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정부가 콘텐츠・관광・스포츠에 2,985억을 투자한다.1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관광·스포츠계정에 총 2,985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피해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재기지원 자금 등을 신설하고,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출자 시기를 앞당겨 시장에 자금을 신속하게 투입함으로써 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복안이다.◆콘텐츠기업 및 문화산업에 2150억원 투자금 조성이와관련 문체부는 콘텐츠 기업 재기 지원, 모험콘텐츠 등 4개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대학 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투자펀드가 6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정부가 6일 발표한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에 따르면 대학기술지주회사 등이 대학 내 창업기업 등의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펀드가 2022년까지 신규 조성할 수 있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사업화 촉진펀드와 교육부의 대학창업펀드 등을 결합해 조성하는 펀드로 올해 500억원을 시작으로 2020년 1000억원, 2021년 1500억원 2022년 3000억원 등 총 6000억원 규모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또 연구소기업에 20%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창업 및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고용의 유연안정성을 바탕으로 쓰나미 수준의 혁신을 수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6일 중소기업연구원 박재성 연구위원과 나수미 부연구위원은 '이스라엘 창업생태계의 전환과 정책 시사점'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정부의 과감한 신산업 수용과 군(軍)의 기술인재 양성 등을 통해 벤처생태계를 발전시킨 이스라엘의 성공사례에 비춰 우리나라도 고용의 유연안정성을 바탕으로 쓰나미 수준의 혁신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고서의 주된 내용은 4차 산
벤처생태계혁신대책 중 특징적인 것 중 하나가 시장친화적 모태펀드 운용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특히 일자리 창출 우수펀드에 대해서는 강한 인센티브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모태 자펀드의 투자금액 1억원 당 2명 이상의 고용창출 성과가 있는 경우, 모태펀드 수익의 10%~15%를 추가 성과보수로 지급한다. 특히 청년(만 15~39세) 고용창출 시에는 15% 이내로 성과보수 지급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 우수펀드 운용사는 추후 모태펀드 출자에 우대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의 홍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정한 투자환경 조
현행 모태펀드는 모태펀드 출자 시 정부가 출자분야와 조건을 정하여 획일적인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민간자금을 모집하고 펀드를 결성한다. 진행방식은 주요 출자조건을 명시·공고하고 민간 운용사의 출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어서 심사·선정하고 민간 투자자를 결성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출자조건은 주목적 투자대상 분야 및 의무투자비율, 관리보수 및 성과보수, 출자금 납입방식, 펀드구조 및 존속기간, 기준수익률 등 전반적 사항을 의미한다. 이러한 방식은 출자조건을 모태펀드가 사전에 정하여 공고하므로 운용사가 투자조건․방식을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벤처생태계 혁신대책은 실질적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즉 눈에 보이는 혁신을 꾀하는데, 이는 제도의 변혁을 통한 혁신이다. 즉 민간자금이 활발히 유입되는 벤처생태계에서 혁신형 벤처기업이 충분한 투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벤처 기반제도를 바꾸고자 했다.혁신할 벤처기반제도에는 벤처확인제도, 벤처투자제도, 모태펀드 운용 등을 들 수 있다. 우선 정부는 민간이 벤처다운 벤처를 선별토록 벤처확인제도 개편한다. 벤처기업 확인 권한을 민간으로 이양하여 혁신성・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이 집중 지원받도록 선별기능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들이 진통끝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만큼 이를 모델로(성과연봉제가) 전 금융권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4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창업일보.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재의 연공서열, 획일적 평가시스템으로는 금융권의 미래가 없다"며 성과연봉제의 전금융권으로 확산을 주장했다. 임 위원장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