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10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법·정책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벤처·스타트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와 관련해 국회가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회 차원의 입법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김진표 국회의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과학기술·경제전쟁에서 최종 승자는 결국 벤처·스타트업 강국이 차지할 것”이라며, “기존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만으로는 저성장의 늪을 헤쳐나가기 어렵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유동수 의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과 함께 '디지털 시대, 대한민국 협력경제의 길' 국회 정책 세미나 시리즈의 마지막 “실리콘밸리를 넘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나아갈 길” 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황 진단과 정책 제안을 목표로 △ ‘협력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한 스타트업, 투자금융의 글로벌 도약과 성장’, △ ‘스타트업, 금융, 제도의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창업벤처기업 모험자본 공급 발전방안'에 대한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29일 오전 10시 을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도입 5년...산업활로 모색 및 주요 개선과제 논의창업벤처전문 사모펀드; 벤처투자 촉진 펀드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 모색이번 토론회는 창업‧벤처기업의 자금조달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도입 5년 시점에서 현황을 짚어보고, 이를 개선하고 육성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식재산(IP)을 담보로 한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김경만 의원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IP금융 현황 및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특허청과 관련자들이 함께했다. IP금융은 지식재산(IP)을 담보로 하는 IP담보대출과 IP보증, IP투자 등을 말하며, 지난해 말 기준 2조 원을 넘었다. 특히 IP담보의 부실화로 인한 손실 보전을 위해 ‘IP담보회수기구’가 설립되면서 신한은행 등 5대 은행의 IP담보 대출잔액이 1조 1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금융소비자 보호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사모펀드 규제합리화 방안'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16일 오후 2시 ‘금융소비자 보호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사모펀드 규제 합리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번 행사와 관련 "최근 사모펀드의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 등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사모펀드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창업·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의 견인 수단으로 주목받는 ‘차등(복수)의결권주식’이 국회에서 활발히 입법논의 중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입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차등의결권주식’ 도입과 관련하여 그 의의와 입법현황을 분석한 '벤처기업 차등의결권주식 도입, 쟁점과 과제는? 벤처기업 성장과 의결권(議決權)주식' 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차등의결권주식은 주당 의결권의 수가 복수로 부여되는 주식으로 '법상 주주평등의 원칙에 예외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행 상법 제369조에 의결권은 1주마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기술특례상장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일이 많아 강력한 책임 공시제도 도입과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최근 모험자본 공급이란 목표로 도입한 기술특례상장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개발이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성공확률이 낮아 주가 변동률이 매우 높고 그에 따라 투자자의 손해가 발생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실정이다.문제는 이런 기업에 일반 투자자들, 이른바 동학개미들이 많이 투자를 한다. 그런데 기업의 투자내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적자라고 자금조달 해서는 사모펀드에 투자를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지난해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가 583개를 넘어섰다. 이는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2009년 110개에 비해 5.3배 증가한 기록이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영참여형 PEF는 583개로 나타났으며 투자자가 PEF에 출자를 약정한 금액은 74조5000억원으로 3.7배, 출자를 이행한 금액은 55조7000억원으로 4.4배 늘었다. 약정액과 이행액 모두 사상 최고액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이와관련 "각종 규제완화 및 정책자금 공급 확대 등으로 향후에도 PEF 산업의 성장세를 지속될 것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년들이 혁신창업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빌딩 내 스타트업이 모여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러분이 일으킨 혁신창업의 물결이 우리 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렇게 밝혔다.'메이커 스페이스'는 전문적 생산 장비를 보유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들 수 있도록 설비 장비를 갖춰 놓은 공개적 작업 공간을 뜻한다. 문 대통령이 새
지난달 27일 발표한 사모펀드 제도개편 추진안은 대표적 모험자본인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를 확 풀어 적은 지분으로도 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한국판 엘리엇'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핵심은 법적으로 경영참여형(PEF)과 전문투자형(헤지펀드)으로 구분돼 있던 국내 사모펀드 운용규제를 하나로 합쳐 전체적인 규제 수준을 낮춘 것이다. 해외 사모펀드와 달리 국내 사모펀드는 2004년 PEF 제도가, 2011년 헤지펀드 제도가 도입되며 각기 다른 수준의 규제를 받고 있다.국내 PEF는 '경영참여'를 유
벤처기업확인제도가 개편되면서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우선 민간 전문가 주도의 벤처확인, 혁신성・성장성 유형 신설 등으로 혁신기업이 벤처로 선별되어 지원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벤처 진입금지 업종이 폐지되고 기술 혁신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어 융・복합형 기술혁신 기업들이 보다 쉽게 벤처로 선별할 수 있다.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집중투자 시 매출 천억원 이상 벤처기업을 2022년까지 800개 이상(2016년 513개) 육성 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의 전망이다. 아울러 벤처투자 및 연구개발 유형의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벤처생태계 혁신대책을 통해 정부는 활력있는 벤처투자시장을 조성하고 벤처기업이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선 정부는 연간 신규 벤처투자 규모를 2017년 2조4000억원에서 2022년 4조4000억원으로 5년뒤 약 1.8배 확대시킨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시장친화적 모태펀드 운영, 민간의 기대수익을 높이는 투자규제 폐지로 민간자금의 벤처펀드 유입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민간자금 유입확대 등으로 신규 벤처투자규모가 증가하여 GDP 대비 벤처투자 비중 2016년 0.13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공급을 244조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대기업·기간산업 위주의 지원이었던 산업은행도 창업벤처,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정부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보면 중소기업을 우리 경제의 혁신 주역으로 육성하기위한 지원 방안이 담겼다.우선 산업은행·기업은행 등의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공급을 244조1000억원으로 확대한다.중소기업 간 협업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초대형 IB(투자은행) 중 국내 처음으로 증권사 발행어음 업무인가를 취득해 빠르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 5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은행(IB) 역량을 활용해 한국판 '골드만삭스' 모범 모델을 시장에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한국투자증권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적극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모험자본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며 특히 혁신성장의 성공을 위해 금융기관의 담보 위주 대출 관행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또한 은행의 공개념 도입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치금융으로 이어지는 과거 담보식의 기업대출을 자수성가형 기업가를 키우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변했다. 김 부총리는 "금융기관의 담보대출 관행은 개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22일 발표한 중소기업청의 '2016년도 신규 벤처펀드 조성 및 신규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벤처펀드 조성액과 벤처투자액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벤처투자동향에 따르면 창업초기기업 투자 비중 확대 및 민간자본의 벤처펀드 출자 증가, 선배 벤처기업의 재투자로 인한 선순환 구조 확산 등 벤처투자의 '질적 내용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벤처투자가 최근의 사상 최고 수준 벤처붐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먼저 신규 벤처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모두
【창업일보】박인욱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노동, 금융, 교육, 공공기관 등 4대 핵심 분야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부는 올해가 경제 재도약의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을 갖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30년 성장의 기틀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내빈들과 담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