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재직 시절 자택 근처 식당에서 총 33회에 걸쳐 534만원을 연구원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8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에서 재직하던 2021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자택 근처 식당에서 총 33회에 걸쳐 534만원을 결제했다. 이들 식당은 모두 강 후보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반경 740m 내에 있는 업소"라고 밝혔다.김 의원실은 "구체
[공정언론 창업일보]농업정책자금 부당 수령 건이 최근 5년간 4,145건에 부당수령액은 1,4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책사업 목적 외로 부당 사용한 금액도 823억원으로 전체 부당수령액의 절반을 넘겨 정책자금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최근 5년간(2018~2022년) 농업정책자금 부당 수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업정책자금 부당 수령 건수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699
이란 정부의 여성인권 탄압을 규탄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3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아이사 이마니가 읽은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이란 여성의 인권상황은 처참하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히잡 아래로 머리카락이 보였다는 이유로 스물 두살 마흐사 아미니가 체포 3일만에 죽었다. 이에 분노한 이란 시민들이 시위에 나섰지만 이란당국은 무차별 유혈진압에 나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이란 당국은 시위에 참여하는 여성들을 향해 얼굴과 가슴, 성기 등을 노리고 산탄총을 발사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나
#이란여성인권탄압 상황"지난 9월 13일 이란 테헤란에서 22세 마흐사 아미니가 머리에 쓴 히잡 아래에 머리카락이 보였다는 이유로 이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그는 유치장에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3일 후 사망했다. 이란 시민들은 그의 죽음에 크게 분노하여 히잡 착용 여부를 결정할 자유를 외치며 거리로 나왔다. 이란 당국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해 지난 3개월간 488명이 사망했으며 1만8,200명이 체포됐다. 희생된 400여 명 가운데 50여 명 이상은 어린이로 추정된다. 체포된 사람들 중 40여명이 교수형으로 죽었으며 이들은
◇산양삼 불법유통 박 모씨는 지난해 2월, 강원도 횡성시장 내에서 출처 불명의 중국 삼을 산양삼으로 속여 판매하다가 명절 성수기를 대비해 단속에 나선 산림청 등에 의해 적발됐다. 박씨는 설에 이어 추석에도 불법 산양삼을 판매해 수사 의뢰된 후 구약식 처분을 받았다. 2019년 12월, 안 모씨 등 2명은 춘천시 내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삼에 타인의 합격증을 부착해 총 5,000뿌리를 유통하려다가 적발되었고, 수사 의뢰 후 검찰에 송치됐다. 이외, 2018년 11월 중국 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서울 소재 전통시장에 유통‧판매한 업자가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전설 속에 나오는 ‘동자삼(밤톨과 같은 둥근 모양의 산삼)’ 형태의 천종 산삼 18뿌리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7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약초 채취를 생업으로 하는 박모(51)씨는 지리산 해발 800m 지점에서 천종산삼 18뿌리를 캤다.이 산삼은 100년근 이상으로 추정되는 ‘가족군’으로 반경 10m 이내에 18뿌리가 자생하고 있었으며, 가장 오래된 모삼은 100년 이상, 어린 산삼은 최소 20~25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박씨가 산삼협회 측에 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광명시흥에서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직원 중 3명이 광명시흥본부에서 재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 직무상 얻은 내부정보를 활용하여 사적 이익을 취득했을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12일 LH가 김은혜(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 제시한 14명의 투기 의혹 직원 중 김모 씨, 강모 씨, 박모 씨 등 3명이 광명시흥본부에서 업무를 했다. 이 중
하루 조회 500만명에 이르는 등 부동산카페 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각종 정부 대책이 쏟아지고 집값이 요동치는 지금 정보를 얻고자 하는 정보사람들의 관심이 카페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회원수만 55만명에 이르는 한 온라인 카페는 하루 평균 400만~5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9.13 부동산 대책이 나왔을 때는 조회수가 850만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20일 카페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승장이 형성됐던 1~3월에 트래픽이 급격하게 늘었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나오자 최고치를 찍었다. 카페에서 주로 청약일정, 지역정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고용촉진지원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주가 형사고발됐다.광주고용노동청은 9일 허위 자료를 제출해 고용촉진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사기)로 지역 모 유통업체 사업주 박모(41)씨와 직원 이모(23)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씨와 직원 3명은 지난 2016년 5월10일부터 지난해 2월9일까지 허위 서류를 꾸며 고용촉진지원금 1350만원 상당을 부정 수급한 혐의다. 조사 결과 박씨는 이씨가 일한 기간과 급여를 부풀려 고용촉진지원금을 3차례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이씨를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대우조선의 홍보 및 광고업무를 총괄하며 20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뉴스커뮤니케이션즈(이하 뉴스컴) 박수환 대표(58·여)가 검찰의 수사물망에 오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컴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대우조선의 홍보 및 광고 업무를 총괄하며 20억 원 대의 고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박 대표는 남상태 대우조선 전 사장으로부터 연임 청탁을 위한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박 대표는 대우조선에서 홍보 일감을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은퇴자 700만 명 시대, 안전 창업의 해법은 무엇인가? 57세의 나이로 20여년을 다니던 중소기업을 퇴직한 김 모 씨. 