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김주영 의원에 따르면 김포갑 지역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김포 고촌읍 범죄 사각지대 방범 CCTV 설치 12억원 ▲풍무동 산지형(등산로) 공원(풀무골공원) 방범 CCTV 설치 1억원이다.특히 이번 김주영 의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는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지난 여름 신림동 공원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성폭행해 큰 충격을 줬던 너클 성폭행범은 ‘CCTV가 없는 곳을 골랐
[공정언론 창업일보]김행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는 21일 "‘설사 강간을 당해 임신했더라도 낙태는 불가하며 무조건 출산해야 한다는 생각을 단 1초도 가져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가짜 뉴스가 도를 넘어 살인병기가 됐다. 저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아닌, ‘가짜뉴스 퇴치부’ 장관 후보자 같다"고 말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문제가 된 2012년 9월 17일 위키트리 소셜방송 에서 한 발언의 "전체 내용을 반드시 봐달라"고 말하면서 전문을 공개했다. 당시 위키트리 부회장이었던 김 후보자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우리공화당이 ‘도심 흉기 난동’사건을 비롯하여 ‘대낮 성폭행 살인’ 사건 등 잇달아 발생하는 흉악범죄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적, 경제적, 개인적 환경과 극단적인 증오와 분노 표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최근 묻지마 범죄, 흉악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를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예방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생긴다”면서 “지금이라도 정부는 묻지마 범죄, 흉악범죄에 대해 보다 강력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5일 국회의원 징계안 심사제도 실태를 발표하고 "윤리특위는 자문위 징계 권고를 방치 말고 제대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가민석 경실련 사회정책국 간사가 사회를 보고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이 취지 발언을 했다. 이어서 서휘원 경실련 선거제도개혁운동본부 팀장의 분석내용과 정지웅 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장(법률사무소 정)이 주장했다. 경실련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서 품위유지의 의무, 국민의 봉사자로서 성실한 직
"고등학교 때 지적장애인을 집단성폭행한 교사의 임용을 취소하고 즉각 교육활동을 금지해야 한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2010년 지적장애인 집단성폭행 고교생의 교사 교육활동 즉시 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0년, 대전광역시에서 지적장애(3급)를 가진 여중생과 채팅을 통해서 알게 된 남학생과 그 친구들은 한 달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성폭행했다. 당시 가해 학생의 수는 무려 16명에 달했다.하지만, 고등학교 측에서는 학생의 범행 사실을 알고
학대 피해 장애인‧아동의 최후의 보루‘인 고발인의 이의신청권’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경찰 고발 사건의 38% 이상이 불송치 결정이 내려지는 상황에서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이 사라지게 되자 학대 피해 장애인과 아동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가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의신청권을 되살리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이후 작년 9월 10일 형사소송법이 개정‧시행되면서 경찰이 사건 불송치 결정을 하면 고발인은
화성 시민들이 강력 성범죄자인 박병화의 화성시 거주 반대 및 거주제한 규정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27일 박철근 봉담읍 주민자치회 부회장 등 화성 시민 대표들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박병화는 2002년부터 5년간 수원 일대 원룸 밀집지역에서 혼자 살거나 늦게 귀가하는 20세 여성을 10명이나 연쇄 성폭행 혐의로 붙잡혀 15년간 징역을 살다가 출소했다. 박병화는 출소해 화성시 대학촌 원룸 지역에 거주지를 얻었다.박병화 화성 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이곳은 인근 500m 이내에 1,500세대 2천여 명이
이란 정부의 여성인권 탄압을 규탄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3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아이사 이마니가 읽은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이란 여성의 인권상황은 처참하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히잡 아래로 머리카락이 보였다는 이유로 스물 두살 마흐사 아미니가 체포 3일만에 죽었다. 이에 분노한 이란 시민들이 시위에 나섰지만 이란당국은 무차별 유혈진압에 나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이란 당국은 시위에 참여하는 여성들을 향해 얼굴과 가슴, 성기 등을 노리고 산탄총을 발사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나
#이란여성인권탄압 상황"지난 9월 13일 이란 테헤란에서 22세 마흐사 아미니가 머리에 쓴 히잡 아래에 머리카락이 보였다는 이유로 이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그는 유치장에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3일 후 사망했다. 이란 시민들은 그의 죽음에 크게 분노하여 히잡 착용 여부를 결정할 자유를 외치며 거리로 나왔다. 이란 당국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해 지난 3개월간 488명이 사망했으며 1만8,200명이 체포됐다. 희생된 400여 명 가운데 50여 명 이상은 어린이로 추정된다. 체포된 사람들 중 40여명이 교수형으로 죽었으며 이들은
