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안산갑)의 새마을금고 대출과정에서 위법·부당혐의가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는 4일 편법대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공동 검사를 진행하고 이날 오후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했다.중앙회는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강남 새마을금고중앙회 1층 MG홀에서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 관련 중간검사 결과 브리핑’을 갖고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양 후보의 딸, 대출모집인 등 관련자에 대해 제재 및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27일 가계의 대출원리금 상환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채무자 중심의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을 담은 제22대 총선 고금리 부담완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금리 피해회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빚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채의 질도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습니다. 금리인하의 폭과 속도는 기대보다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고금리 보릿고개가 한동안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가계 원리
[공정언론 창업일보]국세청은 지난해 11월 9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후속조치로 ’지난해 11월 30일. 총 163건에 대한 1차 조사에 이어, 오늘 총 179건에 대한 2차 전국 동시 조사에 착수했다.이번 2차 세무조사 대상자에는 1차 조사(금융추적, 제보)에서 파악된 전주(錢主), 휴대폰깡 등 신종수법을 활용한 불법사채업자 등을 포함하는 한편 자금수요가 절박한 서민·영세사업자의 피해가 없도록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등 정상 대부업체는 선정 제외했다.국세청은 "범정부 TF(국조실)에 참여하고 있는 관
[공정언론 창업일보]국세청은 13일, 16자로 서기관 5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승진자는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진우)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박근재) ▶국세청 장려세제과장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오상휴) ▶국세청 (강영진)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고위직 승진으로 발생한 결원 등을 충원하여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매진하기 위한 것으로 그 동안의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에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진우 국세청 역외
[공정언론 창업일보] 생활비로 쓰기 위해 다음주까지 35만원을 갚는 조건으로 20만원을 빌렸으나 연체되자 돌려막기 상환을 시켰고, 1년 뒤 갚아야할 돈은 무려 6억 9000만원으로 불어났다. 무려 5,000% 이자에 살해 위협까지...돈 갚으라는 협박전화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걸려왔다.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 사례다. 정부는 국세청, 금융감독원, 경찰 등이 살인적 고금리, 협박·폭력 동원한 불법추심 등 불법사금융을 척결하기 위한 범정부 노력에 국세청 역량을 총동원하여 총 163명에 대한 전국 동시 조사 실시했다. 지난달 9일 대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은 30일 서민들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민생침해 탈세에 대해 엄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원·대부업 등 246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단행해 2,200 여억 원을 추징하고 ‘영끌 투자붐’을 악용한 주식·코인 리딩방 운영업자 등 105명에 대해서도 신규 조사에 착수한다고 덧붙였다.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고금리·물가, 입시과열 분위기 등에 편승하여 서민을 상대로 사익을 편취하는 민생침해 탈세자를 엄단하기 위하여 현 정부 출범 이후 9월까지 246명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200 여
[공정언론 창업일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는 19일 인천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에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지원 예산 집행 및 관리 실태 점검했다. 하지만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가 피해자에 대한 지원 의지가 없다. 관련 특별법의 보완 및 개정과 조례 제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당사자들은 이날 “금융감독원도 있는데, 왜 부동산에는 관리감독이 없는가” “경기도와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대응은 천
[공정언론 창업일보] OK금융그룹이 대부업 철수 작업을 모두 마무리 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산하 대부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가 보유한 금전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고 19일 밝혔다.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주·예나래저축은행 인수 당시 금융당국에 제출했던 ‘저축은행 건전 경영 및 이해상충 방지 계획’에 따라 대부업 철수 작업을 진행해왔다.그 일환으로 지난 2018년과 2019년 두 해에 거쳐 ‘원캐싱’과 ‘미즈사랑’을 철수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
[공정언론 창업일보] 강성희 의원은 11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정부의 정책금융이 주로 중상위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서민 대상 정책금융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강성희 의원은 정부가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4% 대의 낮은 금리로 39.6조 원 규모로 공급한 특례보금자리론을 예로 들며 이처럼 말했다.강 의원은 또 특례보금자리론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계층에 혜택이 돌아갈 뿐 아니라, 가계부채 폭증과 집값 재상승의 기폭제가 돼 ‘서민과 취약계층을 빙자한 부동산 투기 지원’이란 비판까지 나왔다며 윤석열 정부의
[공정언론 창업일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금년부터 신규대출자에게만 면제되고 있는 부당가산금리(지급준비금 및 예금보험료) 적용 현황 자료를 확인했다며, 기존 대출자들의 부당가산금리를 면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존 대출자들이 부당가산금리를 여전히 부담하고 있는지는 몰랐다’며, 민병덕 의원 지적을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민병덕 의원이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에서 받은 2023년 1월~8월 자료에 따르면, 우리은행 신규ㆍ연장
