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는 본격적인 ‘로우 스펙(Low Spec)’ 시대로 접어들었다.폭염과 미세먼지 등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는 웰빙 트렌드와 다이어트 열풍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식음료 업계 역시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몸매와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늘며, 업계에서는 저칼로리∙저당∙저도수 제품을 필두로 치열한 ‘로우 스펙’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맛은 살리면서도 칼로리는 낮춘 저칼로리 제품부터 당 함유량과 알코올 도수를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