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오면 살이 통통히 오른 꽃게가 제철이다. 특히, 올해는 서해안 수온이 올라 꽃게가 풍년이다. 덕분에 가격도 저렴해져 여러 애호가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살이 통통히 오른 꽃게는 감칠맛이 훌륭해 얼큰한 매운탕으로 끓여먹고 대표적인 국민 밥도둑인 양념게장으로도 즐길 수 있다. 단백질, 칼슘, 철분, 키토산, 타우린 등을 함유해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한 수산물이다. ▲ 뾰족한 곶을 닮아서 ‘꽃게’꽃게 명칭의 유래를 꽃(花)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지만, 등딱지 양쪽으로 뾰족하게 튀어나
[공정언론 창업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일 K-푸드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9월 4일부터 13일까지 독일과 영국에 유망 수출업체를 파견해 ‘2023년 유럽 농식품 세일즈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에서 농식품부와 공사는 유럽시장에 집중하여 1:1 바이어 수출상담회부터 현지 소비자 대상 품평회, 시장진출전략 세미나, 시장조사 등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총 48건, 391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먼저, 독일에서는 기존 바이어-수출업체 1:1매칭 대면상담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핵심 협력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필리핀 순방에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9일부터 26이라지 6박 8일간의 공식 방문을 마치고 26일 귀국한다.김 의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대통령·국회의장 및 필리핀 부통령·하원의장·상원의장 등 양국 정부 및 의회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원전·인프라·방산·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19일부터 22일까지 호혜적 협력 동반자 관계 15주년이자 수교 30년의 새로운 원년을 맞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대한민국
페르디난드 마틴 고메즈 로무알데즈 필리핀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필리핀을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수도 마닐라에서 25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을 면담하고, 같은 날 오후 후안 미구엘 주비리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광물·원전·방산·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면서 인적교류 확대와 우리 재외국민 보호에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전 부통령실에서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을 면담했다. 다바오 최초의 여성 시장을 지낸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딸이다. 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로 슈가’ 소주에 많이 사용되는 ‘설탕 대용 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와 ‘효소처리스테비아’ 2종에 대해 국제기준에 맞는 ‘1일섭취허용량(ADI)’ 기준을 정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한 사실이 알려졌다.22일 김미애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제로 슈거’ 소주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설탕 대용 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 ‘효소처리스테비아’ 2종에 대해 식약처의 식품첨가물 공전에서 1일섭취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 ADI) 기준을 정하지 않고 손을
농협경제지주는 1일 ㈜홈앤쇼핑, 매실 주산지 지자체(광양·순천·하동) 및 순천농협이 공동 조성한 1억2천만원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매실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홈앤쇼핑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은 1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상생협력기금을 전달하며 국산 매실 소비촉진 독려와 매실 재배 농가 지원에 동참했다. 이를 재원으로 농협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와 산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일반·친환경·GAP인증을 받은 매실을 박스(5kg/10kg)당 최대 3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행
summary변화가 빠른 식품외식산업의 파워트렌드를 찾기 위한 ‘2023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6일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대전환의 시대, 식품외식산업의 도전과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푸드테크 관련 산업의 전방위적 확산과 ESG경영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가져올 식품외식업계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 성장요인들을 살펴본다"고 말했다.이번 전망대회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테일즈드림’ 멤버를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와 함께 신규 맵 2종과 화이트데이를 맞아 ‘솜사탕 쟁탈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날 점검 전까지 남녀 캐릭터 각 5명을 테일즈 드림 멤버로 선발하는 투표를 진행 했다. 이를 통해 남자 캐릭터 중 히든러프, 하랑 등 5명이 ‘헤이지 블루’로, 여자 캐릭터 중 베라, 라라 등 5명이 ‘미스티 로즈’라는 그룹
[창업일보 = 이서율 칼럼니스트 ]세계제빵월드컵 첫우승의 주역 ‘슬로우브레드’ 김종호 오너쉐프를 만나다.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임대료나 인건비 등 고정비가 들어가는 자영업의 특성상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배달이 어려운 로드숍(Road shop) 업종의 경우 하위 40~50%까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된다는 조사보고도 있다.코로나사태로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되면 혁신하지 못한 자영업종은 폐업해야 한다는 암울한 예측에도 오너의 남다른 경영철학으로 어려움을 헤쳐가는 ‘슬로우브레드’ 김종호 오너쉐프와 베이커리장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는 본격적인 ‘로우 스펙(Low Spec)’ 시대로 접어들었다.폭염과 미세먼지 등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는 웰빙 트렌드와 다이어트 열풍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식음료 업계 역시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몸매와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늘며, 업계에서는 저칼로리∙저당∙저도수 제품을 필두로 치열한 ‘로우 스펙’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맛은 살리면서도 칼로리는 낮춘 저칼로리 제품부터 당 함유량과 알코올 도수를 낮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번 대답해보라.당황스럽다. 그의 물음이 너무 단촐해서가 아니라 그에 대한 답이 너무도 초라해서이다. 휴틴. 그는 생존율 1%라는 ‘호치민루트’ 를 뚫은 베트남 전쟁영웅이다. 종군기자이면서 시인이기도 한 그의 짧은 물음이 아침 단상을 흩트린다.점입가경이다. 요즘 뉴스가 주는 불쾌감은 생경스럽다. 선거운동 중 같은 패끼리 노래방에서 의기투합하다 성추행이 발생했고 형의 아내가 남편의 동생을 위해서 기자회견을 열어 거짓해명을 탓하고 그의 여자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는 여배우는 유튜브를 달군다. 물에게 물었다.