정부가 내년 전문상담교사 선발 인원을 전년 대비 69.3% 감축한 246명을 선발하기로 발표했다. 이는 교육부가 요구한 증원 인원 768명에 턱없이 모자라는 인원이다. 교육부는 지난 2015년 국정감사 조치로 2025년까지 전문 상담 교사를 그 정원을 7,331명으로 늘리기 위해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고 매해 682명씩 전문 상담 교사를 증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달 전문 상담 교사를 246명만을 뽑겠다고 한 것이다. 이에 현직 상담교사 및 전국의 상담교사를 준비하고 있는 임용준비생들은 '전문상담교사 확대배치를 위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중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엑소 전(前) 멤버 크리스(32·중국 활동명 우이판)의 연예계 활동이 사실상 봉쇄됐다.지난 23일 중국공연업협회 인터넷분야 지회는 '연예계 스타 관련 인터넷 정보를 한층 더 규범화하는 업무에 관한 통지(지침)'를 발표했다.인터넷 방송 관련 경고 대상자 명단에는 크리스를 포함 정솽, 장저한 등 유명 연예인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명단에 이름이 올라갈 경우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계정을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져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가수 제이세라가 성폭행 무고 협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제이세라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제이세라입니다. 본인이 글을 얼른 쓰는게 맞는 것 같아서 대답한다."며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를 지인들이 알려줘서 손이 떨리고 너무 황당해 하루 일과를 소화도 못한 채 글을 쓴다"고 말했다.이어 "길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이유도 없이, 그 분이 저에게 고백했던 캡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굳이 성추행을 할 이유가 있을까?"라며 "전혀 제 이상형도 아니고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폭설 폭언 등 군대내 인권침해가 진정 건수가 해마다 200여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군인권보호관 등 전문성 갖춘 시스템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국방부가 장병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지난 5년간 인권위에 접수된 군내 인권침해 진정 건수는 큰 변화가 없었다.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인권위에 접수된 군내 인권침해 진정은 모두 955건으로 매년 200여 건에 달했다.내용별 접수현황은 △폭언, 욕설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가 동료인 김아랑(26)과 최민정(23) 등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다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중 최민정과 고의 충돌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심석희는 11일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에스엠을 통해 보낸 입장문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미성숙한 언행으로 인하여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충격을 받았을 김아랑(26) 선수와 최민정(23) 선수, 그리고 코치 선생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성매매 혐의로 피소돼 벌금형을 선고받고 자숙기간을 가져오던 배우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로 활동을 재개한다. 엄태웅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영화 '마지막 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엄태웅을 비롯해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한다.이들은 최근 첫 대본 리딩을 마쳤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20개월 딸 강간살해범 신상공개법안이 추진된다. 신상공개 대상에는 ‘아동학대범죄자 및 피고인’도 포함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생후 20개월 된 의붓딸을 학대해 살해하고 성폭행까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동학대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최 의원은 "신산공개 요구가 거세지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제기된 가운데, 신상공개 대상에 ‘아동학대범죄자’와 피의자뿐만 아니라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도 포함시키는 동시에, 국회 직권으로 신상공개를 할 수 있도록 '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신상정보를 제출 안 하는 성범죄자가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신상정보를 미제출하거나 거짓 신고하다 형사입건된 성범죄자 총1만8,260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범죄자 중 신상정보 제출 안해 법무부가 직권으로 등록하는 사람이 총 1만1,154명으로 나타났다. 30일 최혜영 의원에 따르면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등록·공개하여 성범죄를 예방하고 수사에 활용하기 위해 도입된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관리제도’의 운영에 빈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최 의원은 이날 "법무부가 국회 보건복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성범죄 재판에서 양형기준 적용받은 범죄자의 70%가 ‘진지한 반성’을 했다는 반성문이 채택돼 감형을 받은 것을 나타났다. 2019년 법원의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강간과 강제추행, 장애인과 13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성폭행, 성폭행 과정에서 상해를 입혀 재판에 회부된 성범죄자 중 70% 이상이 감경 사유인 ‘진지한 반성’을 적용받았다.◆성범죄자, 양형기준 70% 채택으로 대부분 감형받아반성문 대필사이트 2천원에 예시 다운...5만원이면 대필도 가능용혜인 ‘진지한 반성’ 양형기준에서 배제돼야이같은 사실은 25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최근 상급자의 성추행 신고 후 아무런 조치가 없어 세상을 떠난 여중사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군대 내 성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어났다.하지만 기존의 군 형법으로는 이 중사 사건의 처벌이 어려웠던 실정이다. 이에 군대 내 상관에 의한 성폭행을 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군대 내 상관에 의한 성폭행을 처벌하는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법안은 하급자에 대하여 업무상 위력 또는 위계에 따라 간음·추행하는 경우 각각 10년 이하, 5년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일 ‘공군 女중사 자살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를 엄중 처벌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 지난 달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20전투비행단 소속 여중사가 선임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서두를 열었다.협의회는 "우리의 소중한 자식이자 국가를 수호하는 군인이 유사시 등을 맡겨야할 동료에게 성범죄를 당하고 세상을 등졌다. 바로잡을 기회는 많았지만 군은 피해자의 입막음을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