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립대학 교수 연합회 사무총장 김익진 교수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김건희 논문표절 규탄 범학계 기자회견'에서 "국민대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문대성 씨의 학위는 취소가 되고, 그것보다 더한 김건희의 표절에 의해서 이게 통과가 될 수가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우리가 대학의 3대 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교육과 연구와 봉사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논문 심사를 할 때 이 학위자들의 쉼표나 마침표 하나를 하나를 전부 지적을 하고 또 그거에 따라서 문장 전체가 바뀌고 또 잘못하면 그거에 의해서 크나 큰 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에 대한 국민대의 판정'에 교수단체들이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전국국공립대교수회연합회,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등 13개 교수 단체는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서를 통해 “국민대는 일부 타인의 연구내용 또는 저작물의 출처표시를 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고 표절을 인정하면서도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공식 판정을 내렸다”고 말하고 "이는 '남의 물건을 훔쳤는데 도둑질은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