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4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위원장 김종민)를 열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의결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험사기범죄의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한 것으로, 특히 보험사기범죄에 대한 처벌‧제재의 강화를 통해 보험사기범죄의 근절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험사기의 알선‧권유‧유인‧광고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보험사기죄와 동일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보험설계사‧손해사정사‧의료기관 종사자‧자동차 정비업소 등
◇뉴스요약국세청은 27일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 탈세자 9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물가상승에 편승, 폭리를 취하며 서민 생계기반을 잠식하는 탈세혐의자 집중조사 한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27일 최근 물가 상승에 편승하여 과도한 가격인상, 가격담합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폭리를 취하는 민생침해 탈세자 9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무조사의 대상에는 ▷서민 기본생활 분야 폭리 ▷공정경쟁 저해 ▷생계기반 잠식 ▷부양비·장례비 부담 가중, 4개 유형 99명이다. 세
1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보험사기근절을 위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 방향’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민주당 윤관석 의원을 비롯한 윤창현ㆍ홍성국ㆍ박수영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험법학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험사기가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 되면서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발제에 나선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윤관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보험범죄 정부합동대책반 신설과 관련해 "현재 기획조사 형태로 금융감독원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국세청은 3일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폭리를 취하며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민생침해 탈세자 89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국세청 조사국장은 이날 세종 정부세종2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폭리를 취하며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민생침해 탈세자 8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경제동향, 언론보도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정보분석을 통해 서민경제를 어지럽히는 민생침해 탈세분야를 점검하여 서민생활 밀접분야의 시장질서 교란행위 탈세자(유형1), 민생을 침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지난해 보험사기 금액이 9000억원에 달하는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이에 금감원, 건강보험공단 간 정보공유 강화 등 보험사기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해야 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김한정 의원은 “일부 의료기관과 브로커에 현혹되어 인지하지 못한채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보험계약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독당국은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등을 통해 보험사기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보험사기 적발금액 매년 증가, 2020년 8,9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최근 4년간 자동차 사고를 낸 사기 보험 피의자는 21만 1815명으로 그로 인한 피해 보험액은 1조 3951억에 달했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적발된 보험사기를 친 전체 인원은 35만명이 넘고 그 적발액수만 3조3078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적발된 보험사기 수치에 불고하고 실제 보험사기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돼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법제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보험사기 증가는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되어 선의의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진다.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보험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