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감사원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기각했지만 5년 기한을 초과했음에도 감사한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감사원이 공익감사 착수 대상 중 5년 청구기한을 넘긴 사례가 문 정권이래 8건이나 확인됐다"고 밝히고 “감사원은 선택적 감사청구 해석으로 대장동의 아픔을 외면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이는 감사원이 정치적 중립성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헌법기관으로서 지자체의 적법행정을 감사해야 되는 존립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