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세청은 30일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대리운전기사, 개인간병인, 목욕관리사 등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소득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실시한 결과 최근 2년 동안 1조500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인적용역 소득자 400만 명에게 2022년 귀속 환급금 8,230억 원을 신고 안내한 결과 311만 명에게 8,029억 원을 지급하였으며 8월에는 과거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178만 명에게 2018년~2022년 귀속 환급금 2,220억 원을 찾아가도록 안내하여 12월까지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10년간 근로자의 산재보험 복수가입자는 27만명 줄었으나, 특고, 플랫폼 등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 복수가입자는 39만명 가까이 크게 늘어, 다중취업자 즉 N잡러가 비임금노동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26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은 산재보상보험(산재보험) 복수가입자 현황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아 지난 10년간 (2014년~2023년 매해 6.30일 기준) 노동시장에서 다중취업자의 규모와 변화를 분석했다. 고용보험과 달리 복수의 사업장에서 일하더라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산재보험은 다중취
[공정언론 창업일보] 올해부터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 적용 대상이 대폭 확대 시행되면서 640만명에 이르는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국세청이 명시해 보내는 모두채움 안내문상 납부세액이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2023년 종합소득세 신고자들의 모두채움 안내문 상의 ‘납부할 세액’과, 실제 세무사를 통해 계산한 납부 세액에 차이가 있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모두채움 서비스란 국세청에서 납부(환급) 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공정언론 창업일보] 근로복지공단은 3일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일하는 삶 모두의 안심과 안정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 개선을 위해 4일부터 한 달 동안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근로복지공단은 "이 기간에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IFS 프렌차이즈 창업박람회(10.5.∼10.7.),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를 위한 ’23년 국악로 페스타 행사(’10.13.∼10.14.), 종로 한복축제(’10.20.∼10.22.)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소상공인 및 예술인과의 소통에도 힘쓸 계획이다.이번 홍보기간 동안 박종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은 24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인적용역 소득자에 2000억원대의 소득세를 환급해준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대리운전기사, 개인간병인, 목욕관리사 등 178만 명의 인적용역자들이 소득세 환급금 2,220억 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국세청에서 최근 5년간 지급명세서, 연금보험료 등의 자료를 빅데이터로 통합 분석해 인적용역 소득자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인적용역소득만 있는 일정 수입금액(계속사업자-직전년도 수입금액 2,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인적용역 소득자 178만 명에게 소득세 환급금 2,220억 원 찾아주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인적용역 소득자에는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대리운전기사, 개인간병인, 목욕관리사 등이 포함된다. 국세청은 최근 5년간 지급명세서, 연금보험료 등의 자료를 빅데이터로 통합 분석하여 인적용역 소득자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국세청은 "인적용역소득만 있는 일정 수입금액 미만인 납세자에게 24일과 25일, 이틀간 모바일 환급 안내문(카카오톡)을 발
7월 1일부터 더 넓어진 산재보험이 적용된다. # 대리운전기사 A 씨는 지난해 7월 대리운전업무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허리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특정 업체에 소속된 기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 올해 1월 화물자동차를 운전하던 B씨 또한 중앙선을 침범한 상대 차량과의 추돌사고로 다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A씨와 같은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이처럼 그동안은 한 곳이 아닌 여러 업체에서 동시에 일하는 사람들은 “전속성”이 없다는 이유로 산재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었다.그러나, 202
국세청은 27일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모바일·서면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2022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오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 앱)·ARS 전화를 이용해 세무서 방문 없이 전자신고 하면 된다.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는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하고 홈택스 화면을 단순하게 개선했다.소규모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근로소득 이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주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위원장 홍석준)은 25일 세무대행 플랫폼 이용 소상공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세무대행 플랫폼 삼쩜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현재 삼쩜삼에 대해서는 세무대행 업무에 필요한 주민등록번호 처리가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와 관련하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홍석준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대구 달서구갑)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있지만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들이 이해관계 집단과의 갈등과 여러 규제 때문에 제대로 안착하지 못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1차 공모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고용노동부는 9일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1차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최근 플랫폼종사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 별도의 휴게공간이나 안전보호 조치 없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한 노무 제공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지방자치단체・플랫폼 기업 등이 플랫폼종사자의 노무 제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쉼터 설치, 안전장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난방비 폭탄, 전기세 폭탄, 수도세 폭탄은 대통령과 정부가 미리 대책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22일 기재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이 참석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한국 경제가 비상위기 상황임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에 지지부진했던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통계청장에게 올해 공공요금이 얼마나 올랐냐고 묻자 통계청장은 1년 전과 비교해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약 28% 올랐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경제가 너무 어려워 국민께서 많이
