순방을 나선 데 대해 야당 일각의 비판론이 있고, 그런 지적도 이해가 됩니다.그러나 일본의 경제보복 때문에 수개월 전 확정된 순방외교를 급히 취소하고, 국내에 머물며 진두지휘하는 초조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외교 전략상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일본의 비이성적 경제 보복에 대해 샅바싸움, 즉 숙성과정은 불가피하며 그 기간에는 우리 정부가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며 실무적 대책
(태국=창업일보)박평무 특파원 =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베트남과 태국 등을 잇따라 방문해 8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귀국하는 동남아 세일즈 외교를 펼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번 순방외교에 국내 25개 농식품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이끌고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 총 8431만 달러(베트남 6237만달러, 태국 2194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상당 성과를 거두었다. 김 장관은 첫 방문지로 베트남을 찾아 롯데마트 남사이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