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과거에는 남성들에게 있어 기초화장품(스킨,로션) 정도의 피부 관리를 의미했지만, 최근에는 외모에 투자하는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뷰티 업계에도 큰 변화가 불고 있다.K-뷰티 화장품 업계에 '나를 위해 투자한다'는 의미를 지닌 신생어인 나나랜드 족이 늘어나면서 스스로의 가치관·신념에 따라 고가의 투자도 마다하지 않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조 2800억 원에 달했다. 남성 고객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시장 규모는 지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국내 남성화장품 시장이 급성장세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과 ‘Z세대’(1996년~2010년 출생자) 남성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화장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남자 화장품 시장에서 색조화장품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남성 그루밍 전체 시장은 이미 2013년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1조1963억원을 넘겼다. 2023년 1조2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남성 메이크업이 남성미와 자신감의 도구가 되면서 남성 전용 색조제품에 대한 수요가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여성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등 뷰티 제품에 대한 남성 소비자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지난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조2800억원에 달할 정도입니다"인터뷰 내내 에스고인터내셔널 유병영 대표이사는 요즘 남자들이 뷰티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남성화장품 시장에 관심을 갖고 전략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남성들이 아름다워지고 있는 것이다. 몇 해전부터 주목받아온 그루밍족(외모 관리하는 남성) 트랜드가 올여름 뷰티업계의