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박범신의 에세이 ‘힐링’과 ‘하루’의 재출간을 위해 텀블벅에서 4월 11일까지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힐링’은 작가가 논산에 있는 집인 ‘와초재’에서 머물며 트위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쓴 글을 모은 책이다. 트위터의 특성상 짧지만 작가의 생각과 감성이 솔직하게 표현돼 있는데, 독자에게는 울림이 깊은 글, 곁에 두고 다시 읽고 싶은 글로 다가온다. 마치 영화의 대사처럼 짧은 문장으로 큰 감명을 주는 것을 보면 역시 박범신 작가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관계에서, ‘끝’이라고 쓰는 것이 사실은 제일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