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묻지마 폭행’, ‘데이트 폭력’ 폭행 가해자가 내야 할 치료비의 구상금을 돌려받지 못해 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인재근 의원이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보공단이 보험료를 폭행·교통·화재사고 등의 피해자 치료비로 우선 지급한 후 사건 가해자에게 청구한 구상금의 상당량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법상 ‘구상금’이란 건강보험 가입자가 폭행·교통·화재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으면 건보공단이 피해자에게 보험료를 우선 지급하
“시민단체가 이강덕 포항시장을 고발했다” 그리고 ‘생물반응조BTO’ 사업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주관한 P회사가 ‘최초제안자’로 신청했다.포항하수처리장을 둘러싸고 포항시와 시민단체가 수년간 첨예하게 대립해오다 끝내 시장을 고발하기까지 치달았다. 이 사건에는 민간개발사업자의 이권, 국비·도비를 포함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었다”고 주장하는 등의 다소 민감한 사항이 얽혀있다. 협치하면 ‘참 좋을’ 시장과 시민단체가 난타전을 벌이고 있고 ‘하수처리’라고 하는 도시기간사업이 시민단체, 국가기관, 지자체, 건설시공사, 그리고 투자금을 조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국가연구개발사업의 미환수금 893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환수 사유로는 '연구개발결과 극히 불량', '연구비 부정사용', '협약위반' 등의 순으로 나타나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R&D예산이 커지는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연구자들이 연구성과에 대해 보완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아울러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환수대상금액 1855억3000만원 중 48.2%인 893억6000만원 이 아직 환수되지 못하고 있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개발 사업 가운데 연구 부실이나 부정 사용이 드러난 사업비의 환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관련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A업체의 경우 2015년 정부 출연금 5억원 가운데 대부분인 4억9,900만원을 유용했다. 이 업체는 물품 공급을 않거나 부풀리는 수법으로 연구비를 타냈다가 환수 대상에 올랐다. 같은 해 B업체는 정부 출연금 3억9,000만원 전액을 참여 연구원 인건비 등에 유용했다가 환수 대상이 됐다. 그러나 이 업체는 경영 악화로 1억2,500만원을 아직 반납하지 못해 현재 법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R&D를 주요업무로 하는 기관의 부정사용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이훈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3개 연구개발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연구개발 자금의 부정사용으로 222건을 적발하였고, 부정사용금액은 274억원으로 나타났다.이로인해 환수 받아야 할 금액은 424억원으로 그중에 환수된 금액은 233억원에 불과해 191억원은 여전히 환수되지 못한 셈이다.자료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109건에 152억 2,500만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53건에 51억 2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예산 횡령이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윤상직 의원이 2019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과기부 R&D 예산 횡령 139건을 적발해 환수액 102억원으로 드러났으며 이 중 35억원이 미환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인건비 등 참여연구원 인건비 유용이 108건 56억84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 차지해 R&D 예산 유용에 대한 철저한 감시 감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다음으로 물품 공급 없이 또는 부풀려서 연구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