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포스코가 미얀마 군함 수출이 거부되자 대민지원용 선박으로 용도만 바꿔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이 직권남용 혐의로 방위사업청 수사 중이다. 15일 용혜인 의원은 이에 대해 “포스코와 방위사업청 공모를 의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면서 "무기거래조약 농락 행위”라고 비판했다.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방위사업청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다. 2017년 2월, 대선조선이 미얀마 해군에게 상륙지원함(LPD) 수출을 신청했으나 방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