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미 관리기준 의무화 관련법이 통과한지 2년 반 이상 지났지만 일부 교육청에서는 기준 준수 및 미달 비율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내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관련 기준 준수 및 미달 비율’ 자료에 따르면, 경남의 경우 2023년 5월 5일 기준 미달 비율이 9.69%, 충남의 경우 2023년 10월 기준 미달 비율이 7.07%로 설치된 휴게시설 중 관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휴게시설의 비
[공정언론 창업일보]의대증원 2000명이 확정됐다. 증원은 올해 치러질 입시부터 적용되며 이 중 82%인 1,639명을 비수도권에 집중배정하고 경기 인천지역에 361명을 배정했다. 반면 서울지역 의대에는 추가 정원을 한 명도 배정하지 않았다. 20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정부 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날 "지난달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의 증원 신청을 받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의과대학 학생정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예산정책처는 17일 '고등교육 재정지원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우리나라 고등교육 재정지원의 현황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고등교육 재정지원의 내실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검토했다.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리나라의 고등교육 재정지원은 2010년 7.5조원에서 2021년 16.3조원으로 증가하였으나, 2020년 우리나라 학생 1인당 고등교육 공교육비는 $12,225로 OECD 평균($18,105) 대비 67.5% 수준이며, 정부지출 대비 고등교육 지출 비율 또한
[공정언론 창업일보] 서울대학교 졸업생의 평균 성적이 92.37점으로 전국 거점 국립대 11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대의 평균 졸업점수가 92.37점으로 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평균 졸업성적은 3.64점이며 백분율로 환산할 경우 92.37점이다.이는 전국 거점 국립대 중 1위이며 서울대(3,113명) 92.3점, 인천대(2,826명) 90.9점, 충남대(3,474명) 89.48점, 전북대(4,070명) 89.4점, 부산대(
[공정언론 창업일보]주요 사립 대학이 수백억 원에 달하는 적립금을 보유하고도 장학금 등 용도에 맞는 사용은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억원이 넘는 장학적립금을 쌓아 놓은 대학교는 전국에 27개교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적립한 장학적립금은 사립학교법상 정해진 용도(장학금사용)에 따라 충당해 운용할 수 있는 돈이다.학교법인 이화학당이 운영하는 이화여대의 경우, 2327억 원으로 조사대상 중 가장 많은 장학적립금을 보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2일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2.1명으로 독일(4.5명), 프랑스(3.2명), 미국·일본(각 2.6명) 등보다도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OECD 평균 3.7명보다 크게 뒤떨어지고 있다.게다가 보건복지부는 ‘현재 의대정원을 늘리지 않을 경우 오는 2030년에는 4,094명, 2035년의 경우 9,654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될 전망’이라고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12일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2.1명으로 독일(4.5명), 프랑스(3.2명), 미국·일본(각 2.6명) 등보다도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OECD 평균 3.7명보다 크게 뒤떨어지고 있다.게다가 보건복지부는 ‘현재 의대정원을 늘리지 않을 경우 오는 2030년에는 4,094명, 2035년의 경우 9,654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현재의 의대정원은 200
사립대학교들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이행하지 않고 고용 부담금만 지급하며 모르쇠로 일관하고있어 의무고용률을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일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이 고용노동부와 장애인 고용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사립대학교 148개 법인 중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한 법인 수는 40개(27%)이다. 최근 5년간 평균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1.92%로 법정의무 고용률인 3.1%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사립대학교 법인이 낸 장애인 고용 부담금은 2017년 27
공공의대정원을 확충하는 법을 제정하라는 의견이 드세다. 민주노총 및 한국노총 등 양대 의료산업노조를 비롯하여 경실련, 정의당은 의대증원법을 제정하여 의사수를 늘려달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나순자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조 위원장은 "의사 증원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최근 감염병 사태 등에서 보듯 적정 의사 인력의 확보는 보건의료 정책의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 지난 2000년 의약분업 과정에서 의대 입학 정원을 3500명을 358명으로 감축시킨 뒤 22년이 지나도록 의대 정원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한국사립대학 교수 연합회 사무총장 김익진 교수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김건희 논문표절 규탄 범학계 기자회견'에서 "국민대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문대성 씨의 학위는 취소가 되고, 그것보다 더한 김건희의 표절에 의해서 이게 통과가 될 수가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우리가 대학의 3대 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교육과 연구와 봉사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논문 심사를 할 때 이 학위자들의 쉼표나 마침표 하나를 하나를 전부 지적을 하고 또 그거에 따라서 문장 전체가 바뀌고 또 잘못하면 그거에 의해서 크나 큰 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에 대한 국민대의 판정'에 교수단체들이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전국국공립대교수회연합회,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등 13개 교수 단체는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서를 통해 “국민대는 일부 타인의 연구내용 또는 저작물의 출처표시를 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고 표절을 인정하면서도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공식 판정을 내렸다”고 말하고 "이는 '남의 물건을 훔쳤는데 도둑질은 아니라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도서관은 28일 '일본 사립대학의 공립화: 학령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대안이 될까?'를 다룬 '현안, 외국에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대학입학 연령(만 18세) 인구가 1992년 정점(205만 명)을 찍은 후 매년 감소하여 2040년에는 88만 명으로 예측된다. 이에 지방 사립대학이 존립을 우려하여 공립대학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일본의 사립대학이 공립대학으로 전환하는 과정과 효과 등을 소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사립대학은 순수한 사학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국가장학금 근본적 한계를 밝히고, 해당 예산 대학지원 전환 방안 제시하는 '국가장학금 도입 10년, 평가와 전환' 정책자료집이 발간됐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국가장학금 도입 10년, 평가와 전환'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정책 자료집은 국가장학금 도입 10년을 맞아 정책 변천 과정 및 성과와 한계를 밝히고,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제도의 전환이 필요성을 밝히고 있다. 자료집에 따르면 국가장학금은 지난 10년간 소득분위별 지급액 확대, 소득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사립대학의 10 곳 중 6곳이 대학구성원 의견수렴 없이 법인이 직접 총장을 임명하는 것으로 나타나 투명하고 민주적인 총장 선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일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사립대학 총장 선출제도 현황’자료를 제출한 93개 사립 일반대의 총장선출제도에 따르면 사립대학의 61.3%가 법인에서 직접 총장을 임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대학 중 직선제를 실시하는 대학은 6교로 이 가운데 교직원만 직접선거로 총장선출에 참여하는 대학은 2개교이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개교 후 종합감사를 단 한 번도 받지 않은 사립대학이 105곳이 되는 등 교육부의 사립대학 감사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열린 국회 교육위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사립학교는 우리 교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고 대규모 국가 재정이 투입되고 있어 사학의 공공성 강화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고 밝혔다.실제로 2017년 결산 기준 사립대학과 사립초·중·고에 투입되는 정부지원금 규모는 각각 7조1000억원, 7조3000억원 등 매년 약 14조원 규모의 국가 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서울교육청의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어제 서울교육청이 한유총 설립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7개월 가까이 끌어온 사립유치원 사태에 대한 소회를 밝힙니다"는 글과 함께 아래의 글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밝혔다. 아래는 박 의원이 밝힌 소회 전문이다.한유총의 설립 허가가 취소됐습니다.한유총 회원들이 몰려와서 난장판을 만들었던 토론회가 지난해 10월 5일이었으니, 사립유치원 사태가 시작된 지도 벌써 7개월 정도 됐습니다.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