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김진표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 5개국 대표단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가 향후에도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김 의장의 의지를 반영해, 이번 만찬은 '추석'을 앞두고 중앙아시아 각국의 대표단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만찬 시작 전 김 의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의장 및 대표단들은 사랑재 서편 잔디밭에 마련된 야외 부스에서 직접 빈대떡을 부치고 송편을 빚었다
빈대떡은 김치 및 불고기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뽑은 인기음식 중의 하나다.빈대떡의 어원은 빈자 떡, 본래는 제사상이나 교자상에 기름에 지진 고기를 괴는 음식으로 쓰던 것이 언재부터인가 하나의 독립된 음식이 되었다. 특히 크고 두툼한 평안도의 녹두빈대떡은 명물로 꼽힌다.빈대떡은 맷돌에 간 녹두에 도라지, 고사리, 파, 김치, 고추, 고기 등을 넣어 팬에 얇게 부쳐낸 전 종류의 음식이다. 고기는 주로 돼지고기 또는 쇠고기를 이용한다. 그러나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빈대떡에는 우리민족의 애환이 담겨있다. 조선시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식을 알리기 위한 외식업계의 노력이 한창이다.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식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남에프앤비의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식 중 항상 상위를 차지하는 삼겹살을 알리기 위해 외국어 서비스와 특별한 매장으로 고객 유입에 적극 나선다.우선 하남돼지집은 외국인 고객들이 메뉴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구성된 다국어 메뉴판을 서울 지역 주요
LG, POSCO, NHN, KT&G… 요즘 기업 이름을 영어 알파벳 이니셜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글로벌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노력이다. 제품명도 마찬가지. GT우유, GG요구르트, S카드, XP껌, Q10크림, NF쏘나타 등 영어 알파벳을 쓴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쉽게 기억할 수 있어서다. 알파벳은 또 기업 경영에서도 다양한 효과를 낸다. 잘 알려졌듯이 삼성전자는 핵심인재들을 S(Super)급, A(알파벳의 첫 글자)급, H(High Potential)급이란 알파벳으로 3계층을 나눠
주류 전문점이 진화하고 있다. 체인형 주점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호프집이나 소주방, 민속주점 등에서 다양한 안주메뉴를 선보이는 퓨전요리 주점, 카페풍 민속주점, 세계맥주 전문점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동시에 대형화, 고급화 추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최근의 ‘가치 소비’ 심리와도 무관하지 않다. 퓨전요리 주점의 특징은 가격파괴와 다양한 안주메뉴, 그리고 인테리어의 고급화이다. 한 가지에 5000원, 세 가지 안주를 1만2000원에 판매하는 가격파괴 전략이 주머니가 얇
(주)장충유통(www.doyagee.co.kr)이 운영하는 50년 전통의 족발전문점 "뚱뚱이할머니족발"에서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모집하고 있다. 본점은 50년의 가업을 이어받은 '장충동 뚱뚱이 할머니' 전숙렬씨가 운영하고 있다. 이곳 맛의 비결은 50년동안 한 솥에서만 우려낸 육수에 있다. 거기다 직접 담근 재래간장과 생강, 마늘, 파 등의 재료로 만들어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독특한 맛이 특징. 족발에 곁들여 나오는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만든 쌈장, 새우젓도 별미다. 메뉴로는 족발외에 보쌈, 쟁반국수, 녹두빈대떡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