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20일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 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 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창업일보)김성규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정-채권단'은 30일 오후 8시 57분 해외매각 합의안에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오는 4월2일 예정된 법정관리 신청 위기에서 벗어나 경영정상화의 길로 들어서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윤장현 광주시장은 "오후 4시부터 5시간에 걸쳐 노동자 생존권, 지역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합의안 협의를 마쳤다"며 "수고해 주신 노동조합, 사측, 산업은행장, 금융위원장, 노사정위원장 등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합의안 발표에 나선 이동걸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