그는 최근 1,000만원만 있으며 점포 없이도 창업해서 대박을 칠 수 있다는 업체의 말을 믿고 투자했다. 그러나 그의 투자금은 물론 소개해준 사람의 돈까지 홀라당 날렸다. 해당 업체는 다수의 케이블 방송과 신문에 광고를 내 사람들을 모으고 한 사람당 1,000만 원 정도의 창업비만 있으면 인기 냉동제품을 공급해줌은 물론이고 잘 팔리는 점포도 알선해주겠다고 사람들을 속였다. 베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이케아가 국내 상륙 1달여 만에 100만 명의 방문객을 받았다. 스웨덴 가구 전문그룹 이케아는 21일 "국내 첫 매장인 광명점이 1월21일 100만 번째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100만 번째 방문객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사는 박양희(34·여)씨다. 침구와 아이 방을 꾸밀 제품을 사기 위해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박씨는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광명점장으로부터 이케아 기프트 카드(100만원 상당)를 선물 받았다. *스웨덴의 가구전문업체 이케아가 상륙 1달여 만에 100
호떡전문매장.... 길거리식품을 전문 브랜드화 시킨신개념의 사업아이템 [창업일보 이수진 기자] 호떡판매전문점 사업이다. 브랜드는 '똘마니화덕호떡'이며 (주)똘마니유통에서 운영한다. 2013넌 1월 목동에서 1호점을 오픈 한 후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은 그동안 길거리 식품으로 인식되어오던 호떡을 고급화, 전문화해서 본격적인 전문 매장으로 독립시킨 아이템이다. 기존호떡보다 1.5배 정도 큰 크기에 여러 가지
올 초 25년 간 몸담았던 직장을 그만둔 박모(54)씨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창업 컨설팅 업체를 찾았다. 박씨는 퇴직금 등으로 1억여원을 받아둔 터라 ‘적당한 곳에 그럴 듯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한 곳은 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박씨가 원하는 수준의 창업을 위해선 적어도 1억원은 더 필요했다. 박씨는 거래하던 보험사와 은행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통해 6000만원을 만들었지만 남는 4000여만원은 마련이 여의치 않았다. 게다가 보험사에는 연 12∼13%, 은행에는 연 10%의 이자를 갚아나가야 했다. 박
모 대기업에서 지난 9월 퇴직할 예정이었던 회사원 박모(45)씨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05 년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석한 뒤 창업하기로 결심을 굳 히고, 업종은 요식업을 선택했다. 박씨는 “직접 눈으로 보니 인 터넷으로 막연하게 정보를 얻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됐다”며 “ 무엇보다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성공창업은 예비창업자들에게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다. 순간의 판단착오로 창업자금을 날려 빚더미에 올라앉는 사람이 적지않은 게 사실이다. 투자한 비용에 비해 제대
청년 실업자가 많아지면서 취업 대신 창업을 하는 이른바 '생계형 청년 창업' 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청년 창업자는 경험이 많지 않고 자금 조달도 쉽지 않다. 이럴 경우 큰 자본을 투자하는 업종보다는 아이디어나 기술을 이용한 창업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아이디어형 창업아이디어를 접목한 무점포 사업에 도전해볼 만하다. 무점포사업의 경우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지만 점포를 구하지 않아도 돼 자본금이 적게 들어간다. 예를 들어 휴대용 잉크 충전장비를 들고 사무실이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잉크를 충전해주는 방문
과열경쟁으로 공멸 직전까지 내몰린 창업시장에서 니치마켓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기존 고객층을 세분화하면 더욱더 세분화된 시장이 있다는 의미의 니치마켓은 숨어 있는 시장을 발견, 신선한 아이템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잠재수요는 있지만 수요를 만족시켜 주는 사업이 아직 없는 분야를 찾아내거나 기존의 제품을 새롭게 혁신하는 것, 성숙기 업종을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것이 틈새사업의 대표적인 예다. 트렌드를 겨냥해 이전에 없던 시장을 창출한다면 금상첨화다.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즉석
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이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창업형태가 바로 무점포형 사업이다. 보통 2000만원 이하로 시작할 수 있어 위험부담도 작다. 하지만 성공하기란 생각만큼 녹록지 않다. 창업 전문가들은 "청년들에겐 1000만~2000만원도 큰 돈이기 때문에 수익성 등을 면밀히 따져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불확실한 취업보다 작지만 대학에서 산업공예학을 전공한 박민준(28)씨는 졸업 후 3년간이나 직장을 찾았지만 만족할 만한 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박씨는 결국 창업을 결심하고, 인테리어 학원을 다니면서 알게
최근 부부창업이 부쩍 늘고 있다. 처음부터 창업을 함께 시작하기도 하지만 시장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자 살림만 하던 아내들이 힘을 보태기 위해 나중에 합류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부부창업은 인건비 절감이라는 실리도 챙기고, 직원 때문에 속썩이는 경우도 적어져 점포 경쟁력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장사도 안 되고, 부부금실까지 해칠 수 있는 우려가 항상 도사리고 있는 것이 부부창업이기도 하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부부창업은 각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는 것이 성공 포인트”라고 말한다.&n
가족창업은 대부분의 소자본창업자들이 실행하고 있는 창업형태입니다. 가족간의 끈끈한 유대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결속력이 강하고 무엇보다 직원 인건비를 아낄 수 있어 요즘같은 불황기에 많은 사업자들이 욕심을 낼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가족창업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확실한 경영논리를 세우지 않으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아래 글은 부정적인 측면에서 본 가족창업의 한 단면입니다. 그리고 가족창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어떻게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그 일례를 제시해 놓았습니다. 가족창업이 옳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