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현 정부 출범 후 노사관계 지표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 정부가 노사법치주의를 공고히 하는 한편, 교섭 등 과정에서 노사 이견으로 발생한 갈등에 대해서는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것이 있다고 평가된다.그 과정에서 노동위원회도 적극적인 사전‧사후 조정 등을 통해 현장의 노사갈등 예방‧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 노동위원회 설립 7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노동위원회 주요 성과를 재조명해 본다.적극적인 노동분쟁 조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9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23년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은탑 산업훈장에 백성현 대표이사와 신현범 LIG넥스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수상했다.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포상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단체 포함)는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4명, 국무총리 표창 14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0명 등 총 56명이다.노
국회사무처와 공무직근로자 노동조합이 6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국회사무처에 근무중인 공무직근로자는 공무원 관계법령이 적용되지 않고 근로기준법 등을 적용받는 민간인 신분의 2022년 12월 현재 시설·방호·환경 등 총 771명이다. 25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기관과 공무직노조 측은 장기간의 경제위기 속에서 국회가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인건비 지침을 존중하는 취지에서 2022년도 기본급 2.0% 인상에 합의했다.정부의 공공기관 전반의 인건비 감축 기조 속에서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98년 이후 24년 만에 가장
쌍용자동차는 쌍용자동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7월 28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과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그리고 KG컨소시엄을 대표해 인수 단장으로 임명된 KG ETS 엄기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특별 노사합의서는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을 토대로 3자가 최종 합의한 내용으로서, 상호 간 신뢰와 진정성을 담아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현대엘리베이터가 2022년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했다.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4일 임금협상 개시 보름만인 6월 30일 역대 최고 찬성률(83.21%)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승강기 기업 중 가장 빠른 협상 결과다.이번 협상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 노동조합과 회사는 기본급 3.8% 인상과 함께 무분규 타결 격려금,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 격려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위기와 원자재 가격 폭등, 건설경기 침체, 코로나19 등 악화한 사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협상을 조기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지난 30일 평택공장에서 양산 1호차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평택공장 조립 1라인(토레스 생산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과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한상국 수석부위원장 그리고 박장호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토레스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행사는 토레스 개발 이력 보고를 시작으로 정용원 관리인과 선목래 위원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 제창 그리고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정용원 관리인은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20일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 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 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홈플러스가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중 희망자에 대해 회사 인사규정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홈플러스스토어즈㈜(사장 임일순)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위원장 이종성)은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임금협약 및 부속합의’에 최종 합의하고, 유통시장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적 노사문화 창달과 노사간 화합을 위한 ‘노사공동 발전 선언문’을 체결·발표했다.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2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지난달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동국제강이 26일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협력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10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노사는 이날 인천제강소에서 '2018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동국제강 노사는 지난 1994년 국내 최초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래 24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동국제강은 협력사 경영개선과 근로자 처우개선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동국제강은 근로시간 단축, 임금체계 개편 등에 따른 협력사의 경영부담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22개 사내 협력업체에 동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노조와 올해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노사 양측은 지난 5월부터 실무교섭 10 차례, 본교섭 8차례를 거쳐 임금 교섭을 진행해왔으나 노조는 지난 8월11일 쟁위 행위 투표를 가결하는 등 노사간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그 동안 회사는 내수 판매 부진 돌파와 미래 경쟁력 확보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하였고 노조는 사원들이 수고한 노력에 대한 보상과 처우 개선을 주장해 왔다.회사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지난 노고에 대한 보상과 노동
(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만도 노사가 지난 9일 2017년 임금교섭을 무분규로 마무리하고 정경호 대표이사, 김수진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도 평택 본관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만도는 지난 1987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단 두 차례(2008년, 2009년)만을 제외하고 거의 해마다 파업을 해왔지만 2012년 이후 5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다.만도 노사는 '상생'의 공동 목표로 협업하고 있다.만도는 2015년 전국적으로 쟁점이 되었던 통상임금 확대 적용 문제(미래분)와 심야
(창업일보) 박상수 기자 = 쌍용자동차는 경기 평택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26~2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67%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 지난해에 이어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7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쌍용차는 2010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생산적, 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LIG넥스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회사와 임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의 발자취를 담은 ‘LIG넥스원 40년사’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나라지키기 40년’을 테마로 제작된이번 사사(社史)는 총 340여 페이지 분량으로, 국내 방위산업발전과 선도한 역사를 기록한 LIG넥스원 40년사 상생과 화합의 기업문화를 소개한 인풍(人風)△대표 무기체계 40선의 실사 이미지를 담은 열정(熱情) 등으로 구성됐다.40년사에는 ‘우리가 만든 무기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태동한 회사의 역사, 전문 방산업체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