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머지포인트 소비자피해 상담건수가 최근 폭증하고 있어 공정위 등 관련 당국이 머지포인트 소비자피해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의동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만 가입자를 보유한 머지포인트가 돌연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실제 소비자피해 상담 건수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머지포인트 소비자 상담건수는 지난주 249건이던 것이 불과 일주일 만에 4배 가까이 늘어난 992건으로 폭증했다.유 의원은 "한 달에 0~10건 수준이던 머지포인트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가
인테리어 비교 견적중개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은 이른바 인테리어 재건축사기에 대해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집닥관계자는 "노후주택증가와 주거에 대한인식이 바뀌면서 인테리어에 대한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그만큼관련 소비자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면서 "계약금만 받고공사를 중단하거나 아예 공사를시작도 하지않는 등 그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인테리어 설비관련소비자 상담은 2010년 3,339건에서 2016년 4,753건, 지난해 5,082건으로증가했다. 소비자의 피해구제신청(2014년 1월~201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법과 유통업법, 대리점법에서의 전속고발권을 폐지하기로 12일 의견을 모았다.전속고발권은 공정거래 관련 사건에 대해 공정위의 고발이 있는 경우에만 검찰이 기소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같은 공정위의 결정은 그 동안 공정위의 소극적인 고발권 행사로 형사 제재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 법집행체계 개선 TF'논의결과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 앞서 공정위는 고질적인 갑을관계와 공정거래 사건 증가 등을 고려할 때 과징금 등 현행 행정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소비자 80%가 배달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질 낮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 같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YWCA연합회는 8일 서울 중구 YWCA연합회 강당에서 '배달앱 서비스 소비자·소상공인 보호제도개선' 토론회를 열고 배달앱 서비스 이용실태 설문 조사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693명 중 응답자의 80%가 월평균 2~3회 음식배달 주문을 하며 이중 60%가 배달앱을 이용했다. 응답자 직업으로는 회사원(34.9%), 학생(27.8%), 주부(15.4%), 자영업(1
새해부터 지로로 납부한 학원비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되고 3월부터는 병력동원 훈련소집 연간 일정을 인터넷으로 미리 알 수 있다. 또 청소년에게 음란물을 담은 전자우편을 보내거나, 전자우편 주소를 무작위로 추출해 스팸메일을 보내다 적발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세제·금융·법무행정·보건복지·노동·여성·환경 등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점검해본다. ◆ 세제 △근로자 특별공제 확대=내년부터 유치원생 교육비의 소득공제액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중고생 교육비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