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8일 건강보험 100% '비급여 없는 병원' 도입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비급여 진료비 청구의무제' 및 '실손보험 3자 계약제 추진도 밝혔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김윤 임미애·전종덕·허소영)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100% '비급여 없는 병원' 도입 정책을 발표했다.김윤 상임공동위원장은 "'비급여 없는 병원' 건강보험 100% 보장 특화 병원 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적용
[공정언론 창업일보]20년 된 청력검사기, 17년 된 MRI 등 보훈병원의 의료 장비 노후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문제는 서울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에서 더욱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이(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국가보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 부산 ․ 광주 ․ 대구 ․ 대전 ․ 인천 등 전국 6곳의 보훈병원(요양병원 포함)에서 보유중인 취득가 1천만원 이상의 보유 장비 가운데 상당수가 의료기기의 내구연한인 7년을 훌쩍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노후 장비는 전국에 위치한
[공정언론 창업일보]전국 철도와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를 전수조사한 결과 일부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즉각적인 부품 교체 및 전면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수인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관계기관이 전국 철도·지하철역 내 에스컬레이터 8천여대를 전수 점검한 결과 300여대에서 안전상 문제가 발견됐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각 철도 운영 기관이 전국 8천301대의 역사 에스컬레이터를 특별점검한 결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최근 시흥 은계공공택지지구의 상수도관에서 검은 이물질 파편이 무더기로 나온 것과 관련 상수도관 임찰담합 의혹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이 먹고 마시는 물을 유린한 상수도관 입찰담합 세력에 가담하거나 이를 방치한 관련 기관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최근 시흥 은계공공택지지구의 상수도관에서 검은 이물질 파편이 무더기로 박리되어 검출되는 사태가 있었다. 이는 일시적인 이물질 유입으로 인한 사고가 아니었다. 해당 사건은 신규 택지에 하자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17일이 지났지만 실종자 수색에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이는 건물 붕괴사고의 특성상 잔해물 등 여러가지 위험요소가 잔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용노동부는 28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한 중앙사고수습본부-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연석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대규모 구조인력과 중장비를 투입하지 않는 이유로 ▶남측 외벽·기둥의 추가 붕괴 가능성 ▶붕괴 잔해물로 인한 탐색·구조의 어려움 ▶非붕괴 슬래브 균열 등으로 인한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기존 굴절렌즈보다 1만배 얇은 초박막렌즈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는 머리카락보다 100배 얇은 수준이다. 이에따라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 연구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이미징 디바이스랩 한승훈 마스터 팀과 함께, 기존 굴절렌즈의 성능을 유지하되 두께는 10,000배 얇은 적외선 초박막렌즈 및 이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인체의 내부를 속속들이 볼 수 있는 작은 카메라. 이름 하여 내시경은 현대 의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위대한 발명품이다. 내시경이라는 명칭도 ‘안을 들여다보는 관찰도구’라는 뜻에서 붙여졌다.내시경의 원조 발명가는 독일의 보찌니였다. 그는 1805년 튜브를 통해 요로와 지장을 관찰했다.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로 내시경 검사시대가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어 1853년에는 프랑스의 데소르뫼가 요로와 방광을 관찰하기 위해 역시 튜브모양의 기구를 사용했다. 그러나 이들 내시경은 실용화하기에는 너무 위험했다.
(창업일보)김민창 기자 = 포스텍이 5분만에 초기 대장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포스텍은 화학과 김성지 교수가 기계공학과 김기현 교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명승재 의생명연구소장과 공동연구를 통해 효소에 감응하는 형광 프로브(probe, 탐침)와 양자점-항체 복합체 프로브를 동시에 이용해 대장 내시경용 대장암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초기 대장암을 5분만에 진단할 수 있어 의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대장암은 주로 대장 내시경을 통해 진단한다. 육안으로 종양을 확인하기 때문에 암을 발견하지 못
(창업일보)박은영 기자 = 내과의사 박광혁(47)은 청진기를 대고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는 의사일 뿐 아니라 캔버스 속 인물의 생로병사를 진찰하는 명화 해설자이기도 하다.의학은 인체 구조와 기능을 조사하여 인간에게 일어나는 각종 질병과 상해를 막고 치료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인류 최고의 학문이다.특히 수학과 과학이 인체 밖에서 일어나는 피상적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면, 의학은 다분히 체험과 경험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가지고 인간 본질을 더욱 소상히 밝히는 학문임에 성스럽다.그것이 그림과 만나면 예술이 된다. 인체 구조를 도
(창업일보) 박희성 기자 = 대구가톨릭대가 내시경 시술시 후두마스크 기도확보기 기술을 대구지역 기업에게 이전키로 했다.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17일 산학협력관에서 이 대학 의대 송석영교수가 발명한 기도확보기 특허기술을 ㈜한유메딕스에 이전과 함께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기술 이전료는 1억 원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 이전과 사업화 등에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기도확보기는 내시경 시술을 할 때 안전한 기도 확보가 이루어져 내시경 프로브의 삽입과 시술을 원활할 게 할 수 있으며, 어두운 공간에서도 내시경 시
(창업일보) 박병현 기자 = 동국제약은 약국에서 구입하는 먹는 치질약인 '치센캡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치센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로 혈관 탄력 개선 및 순환 정상화,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 복용 후 통증 및 출혈 등 대부분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또 임신 초기 3개월 이내
(창업일보) 소재윤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융합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정의헌 교수와 고려대 최원식 교수 연구팀이 주사바늘 굵기의 내시경을 개발해 미국 의료기기 개발 업체(Intelon Optics)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 내시경은 인체에 삽입되는 부분이 비교적 굵기 때문에 가슴과 배, 관절 등에 삽입될 때 상처를 남기고 통증을 유발해 수면을 유도한 후 시술을 시행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이번에 개발한 내시경은 인체에 삽입되는 부분이 1㎜에 지나지 않아 기존 내시경에 비해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또 해상
▲ 창조경제투자퍼레이드 5월 행사가 26일 광화문 세종회관 맞은편 KT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써치콘 등 9개 창업 벤처기업이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창업일보. 【창업일보】 윤삼근 기자 = 창조경제투자퍼레이드 5월 행사가 26일 서울 광화문 KT빌딩 1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AVA엔젤클럽(회장 김종태)이 포함된 17개 엔젤클럽연합체 K-엔젤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공간 등 10개 업체가 IR행사를 마쳤다.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 벤처기업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보스턴매스챌린지’ 스타트업경진대회에서 우리나라의 ELY와 Optimed 등 2개의 창업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우승팀에게는 150만 달러의 현금을 상금으로 받는다. 사진 매스챌린지 홈페이지 캡처. ⓒ창업일보.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세계 최고의 벤처기업경진대회인 '보스턴 매스챌린지(Mass Challenge)' 본선에 한국 창업기업 2개팀이 진출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KIC(글로벌혁신센터)의 '스타트 매스챌린지'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중 EYL, Optimed
↑ 강릉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여남경 교수. 소아의 편도와 아데노이드가 과도하게 큰 경우를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 목 속은 편도 때문에 막혀 있고, 코 뒤는 아데노이드 조직에 의해 꽉 막혀 있다. 따라서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무호흡증이 생겨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다. 이럴 경우 수술로 아데노이드를 제거할 수 있다. ⓒ창업일보. 편도는 일반적으로 혀 뒤, 목젖 옆에 위치하는 구개편도를 말한다. 아데노이드는 코의 맨 뒤쪽에 위치하는 인두편도를 의미한다.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태어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