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윤석열 대통령은 의사들이 증원에 반대하는 이유가 장래 수익감소를 걱정하는 것이라면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는 의사들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단언했다. 그리고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하고 "의료계, 국민, 정부가 함께 테이블에 앉아 무엇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길인지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른 "현재 우리나라 의사들의
[공정언론 창업일보] 정신병원이 줄폐업하고 있다.2023년 6월말 현재 정신병원의 10개 중 7개가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병원의 절반이 인건비 지급을 위해 외부자금을 차입하고 있을 정도로 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한 폐업이 늘면서 5년이내 절반이 문을 닫고, 3년 이내 2만 2,000명의 정신입원환자가 사회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길거리 흉기난동’이 횡행하면서 대책으로 ‘사법입원제’가 논의되고 있다. 강제적인 인신구속에 따른 인권침해 논란을 차지하더라도 ‘사법입원제’의 전제는 입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4일 무너져가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필수의료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제정법)을 대표발의하고 의료계와 함께 필수의료 살리기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 회장,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손문성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부회장, 김 현 대한응급의학회 기획이사,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함께했다.신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윤호 학생(수의학과 4학년)의 예비창업팀 '펠리시티(Felicity)'가 중소벤처기업부 2023 신사업창업사관학교(온라인 셀러형) 16기 예비창업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서윤호 학생은 약 6개월간 정부로부터 시제품 제작비 및 운영비 등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이하 신창사)는 창의·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보육공간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교를 양성하는 사관학교처럼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은 5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업인들의 복지 증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협재단은 지난 3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과 함께 남해군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어업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 43명과 경상국립대 의대생 24명 등이 참여해,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를 비롯해 혈액 및 소변검사 등 각종 검사를 진행했으며, 어업인과 지역주민 160여 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이날 의료 진료를
2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차의료에서 상근하는 흉부외과 전문의의 10명 중 8명, 외과 전문의 10명 중 5명이 전공과 다른 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23년 3월 기준 일차의료 상근 전문의 45,314명 중 12,871명(28.4%)이 전공과 진료 표시과목이 불일치 했다. 5년전 10,563명 보다 2,218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문의 전문과목별로 살펴보면, 흉부외과 전문의 317명 중 81.9%(304명)가 전공과
피부과의 비대면진료 초진비율은 26%에 달했으며 반면 정신과는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부과에서 초진비율이 25.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3.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한 것이다. 산출기준은 명세서 기준으로 건강보험 진료일 기준 2020년 2월 24일~2022년 9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방치 말고 공공의대 설치하고 의대정원 확대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경실련 강당에서 '필수의료 취약지 발표 및 공공의료 확충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문제로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요구가 고조되고 있다. 18년 동안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축소·동결되어 만성적인 의사 부족을 겪고 있다. 또한 수익을 추구하는 민간 중심 의료체계에서 수요가 적은 지역과 진료과목에 기피현상이 지속되면서 필수의료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 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체계 강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미래 감염병 대응체계를 위한 전문가와의 구체적인 논의 및 방향성 모색했다. 최 의원은“코로나19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시점에 이제는 문제점들을 되돌아보고 다음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야 할 때다.”며 “감염병 대응체계가 더욱 짜임새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분석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 좌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연구센터 신영석 연구위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모집 대학병원 50개 중 38개 대학이 확보율 ‘제로(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경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10개 과목은 확보율 100%로서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이에 기피 과목 및 필수의료과의 경우 의대증원 등 인력 확충과 필수진료과목 및 치명질환을 다루는 과목에 수가 정책을 상향 반영하는 등동시다발적으로 과감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2023년도 상반기 과목별 레지던트 모집정원 및 확보 현황20일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사요약"우리 동네에 10년째 의사가 없어요..." 