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통상임금 패소 및 중국에서의 판매율 감소 등의 악재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아차는 25일 오후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2조5357억원, 영업이익 66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3.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680억원으로 전년대비 6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10~12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3조57억원, 영업이익 3024억원을 기록했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