[공정언론 창업일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법정최고금리 인하 2주년'을 기점으로 대출공급 및 대출금리 측면에서의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제는 불법사금융업자들을 퇴출시키는데 주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금융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 최고금리를 24%에서 20% 로 인하한 이후, 대출공급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부작용은 없다고 진단했다. 민 의원은 “특히 저신용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부업권의 신용대출 잔액은 ‘22년 12월말에도 ’21.6월말과 유사한 6조 9천억원 규모로 유지되고
[공정언론 창업일보] 공정거래위원회 집단기업감시국이 OK금융그룹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밀도 있게 들여다보고 있다. 4일 창업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OK금융그룹(회장 최윤)에 대해서 계열사간 ‘부당한 내부거래행위’의 저촉 여부와 ‘총수일가 사익편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내부 조사 중“이라고 밝혔고, 오케이금융그룹 관계자(홍보실장 남윤원)도 조사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OK금융이 최근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의 사기성 작업대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
OK금융 최윤號 종금사도약 순항 중(?)▶“부당내부거래·총수일가 사익편취”의혹 덜어내야 ▶“부실채권·일감몰아주기·노사갈등 등 반ESG도 넘어야 할 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OK금융그룹(회장 최윤. 이하 OK금융)이 대부업 청산에 속도를 내면서 종합금융회사에 한 발 더 성큼 다가섰다. 22일 금융위원회는 OK저축은행이 제출한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영업자산 양수도 승인 신청서를 인가했다.이에 따라 OK저축은행은 아프로파이낸설대부가 가진 대부업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를 모두 넘겨받게 된다. 현재 러시앤캐시 대
최근 수년간 코로나19 충격과 경기 부진의 고통을 금융기관 대출로 버텨온 자영업자들 가운데 더 이상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권 연체율이 이미 1%로, 코로나 사태 직전 수준을 넘어서 무려 8년 만에 최고에 이르렀고 중·저소득층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2%에 육박하고 있다.특히 그동안 은행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저축은행 등 ‘2금융권'(비은행 금융기관)에서 대거 돈을 끌어 쓴 결과, 자영업자 연체율 역시 2금융권을 중심으로 뛰고 있다.더구나 이런 ‘자영업자 대출 대규모 부실' 사태가 대출 만기
저소득층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각종 금융지원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이 최근 3년 내 최고를 기록하는 등 한계상황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영업타격을 입고 대출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돼 자영업자의 대출 부실 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상호금융·대부업체 등 비(非)은행권의 중·고금리 대출을 크게 늘려왔기 때문에, 향후 금융지원 종료 이후 2금융권의 '자영업자 발(發)' 건전성 위기도 우려된다.◇ 1천조 넘은 자영업자 대출
고금리와 대출규제가 맞물리면서 저신용자들의 최후 보루인 카드론 이용률이 급감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점수 KCB 기준 700점 이하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카드론 신규 취급액이 최근 반토막이 난 것으로 밝혀졌다.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들이 도미노처럼 밀려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출 보릿고개가 본격화 되기 전에 카드론의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저신용자들의 최후 보루라 할 수 있는 카드론마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고금리와 대출규제가 맞물리면
서민정책금융의 대표인 햇살론 대위변제율이 2년만에 3 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점수 801~900점대 구간의 대위변제율은 2021년 1월 1.1% 에서 2022년 11월 15.2%로 14배나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부채폭탄은 터뜨리지 말되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으로 빠지지 않도록 금융당국이 마이크로 핀셋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의가 일고 있다. 햇살론 대위변제율이 지난 2 년 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는 15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유동성 위기 대응을 위해 선제적이며 과감한 대책을 즉시 시행하라"고 주장했다.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대책위원회는 세부사항으로 "직접대출 즉시 시행, 개인한도와 대출규모 상향, 그리고 대환대출의 적용대상에 개인신용대출과 대부업을 포함하고 아울러 대환대출의 추가적 금리 인하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대책위는 또한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와중에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과 김진태 발 자금경색 사태로 인해 소
동대문 의류 도매업을 하는 영세 상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회복이 쉽지 않다며 정부의 직접대출의 확대와 전환대출조건의 완화를 요구했다. 아래는 지난 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힌 발언의 요지이다."대부업 대출로 전 금융권 대출 불가로 사채까지 쓰고 있다. 다른 사장님께서는 코로나 기간 중 부모를 요양병원에 모시는 부분은 아내 매출이 저조해지면서 남편 월급도 대부 대출을 갚는 데 쓰고 있다. 또 한 사례는 직원들이 있는 부부 사업자는 결국 1월에 회생을 준비하고 있다. 12월만이라도 직접 대출이 나온다면 신용불량자가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직접대출과 전환대출을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중기부에서 대환대출을 시행을 9월부터 2천억 정도의 예산을 배정을 했다. 근데 조건이 까다롭다 보니까 제2금융권을 포함한 이런 대출에 대해서 대환 대출 대상이 되지 못하다 보니까 집행률이 20% 내지 25%로 굉장히 저조한 상황이다. 여기 계신 개인 사업자분들이 사업자 대출과 은행권 대출로만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 정책에서 벗어나는 제2금융권과 캐피탈 등 이러한 대출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