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6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행안부 등과 함께, ’24년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정책방안 논의 및 정부-지자체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산재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지자체 산재예방협의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업안전정책 추진 방향 및 지역별 산재발생 특성, △
[공정언론 창업일보]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중 사고피해가 큰 사업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화학 대산공장, AGC화인테크노한국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재해가 많은 사업장은대평, 포스코건설(원청)-한라토건(하청)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내용은 고용노동부가 29일 사망재해 발생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494개소의 명단 공표에서 밝혀졌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0조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은 매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건수 등을 공표해야 한다.구체적인 공표 대상은 ▶사망재해자 2명 이상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3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청년친화강소기업 43개소가 참여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97개 기업이 참여하여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명단공개 대상 임금체불, 산재사망사고 등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등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 여건을 갖춘 기업을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채용박람회에 방문하는 구직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HDC현대산업개발, 디엘건설, 대방건설, 제일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15개사 시공능력순위 11~30위로 대형 건설사 대표이사 등과 함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반적인 중대재해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50억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사고사망자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지난 8.18. 진행한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에 이어 대형 건설사들에게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디엘이앤씨가 시공하는 부산 연제구 건설현장에서 지난 8월 11일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디엘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부산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과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50여명을 디엘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에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 압수수색으로 확보되는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신속히 수사하고, 철저히 책임을 규명할 계획이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1
고용노동부는 9일 청년층이 선호하는 근로 여건을 심사하여 선정한 2023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1,000개소를 공고했다.고용부는 그간 부문별(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우수 기업을 선정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부문별 점수를 고루 획득한 기업에 순위를 부여하고 현장실사 결과 등을 반영해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1,000개 기업 중 대표기업 3곳에 대해서는 오는 12.12.(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별도로 선정패를 수여할 예정이다.청년친화강소기업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개선 및 조기 취업을 촉진하
#쿠팡은 항상 말합니다. "쉬라며, 안전하게, 천천히, 배송하라고... (하지만) 그렇게 일하는 사람들은 결국 계약 만료와 계약 해지로 그 책임을 안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며 일하는 동료들은 저 사람보다 더 많이 배송해야겠다, 쉴 시간에 한 집이라도 더 배송해서 살아남아야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좋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평가를 잘 받아서 승진 승급을 위해 휴게시간을 반납하며 일하는 동료를 나무랄 수 없습니다. 사정이 다르고 그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인 것을 알기에 나무랄 수 없습니다. 여기는 전쟁터입니다. 저 사람보다 잘해야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고용노동부가 경기 양주 토사붕괴 사망사고와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부는 29일 이같이 밝히고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여부 등의 수사를 개시한다"면서 "사망사고 다발 ㈜삼표산업에 대해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이와 관련 "29일 오전 10시 8분경 경기 양주시 소재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 부칙 제1조에 따라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인 사업 또는 사업장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고용노동부는 포스코 산재사망사고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 엄중조치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고용부는 이날 "20일 오전 9시 40분경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재사망사고와 관련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경위․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관련 작업에 대하여 부분작업중지를 즉시 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지청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 수사팀을 구성, 사고 원인 조사 및 책임자의 안전조치 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현대중공업의 산재사망사고가 잦다. 올해 들어 벌써 4번째다.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50분경 현대중공업 내에서 일하던 하청노동자가 휴게시간을 이용하기 위해 통로 이동 중 14톤 굴삭기 기계에 우측 바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대중공업은 매년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였고, 올해만 해도 2월과 5월에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하여 고용노동부로부터 5월 17일 제조업에서는 처음으로 공장은 물론이고 대표이사의 안전인식과 리더십을 포함해 본사까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바가 있다.그전인 2월 하순에는 국회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산재사고 줄인다더니...최근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오히려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1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규모 공사 수주 건설사로 꼽히는 시공능력평가 상위‘10대 건설사’의 원·하청업체에서 최근 4년간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2배나 증가하고 산재 사망자 수도 감소세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건설·지에스 건설을 비롯하여 국내 10대 건설사 원·하청업체에서 산재 발생 건수가 2017년 812건에서 큰 폭으로 치솟아 지난해에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지난 5년간 10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였으나 정작 원청의 대표인 포항제철소장은 겨우 벌금 1,000만원 내는 것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노동부를 통해 받은 ‘포스코 포항제철 중대재해 조치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포항제철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는 총 8건, 피해자는 10명에 이른다. 이 중 현재 수사중인 2건을 제외하면 원청인 포항제철의 소장이 처벌된 경우는 6건 중 1건에 불과하며 특히 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