세계 음료 사상 가장 많이 팔린 코카콜라는 원액의 발명가와 병의 발명가 그리고 상품화한 사업가가 서로 다르다. 코카콜라가 세계적인 음료로 우뚝 설 수 있는 데는 원액의 맛과 병의 모양이 독특한 것도 한 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원액의 발명가는 존 펨버튼, 병의 발명가는 루드, 상품화한 사업가는 아사 캔들러였다. 1886년 애틀랜타의 약사인 펨버튼이 코카나무의 잎과 콜라나무 열매의 추출물을 주원료로 코카콜라 원액을 발명했다. 1888년 캔들러는 펨버튼에게서 코카콜라 원액 제조방법을 2,300달러에 사들여 1895년 코카콜
초콜릿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과자의 제왕으로 불리는 초콜릿의 원조는 무엇인가? 초콜릿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 유역과 베네수엘라의 오리노코강 유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초콜릿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이것부터 설명하는 것이 초콜릿 발명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초콜릿이나 코코아의 원료는 카카오 콩이다. 또, 카카오 콩의 지방을 카카오 버터라고 하는데, 지방을 짜서 분리하면 지방분이 적은 성분과 많은 성분으로 나누어진다. 지방분이 적은 쪽을 가루로 하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코코아의 원료로 된다. 카카오 버터에 볶은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우리나라 국악의 거장 명창 박 동진 선생이 남긴 말이다. 식혜도 여기에 해당하는 말인 것 같다. 우리나라의 전통 식품인 식혜를 현대화하여 수출까지 하고 있는 모 기업의 성공사례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식혜는 보통 단술 또는 감주라고 부르나 엄격히 말하면 밥알을 띄워서 먹는 것을 식혜라 하고, 다 삭은 것을 끓여서 밥알은 건져내고 물만 먹는 것을 감주라고 한다.식혜는 단순히 기호성 음료가 아니라 기능성 음료이다. 즉, 식혜의 효소는 요구르트와 같은 작용을 하며 음식의 소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여기에 소량이기
1879년 발명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감미료인 사카린은 세계의 많은 발명들이 우연히 발명 된 것처럼 역시 우연한 발명이었다. 설탕보다 300배 이상 강한 단 맛을 내면서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기 때문에 제로 칼로리, 즉 열량이 전혀 없는 기적의 감미료였다. 발명가는 놀랍게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콘스탄틴 팔베르그였다. 팔베르그는 스승인 아이러 렘슨교수와 함께 유기화학 반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모든 화학자들이 그렇듯이 팔베르그도 새로운 물질을 발명하기 위해 매일같이 각종 시약의 합성실험에 정성을 쏟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불고기라 할 수 있다. 불고기는 우리나라에서 발명된 고유의 전통음식으로 외국에도 가장 많이 알려진 음식이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음식의 대명사로 비빔밥과 함께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 선정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처음 접한다 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의 조상들은 중앙아시아를 무대로 살았던 유목민이었기 때문에 가축의 고기를 음식문화 또한 고기를 먹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불고기의 유래에 대해선 몇 가지 기
버터는 우유를 주원료로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보관 또한 오래 할 수도 없었다. 바로 이 문제를 단숨에 해결한 발명이 마가린의 발명이었다.발명가는 프랑스의 화학자 이폴리트 메주 무리에. 파리 소재 한 병원의 화학연구소에서 근무하며 거품이 나는 알약, 종이 풀, 인공 피혁과 설탕을 발명한 무리에는 어느 날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발신자는 나폴레옹 3세였다. 황제가 친히 버터 대용품을 개발해달라는 서신을 보낸 것이었다.크림전쟁과 청나라 출병, 멕시코 원정 등 수많은 전쟁을 벌였던 나폴레옹 3세는 새로운 전투식량이 절실하게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롯데제과는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 제품인 '자일리톨100'을 홈쇼핑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일리톨100'은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첨가물이 전혀 없는 순수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로 분말형태의 제품이다. 단맛이 설탕보다 강하지만 칼로리가 낮고 커피 등 음료와 요리에 설탕 등 감미료 대신 넣을 수 있는 제품이다. 수저로 떠먹을 수 있는 병용기 제품과 1회씩 나누어 먹을 수 있는 낱개 스틱포장 제품 2종이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병용기 제품은
(창업일보)서 영 기자 =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서 디톡스는 인기가 높다.다이어트를 중시하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디톡스 열풍은 면역력을 키워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는 데 목적을 둔 의학적 관점으로 이첩되어 전 현대인들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디톡스(Detox)란 말 그대로 ‘없애다’는 의미의 ‘디’(de)와 ‘독’이라는 뜻의 ‘톡스’(tox)가 결합된 단어로 현대인의 생활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거나 제거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으로 더 잘 알려진 디톡스라지만 본래 목적은 몸 안의 독소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300(도씨 300)가 자동 재료 계량기를 개발하고 본격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300은 19일 지난 9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1호점을 개장하고 최근 가맹점주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300은 호밀빵을 가장 맛있게 굽는 온도인 300℃에서 착안한 웰빙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다.천연발효종을 이용한 유러피언 스타일의 빵을 추구하는 ℃300은 설탕·버터·계란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하드롤 계열 빵부터 순수 호밀 발효종으로만 만든 100% 호밀빵, 슈퍼곡물로 알려진 카무트(이집트산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