지난 10년간 인구 1000명당 전체 활동의사수는 2012년 1.70명에서 2022년 2.18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필수의료인 ‘외과’ 전문의는 인구 천 명당 1명 이상인 지역은 전혀 없없다. 오히려 10년 전 보다 81곳이나 감소했다. 필수의료 과목인 ‘산부인과’ 역시 전문의가 없는 지역이 10년 전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했다. 산부인과는 10년 전에 비해 72곳이 전문의가 감소했으며 이중 5곳은 10년 전에도 ‘0’명이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된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과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방문간호지시서 최근 5년동안 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방과’가 가장 많이 발급됐으며 지역별로는 경기와 인천, 서울 등 수도권이 절반을 차지했다. 14일 신현영 의원은 최근 5년간 노인장기요양보험 내 방문간호지시서 발급 건수가 2017년 11,965건에서 15,786건으로 31.93% 증가했고, 한방과 발급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문간호지시서 발급 건수는 2017년 11,965건에서 2021년 15,786건으로 최근 5년간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근로복지공단은 23일 ‘2022년 나이팅게일’ 수상자로 인천병원 장미숙 간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공단 병원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하고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한 이번 간호사의 날 행사는 나이팅게일 탄신일을 기념하여 전국 10개 공단병원별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단 병원은 재직하고 있는 간호사 중에서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문 간호인으로서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혼성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건강과 육아 문제로 라디오 DJ 자리를 내려놓는다.이지혜는 3일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생방송에서 "심장 쪽에 질환이 생겨 약을 꾸준히 먹고 있다. 3개월 정도 됐고, 약을 먹은 지는 한 달 반 정도 됐다"며 "죽거나 은퇴할 정도는 아니다. 지병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저하다 청취자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다. 라디오를 너무 사랑하지만 그만해야 할 것 같다. 제가 정말 좋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병역면제 의혹을 사고 있다.2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병역면제를 받는 과정에서 징병검사서에는 '폐결핵' 돼 있던 것이 반년전 공무원채용 신체검사서는 ‘적격’ 판정을 받아 병역면제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성실한 해명을 요청했다.용 의원은 "추 후보자는 폐결핵 활동성미정진단으로 1983년 10월 소집면제 판정을 받았는데, 1년 전인 1982년 9월 징병검사에서는 현역 입영대상인 비활동성 폐결핵 판정을, 그리고 1983년 2월 행정고시 합격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면접이 블라인드 전형이 아니었다"면서 편입학 의혹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딸과 아들의 면접전형이 블라인드 전형이 아닌 면접 전에 이미 학생들의 이름과 얼굴이 이미 심사자들에게 공개가 된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신 의원은 이어서 "정호영 후보자 자녀의 편입학 심사위원장이 정호영 후보자의 1년 의대 선배이고 평가위원 4명이 동창회원이었으며, 그리고 딸
◇뉴스요약우리나라 최초로 직업병 안심센터가 문을 연다. 고용노동부는 1일 한양대에서 '직업병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직업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직업병 안심센터는 근로자들이 병원에 내원할 때부터 전문의들이 직업력를 확인 및 보고하며 직업성 질병 재해 조사 시 전문적 자문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고용노동부는 1일 오후 한양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직업병 안심센터’는 서울·중부(인천·경기·강원)·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국세청이 사주지배 현지법인을 이용한 부자탈세 및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 등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22일 김동일 국세청 조사국장은 국세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지법인 출자를 가장한 법인자금 편취 등 사주일가의 세금 빼먹기(tunneling) 등에 대한 중점 검증 및 세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체계적인 세무검증을 통해 국제거래를 이용한 역외탈세 혐의자 44명을 확인하고 탈루된 세금의 추징을 위해 즉각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면서 3가지 조사착수 유형에 대해 밝혔다. 그는 "첫 번째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배우 김강훈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데뷔 후 9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오덩 김강훈은 생애 첫 소속사로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전적 연예활동에 나선다.어썸이엔티 측은 9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김강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배우 김강훈의 성장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2009년생으로 올해 나이 열 네살인 김강훈은 충북 청주 출신으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이서진의 짠내 나는 일상이 공감을 안겼다.지난 2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극본 서준범, 제공 티빙(TVING), 제작 싸이더스·엑스라지픽처스) 5, 6회에서는 병원을 살리기 위해 방송 출연 기회를 따내려는 박원장(이서진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여기에 고정지출을 줄이고자 커피 도둑 검거에 나선 박원장의 모습이 웃음 안겼다.공개 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고정비 줄이려는 박원장 모습 가계부 앞 내 모습 같다” “이서진, 정형석 콤비 웃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