"잊고 있던 소득세 환급금 2,744억 원을 찾아드립니다"장일현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28일 코로나19 장기화·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적용역 소득자 225만 명에 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동안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환급금을 받지 못한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소득세 환급금 2,744억 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안내문을 오늘부터 3일간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국세청에 따르면 방문판매원 등 38만 명, 신용카드 회원모집인 등 25만 명
◆기사요약국세청은 20일 실시간 소득파악(RTI) 시행 1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RTI로 인해 고용보험 확대 등 복지인프라 구축 성공적 뒷받침함으로써 복지세정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소득기반 고용보험·재난지원금 등 복지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소득정보를 적기에 파악하기 위해 일용근로자 등의 소득자료를 매월 수집하는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RTI)가 시행 1년째를 맞았다. 이와 관련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1년 간 전통적인 징세행정이 아닌 복지 분야에서의 새로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소상공인 규제 발굴 공감 토크콘서트가 국회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16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소상공인 업종별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 규제 발굴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원회 의장, 송석준, 배준영, 이종성, 김예지 의원이 함께했다. 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잘못된 정책들을 개선해 나가지 않는다면 코로나를 극복해 낸다고 해도 더 나은 미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정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고용정책 기본법 시행령',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3개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용정책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 우선 고용위기지역‧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절차 등을 규정했다. 고용위기지역·특별고용지원업종 제도의 지정 및 지정해제 절차를 명확하게 하는 내용의 '고용정책 기본법'이 18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같은 법 시행령에 지정기간, 지정기간의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대리운전 1위 플랫폼 카카오대리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존 모바일 호출 서비스를 넘어 타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전화호출 시장에 진출한 이후 대리운전업계와 대리기사들로부터 플랫폼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진성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대리운전업 및 플랫폼 현황’을 바탕으로 2013년과 202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리기사는 8만000명에서 16만4000명, 대리운전 1일 이용 건수는 47만9000건에서 88만6000건으로 대리운전 시장이 두 배 가까이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카카오의 계열사 증가율이 대기업 전체 평균의 3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포털의 ‘대규모기업집단(이하 대기업)의 계열사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의 계열사는 대기업으로 편입된 2016년 45개에서 2021년 118개로 162% 증가해 71개 대기업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카카오의 사업 확장은 규모 면에서도 타 대기업과 뚜렷하게 구별됐다. 삼천리, KCC 등이 비슷한 증가율을 보였지만 각각 16개에서 42개, 7개에서 18개로 증가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플랫폼노동자 쉼터 지원법'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배달·운전 등 플랫폼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의 휴식권 보장 통한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플랫폼 노동자를 비롯한 특고 노동자들의 처우 및 근로환경 개선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적극 나서 책임져야 할 사항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된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할 수 있는 근로복지사업에 배달·운전 등 노무제공자를 위한 휴게시설의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제네시스가 고객들의 자동차 라이프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개인화 모바일 서비스 앱 ‘MY GENESIS’를 22일 출시했다.MY GENESIS 앱은 스마트한 차량 관리를 위한 맞춤 분석 데이터는 물론 차량 관련 서비스 예약 기능,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쇼핑 서비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등 종합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제네시스는 개인별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운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차계부 및 소모품 교환 시기 정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도서관은 14일 국내외 플랫폼노동 현황 및 정책 동향 등을 정리한 '플랫폼노동'을 발간했다.플랫폼노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중개되는 일자리로, 기존의 전통적인 고용관계인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일대일 종속관계가 아닌 서비스 수요자와 제공자, 그리고 이 둘 사이를 매개하는 디지털 플랫폼의 3자 관계로 구성되는 새로운 형태의 고용관계이다.이러한 플랫폼노동은 배달대행, 용역제공 등의 형태로 우리사회 곳곳에서 생활편익을 높여주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